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행사하는거 샀다고 동생이 다섯팩 주고갔는데 먹어보니 괜찮네요.
일부러 식감을 살린건지 쌀알이 살아있는데 동원캔죽 처럼 풀어지진 않았지만 서걱거리는 느낌은 어쩔수 없는건가봐요.
식감이 별로인 대신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있네요.
저는 버섯들깨죽을 먹었는데 표고버섯이 편썰어서 많이 들어가있어요.
버섯만큼은 거의 본죽 못지않게 들었습니다. 단팥죽에도 팥이 많이 들었어요.
많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고 쌀의 식감빼고는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다.
하나 다 먹으니 배부르고요.
좀 사둘까 하고 인터넷뒤져보니 마트행사가 제일 싼건가봐요.
동생이 팩당 2500원 정도랬는데 온라인이 오히려 더 비싸네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