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성대 수학 경시대회에서 상타는 아이들은 결국 과학고

ㅇㅇㅇㅇ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20-04-25 21:40:39
영재고 가는 애들인가요

그 어려운 문제를 읽고 푼다는게 넘 신기하고 기특하네요

울아들한테 해보니 전 스스로 포기하게 되네요

이런 유형 푸는 애들이 나중에 과학고 영재고 가는건가요


정말 대단해요
이렇게 힘든문젤 거의 다 맞고 상타고
어른인 내가 봐도 순간 아찐하던데

IP : 175.119.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5 9:41 PM (175.213.xxx.27)

    그래서 수학영재는 타고나는 거라고

  • 2. 보통
    '20.4.25 9:4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대표 엘리트 루트
    영과고 루트
    의대 루트

  • 3. ddaadf
    '20.4.25 10:05 PM (118.46.xxx.153)

    전 시댁 조카보고 영재는 틀리구나..싶은게. 그 조카가 29개월에 한글을 읽었고 뭐 어쨌든 영재고 가서
    카이스트 갔는데요 공부가 정말 좋아서 하는 아이였어요 고3때 4시간 이상을 안잤다고 정말로 공부가 좋아서
    이 조카아이는 수학머리쪽으로 타고 났더군요 각종 경시대회나가고
    뭐...자꾸 공부 강요하시는데. 공부는 할 애들은 해요
    하지 말라고 해도 해요
    공부하고 싶다고 방학이 싫다고 한 아이라.ㅠㅠ

  • 4. 일년에
    '20.4.25 10:20 PM (210.100.xxx.239)

    초등내내 일년에 한번씩 봤고
    매번 상탔어요.
    장려상이랑 동상이지만.
    집에서 그냥 기출 풀고갔고
    엄청 천재성 영재성이 있다거나 그래보이진 않아요.
    단 교육과정은 혼자 쉽게 받아들이는편이라
    학원 전혀 안다니고도 고등과정 거의 끝났어요.
    확통까지 다 했고
    기하만 남았어요.
    중2인데 영과고 생각은 없어요.
    일반고가서 최상위권 되길 바래요.
    어제 고1모 고2모 시간맞춰 풀려봤는데
    둘다 일등급은 여유있게 나왔어요.

  • 5.
    '20.4.25 10:31 PM (58.127.xxx.169) - 삭제된댓글

    금은상정도 고정으로 받아야 그렇죠.

  • 6. ...
    '20.4.25 10:39 PM (175.210.xxx.223) - 삭제된댓글

    수학영재로 현재도 수학전공인 울아들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가 수학에 있고 가장 아름다운 학문이라고하더군요
    그렇다고 성실히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고 꼭 해야할것만 하는것같고.. 여튼 게임중독에 게으른 타입입니다
    어릴때 수학문제만 던져주면 배운적 없는것도 다 풀어내고 그 개념들을 이미 다 알고있는게 신기하더구요
    피타고라스정리나 여러가지 법칙들을 책에서 읽고는 어 내가 생각했던게 책에 있네.. 신기하다 ..하더라구요
    근데 연산이 느리고 배운적없고하다보니 내신 수학은 10프로 안에 드는 정도지 1등한적은 한번도없구요 근데 경시는 승부욕도 있고하다보니 나가면 수상하는데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경시보다 kmo처럼 서술하는걸 더 잘하구요
    수학학원도 초등 6학년 여름방학때부터 보냈어요 고등과정 배우라구요 그전 과정은 시중 문제집으로 터득하구요
    애들 아빠나 저나 둘다 문과형이라 솔직히 아들이 그 어려운 수학문제들 쉽게 하는거보면 정말 타고나는 재능이란게 그리고 이미 다 알고 태어난다는게 저런거구나합니다
    그리고 본인 우월의식도 엄청강합니다 겉으로만 사람들에게 예의있게대할뿐...

  • 7. ...
    '20.4.25 10:43 PM (175.210.xxx.223) - 삭제된댓글

    수학영재로 현재도 수학전공인 울아들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가 수학에 있고 가장 아름다운 학문이라고하더군요
    그렇다고 성실히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고 꼭 해야할것만 하는것같고.. 여튼 게임중독에 게으른 타입입니다
    어릴때 수학문제만 던져주면 배운적 없는것도 다 풀어내고 그 개념들을 이미 다 알고있는게 신기하더구요
    피타고라스정리나 여러가지 법칙들을 책에서 읽고는 어 내가 생각했던게 책에 있네.. 신기하다 ..하더라구요
    근데 연산이 느리고 배운적없고하다보니 내신 수학은 10프로 안에 드는 정도지 1등한적은 한번도없구요 근데 경시는 승부욕도 있고하다보니 나가면 수상하는데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경시보다 kmo처럼 서술하는걸 더 잘하구요
    애들 아빠나 저나 둘다 문과형이라 솔직히 아들이 그 어려운 수학문제들 쉽게 하는거보면 정말 타고나는 재능이란게 그리고 이미 다 알고 태어난다는게 저런거구나합니다

