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쀼세 질문이요

ㅇㅇ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0-04-26 01:09:57
누가죽었나 누가죽였냐로 분분한 지금
어제 보다 궁금한거 생각나서요
제혁이가 태오랑 싸우고와서
침대에누워 예림이한테 아기갖자고 하고
예림이가 등돌려 울었잖아요? 이건 왜일까요?
기다리고 원하던 걸 제혁이가 해준다니까 기뻐서?라고 하기엔
울음이 서럽고 슬펐던것 같은데.

전 그걸 제혁이가 이태오만나 싸우고왔다는건
둘사이 감정이 남은거고 그건 아직도 제혁이가 지선우를 마음에두고있어
또 다시 태오에대한 열등감을 드러낸거라 생각했고
예림이도 그걸 느꼈는데 아기를 갖자고 하니
뭔가 도피나 지선우를 잊기위해
진심아닌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해서 서럽게 운게아닌가 헸는데..
아니었나봐요.
담날 둘이 사이좋게 병원가서 검사받는걸 보니..ㅡㅡ

제혁이는 왜 갑자기 아이를 갖자고 한걸까요.?

그리고 오늘 조이가 보낸사진보고 이혼결심했을때
굳이 사진을 안봐도 예림이는 제혁이 뭐하고 돌아다니는지
어차피 다 알고있었는데 그게 그리 충격이었을까요.?
겉으론 사이좋아보여도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서 연기이고
이미 껍데기뿐인 사이아니었나요?
IP : 211.21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6 1:10 AM (124.51.xxx.153) - 삭제된댓글

    드라마 보신거 맞아용?? ㅠㅠㅠㅠㅠ

  • 2. 그럼
    '20.4.26 1:17 AM (211.214.xxx.3)

    윗분 답좀 해주세요..

  • 3. ㅇㅇ
    '20.4.26 1:28 AM (124.51.xxx.153) - 삭제된댓글

    음 예림이의 울음은 복합적인거죠.
    단순히 남편이 아기갖자고 한게 기뻐서 울기엔
    그동안 남편 외도로 인해 마음 고생도 많이했고...
    그런데 이번에 남편이 처음으로 아기갖자고 하니
    기쁨 서러움이 복받쳐서 울음이 터진거죠 .

    제혁이가 아기를 갖자고 한 이유는
    이태오가 싸운후 그랬죠.
    가정에 충실하고 더 늦게전에 맘고쳐먹으라고요.
    남는건 자식밖에 없고 이혼은 할게 못된다구요...
    제혁이도 이혼 유경험자 이태오가 그리 말하니
    마음이 흔들리던 차에
    자기가 외도한 지선우 전남편을 만나 싸움을 하고 왔는데도
    내색하지 않고 따뜻한 차랑 연고를 발라주는 와이프를 보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마음이 움직이는 표정이었어요 .

    그리고 사진보고 충격먹은 이유는
    그동안 외도하고 다닌건 알았지만
    지선우랑 외도한걸 걸린 이후에는
    귀뚜기가 엄청 자상하게 잘했거든요.
    (비록 표면적으로 연기한거일지라도)

    게다가 아이까지 갖자고 하니
    이제야 남편이 마음 잡았나 보다 하고
    새출발하는 기분으로 설레며 병원왔는데
    또 거짓말 하고 뒤로는 외도 했다는걸 알게되니
    그 충격이 컸던거에요.
    실제로 잤다고 얘기만 듣는거랑
    벗은 사진 본거랑은 또다른 충격인것도 맞을거구요 .

    전 최선을 다해 설명해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648 외로울까봐 자식 여럿 낳는다는 사람들 흠. 11 2020/04/26 3,872
1069647 입 옆 가로 주름 2 조커 2020/04/26 1,761
1069646 얼린 양파 3 ㅣㅣㅣ 2020/04/26 1,384
1069645 이중 제일 시원한 천이 뭔가요 10 . . . 2020/04/26 1,501
1069644 스파게티하는데 부추or주키니호박ㅠ 뭐가 나을지 12 골라 2020/04/26 1,325
1069643 예능을 잘 안 보는 이유 13 ㅇㅇ 2020/04/26 3,404
1069642 7년된 노트북에 물을 쏟았어요. 9 evecal.. 2020/04/26 1,636
1069641 코스코에서 산 바이타믹스로 커피콩 갈 수 있나요? 4 커피 2020/04/26 2,002
1069640 글로 배워서 궁금해요 빵열공 2020/04/26 549
1069639 흰색 니트 블라우스 색이 변했어요. 4 2020/04/26 1,829
1069638 중3 심화를 너무 오래 하고 있어요 4 고민 2020/04/26 1,603
1069637 빵 과일 먹으면 9 후아 2020/04/26 2,166
1069636 아이폰se2 미국 출시 했나요? ㅎㅎ 2020/04/26 683
1069635 고민이 있어요 35 고민 2020/04/26 4,910
1069634 도깨비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중 어떤게 더 재밌나요? 15 ... 2020/04/26 3,737
1069633 아주 가까운 주변에 로또나 연금복권같은 복권에 당첨된 사람있나요.. 18 진짜! 2020/04/26 6,997
1069632 지금 상황이 억울할 때 있어요 2 ㅡㅡ 2020/04/26 1,163
1069631 콜센터 도급직은 안정성이 진짜 별로인가요? .. 2020/04/26 730
1069630 묵주알 갯수를 확인하고 사야하나 봐요 12 확인 2020/04/26 3,798
1069629 크라이슬러 푸냐니풍의 서주와 알레그로라는 곡 아세요? 7 싱글이 2020/04/26 670
1069628 *물이 그득그득 담기는 꿈((혐 주의)) 6 ?? 2020/04/26 1,534
1069627 우리 부부는 천생연분이다 생각하시는 분들 23 ㄴㄴ 2020/04/26 4,209
1069626 생선접시 - 가성비 좋은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접시 2020/04/26 680
1069625 미국, 하루 사망자 2000명이 넘다니요... 13 카오스 2020/04/26 4,496
1069624 김희애 얼굴처럼 팡팡하고 가득채워졌지만 뭔가 좀 28 ..... 2020/04/26 7,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