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쀼세 질문이요

ㅇㅇ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0-04-26 01:09:57
누가죽었나 누가죽였냐로 분분한 지금
어제 보다 궁금한거 생각나서요
제혁이가 태오랑 싸우고와서
침대에누워 예림이한테 아기갖자고 하고
예림이가 등돌려 울었잖아요? 이건 왜일까요?
기다리고 원하던 걸 제혁이가 해준다니까 기뻐서?라고 하기엔
울음이 서럽고 슬펐던것 같은데.

전 그걸 제혁이가 이태오만나 싸우고왔다는건
둘사이 감정이 남은거고 그건 아직도 제혁이가 지선우를 마음에두고있어
또 다시 태오에대한 열등감을 드러낸거라 생각했고
예림이도 그걸 느꼈는데 아기를 갖자고 하니
뭔가 도피나 지선우를 잊기위해
진심아닌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해서 서럽게 운게아닌가 헸는데..
아니었나봐요.
담날 둘이 사이좋게 병원가서 검사받는걸 보니..ㅡㅡ

제혁이는 왜 갑자기 아이를 갖자고 한걸까요.?

그리고 오늘 조이가 보낸사진보고 이혼결심했을때
굳이 사진을 안봐도 예림이는 제혁이 뭐하고 돌아다니는지
어차피 다 알고있었는데 그게 그리 충격이었을까요.?
겉으론 사이좋아보여도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서 연기이고
이미 껍데기뿐인 사이아니었나요?
IP : 211.21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6 1:10 AM (124.51.xxx.153) - 삭제된댓글

    드라마 보신거 맞아용?? ㅠㅠㅠㅠㅠ

  • 2. 그럼
    '20.4.26 1:17 AM (211.214.xxx.3)

    윗분 답좀 해주세요..

  • 3. ㅇㅇ
    '20.4.26 1:28 AM (124.51.xxx.153) - 삭제된댓글

    음 예림이의 울음은 복합적인거죠.
    단순히 남편이 아기갖자고 한게 기뻐서 울기엔
    그동안 남편 외도로 인해 마음 고생도 많이했고...
    그런데 이번에 남편이 처음으로 아기갖자고 하니
    기쁨 서러움이 복받쳐서 울음이 터진거죠 .

    제혁이가 아기를 갖자고 한 이유는
    이태오가 싸운후 그랬죠.
    가정에 충실하고 더 늦게전에 맘고쳐먹으라고요.
    남는건 자식밖에 없고 이혼은 할게 못된다구요...
    제혁이도 이혼 유경험자 이태오가 그리 말하니
    마음이 흔들리던 차에
    자기가 외도한 지선우 전남편을 만나 싸움을 하고 왔는데도
    내색하지 않고 따뜻한 차랑 연고를 발라주는 와이프를 보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마음이 움직이는 표정이었어요 .

    그리고 사진보고 충격먹은 이유는
    그동안 외도하고 다닌건 알았지만
    지선우랑 외도한걸 걸린 이후에는
    귀뚜기가 엄청 자상하게 잘했거든요.
    (비록 표면적으로 연기한거일지라도)

    게다가 아이까지 갖자고 하니
    이제야 남편이 마음 잡았나 보다 하고
    새출발하는 기분으로 설레며 병원왔는데
    또 거짓말 하고 뒤로는 외도 했다는걸 알게되니
    그 충격이 컸던거에요.
    실제로 잤다고 얘기만 듣는거랑
    벗은 사진 본거랑은 또다른 충격인것도 맞을거구요 .

    전 최선을 다해 설명해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793 엘지트루스팀이나 비스포크식세기 쓰시는분 2 2020/08/30 926
1111792 울산분들 재난지원금 받으신분 계세요? 2 지원금 2020/08/30 895
1111791 의대 정원 증가하는게 의사들이 집단 파업한다고 취소해줄 문제인가.. 73 .. 2020/08/30 2,248
1111790 (돈벌기쉬워요)기술자영업은 일거리가 널려있는데... 10 노낭노낭 2020/08/30 2,993
1111789 밖에서 운동하는 정도는 하시나요? 3 ㅇㅇ 2020/08/30 1,415
1111788 선을넘는 녀석들-친일파로드 꼭 보세요 4 질긴매국노들.. 2020/08/30 1,068
1111787 집전체 녹물제거 방법 알려주세요 3 오래된집 2020/08/30 1,583
1111786 속시원하려고 정부에 강경대응 요구할수 없다 1 지혜를 모아.. 2020/08/30 506
1111785 방역 잘 지키는 1 ... 2020/08/30 466
1111784 조국은 말라리아...박멸대상 48 ... 2020/08/30 2,153
1111783 학교에서 울 아들 괴롭히는 아이 8 ,, 2020/08/30 2,353
1111782 의사 파업 지지하지 말라니까 분해서 난리치는 사람들은 정체가 뭘.. 38 ᆞᆞ 2020/08/30 1,793
1111781 트로트 싫어하는분 계시죠? 20 강아쥐 2020/08/30 3,260
1111780 이희준씨 18 2020/08/30 5,243
1111779 연애때 남자 집으로 끌어들이는 여자들 멍청한거죠 35 .. 2020/08/30 36,204
1111778 파업 병 원 리스트 1 ㅁㅁ 2020/08/30 830
1111777 조금 바뀌어야지않을까요 1 결혼식 2020/08/30 447
1111776 지금 대면예배하는 교회 없겠죠? 13 .. 2020/08/30 1,488
1111775 월세 보5천만 월70만 공급36평 전용25평 —설명좀 ^^ 8 월세 2020/08/30 1,490
1111774 영어 이름 따로 안지어도 되는 한국이름 12 ㅇㅇ 2020/08/30 3,257
1111773 일요일 종이박스 파는 곳 있을까요? 6 .. 2020/08/30 2,391
1111772 의사 증원하는게 뭐가 문젠데요? 39 의사들시위를.. 2020/08/30 1,711
1111771 인생의 쓴맛이란 뭘 의미하나요? 3 2020/08/30 1,233
1111770 베지밀 B는 영양이 어떤 것 같으세요? 5 ,,, 2020/08/30 1,435
1111769 코로나 경고에도 호텔 풀장 파티 1 ... 2020/08/3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