  • 8. ....
    '20.4.25 10:44 PM (175.210.xxx.223)

    수학영재로 현재도 수학전공인 울아들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가 수학에 있고 가장 아름다운 학문이라고하더군요
    그렇다고 성실히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고 꼭 해야할것만 하는것같고.. 여튼 게임중독에 게으른 타입입니다
    어릴때 수학문제만 던져주면 배운적 없는것도 다 풀어내고 그 개념들을 이미 다 알고있는게 신기하더구요
    피타고라스정리나 여러가지 법칙들을 책에서 읽고는 어 내가 생각했던게 책에 있네.. 신기하다 ..하더라구요
    근데 연산이 느리고 배운적없고하다보니 내신 수학은 20프로 안에 드는 정도지 1등한적은 한번도없구요 근데 경시는 승부욕도 있고하다보니 나가면 수상하는데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경시보다 kmo처럼 서술하는걸 더 잘하구요
    애들 아빠나 저나 둘다 문과형이라 솔직히 아들이 그 어려운 수학문제들 쉽게 하는거보면 정말 타고나는 재능이란게 그리고 이미 다 알고 태어난다는게 저런거구나합니다

  • 9. 집콕
    '20.4.26 1:29 AM (121.166.xxx.50)

    저희 애 다녔던 학교에 수학국가대표(imo) 애들 보면 수학은 타고나는것 맞더라구요. 강남엄마들 성대경시 수상할려구 기출 몇번씩 풀리구 황소 들어갈려구새끼학원보내구 그러나 결국 가면갈수록 재능없는 애들은 나가 떨어지고 영재고도 낙방하는경우도 많구요..고로 수학은 재능이 기본으로 있어야되는듯요...수학국가대표들은 머리가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637 ‘전면 재논의’가 그렇게 무리한 요구일까요? 36 답정너 2020/08/31 1,569
1112636 원빈하고 고수중 누가더잘생겼나요~? 45 잘생긴사람좋.. 2020/08/31 3,208
1112635 베네치오델토로 23 내가이상 2020/08/31 1,834
1112634 이런 할머니는 뭐라고 맞받아쳐야되나요? 15 궁금하다 2020/08/31 4,436
1112633 노래방이랑 숯불갈비가 너무 먹고싶어 죽을것 같아요...ㅜㅜ 9 엉엉 2020/08/31 1,649
1112632 아이가 외삼촌을 많이 닮았는데... 11 아줌마 2020/08/31 4,888
1112631 양재 코스트코 안붐비는 시간 언제인가요? 3 ... 2020/08/31 2,292
1112630 남편이 사과했어요 39 으음 2020/08/31 21,024
1112629 커피 원두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질문 16 산미 2020/08/31 2,560
1112628 히피펌하고 싶은데 3 빠마 2020/08/31 1,792
1112627 근력운동을 해볼라고 아령을 샀는데... 4 ..... 2020/08/31 2,425
1112626 그냥 솔직히 쫌!!!!!!!!!내 밥그릇 나눠줄 수 없다고 하자.. 10 ..... 2020/08/31 1,695
1112625 월요일 서울 어딘가 거리가 비었어요 평소보다 14 ... 2020/08/31 2,997
1112624 주부님들 소소한일상거리 공유해봐요 7 요즘 2020/08/31 2,710
1112623 도대체 의사들 주장에 진실이 하나라도 있나요? 17 .... 2020/08/31 1,339
1112622 스타벅스 바뀐 쇼핑백 디자인 기괴스럽지않나요? 12 ........ 2020/08/31 4,932
1112621 엇 지금 펭수 라이브 방송해요 4 ... 2020/08/31 693
1112620 파업지지 의사 그거 8만원알바랑 3 ㅇㅇ 2020/08/31 651
1112619 유선청소기 어떤거 사용하세요? 2 9월 2020/08/31 819
1112618 제가 돼지꿈을 믿게 된 이유 7 .... 2020/08/31 2,196
1112617 김태흠 "새 당명 국민의 짐, 미래통합당보다 후퇴&qu.. 28 아이 재밌어.. 2020/08/31 2,559
1112616 많이 발효되어서 시어진 매실액 3 .. 2020/08/31 1,423
1112615 군대보낸 아들 어떻게 해야 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28 자유게시판 2020/08/31 6,204
1112614 의사가 더 필요한 이유 2 ㅊㅊ 2020/08/31 711
1112613 아들과 딸 드라마 귀남이 은행원 됐다가 사법시험 합격하나요? 13 기쁨양 2020/08/31 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