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징거려 죄송합니다 내과가서 수액맞고 약 먹어도 토하는데 토해도 계속 약먹고 음식 먹어야되죠??ㅠㅠ

ㅠㅠ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20-04-25 17:48:06
스트레스때문인지 최근 며칠전부터 계속 토한다고 안먹으면 탈수증상생긴다고 그렇더래도 먹으라하시던데 속이 이렇게 불편해서 음식이든 약이든 먹을 엄두를 못 내겠어요ㅠㅠ
오늘 내과가서 수액맞고 처방받은 약 한번 먹었고 이온음료 몇모금 먹고있는데 속이 계속 울렁거려요ㅠㅠ
조금이라도 음식 먹으라시던데 괴로워요
계속 눈물만 나요ㅠㅠ
IP : 114.200.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은
    '20.4.25 5:50 PM (58.231.xxx.192)

    흰죽만 드세요. 이온음료 계속 드시고요

  • 2. 찹쌀
    '20.4.25 5:56 PM (121.88.xxx.110)

    흰죽만 드세요.

  • 3.
    '20.4.25 5:57 PM (1.235.xxx.175)

    혹시 된장국 좋아하시나요?
    저 된장국 국물 먹고 좀 가라앉아서
    나중에 흰밥조금 먹고 국물 먹고..
    그렇게 점점 좋아져서
    밥 먹게 된 경험이 있어요
    된장국은 고추같은 매운거 안들어간걸로.
    저 원래 된장국 안좋아해요~

  • 4. 같은증상으로
    '20.4.25 5:59 PM (110.70.xxx.36)

    내과가서 주사도 맞고 약먹어도
    계속토..
    ㅜㅠ
    결국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링거맞고 나니 토가 멈췄어요.
    그런다음 배고프다고
    배안고픈 링거좀 놔달라고 해서 또 맞고.

    낮에 응급실에 기어서 들어갔다가
    밤에 걸어서 나왔네요.

    그때 맞은 주사랑 링거들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뒤로 일주일 가량
    제 인생에서 몸이 제일 가뿐하고
    컨디션이 너무 좋고
    의욕도 샘솟았었음...

    약발이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 5. ..
    '20.4.25 5:59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너무 간기 없이 먹어도 울렁거려요.
    윗분이 말씀하셨듯 말간 된장국이나
    흰죽에 간장 찔끔 뭍혀서 몇수저 뜨세요.

  • 6.
    '20.4.25 6:01 PM (119.70.xxx.90)

    우리중딩아이보니
    물도 토할때는 수액맞고 좀 굶다 진정되면
    따뜻한 보리차부터 묽은 흰쌀죽끓여 먹였었는데
    이온음료 먹기도 하고요
    된통 아프신가보네요ㅠㅠ 차라리 수액을 더 맞고 굶는건 어떠실지 ㅠㅠ 약도 못먹어요 물도 토하기땜에

  • 7. 감사합니다ㅠㅠ
    '20.4.25 6:06 PM (114.200.xxx.207)

    음식 조금 먹을게요ㅠㅠ기운이 하나도 없고 계속 눈물만 나요 이런 몸상태로 월요일 어떻게 출근할지 제자신이 미워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

  • 8. 경험상
    '20.4.25 6:08 PM (180.226.xxx.225)

    이온 음료만 먹고 그냥 굶겠습니다.
    빈손으로 하루 지나고 죽 먹을거에요.
    지금 그런 상황이면 뭘 먹어도 토해요.

  • 9. 한의원
    '20.4.25 6:10 PM (175.122.xxx.249)

    먹지 못할 때는
    약도 토하니까..
    침맞는게 효과가 제일 좋던데요.

  • 10. 어디 사실까요
    '20.4.25 7:10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알면 가서 돕고 싶어요ㅠㅠ

    슬픈 마음 비우고 맘을 편히 하세요
    흰죽 말갛게 끓여서 조금씩 드세요
    몇 숟갈로 시작해서 속 확인하면서 여러번에
    나눠 드세요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콘트롤 하시길;;

  • 11. 에구구
    '20.4.25 8:48 PM (211.245.xxx.19)

    원글님 저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ㅣ월말이후 위경련으로 응급실도 세번 가고 저녁엔 이틀에 한번씩 토하면서 빡센 직장 시즌중이라 휴가도 못내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데 6키로가 빠졌더라구요, 위내시경도 작년중순 받았는데 3월에 또 받았구요. 밤에 못자고 위통에 토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냐면 이리 고통스러워도 죽지는 않는다고 몇번을 되네였네요. 병명은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또는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하네요, 우리 어려운 시기 잘 견뎌요

  • 12. ...
    '20.4.25 9:21 PM (222.106.xxx.174)

    저도 오늘 단백질 수액맞고 왔어요. 일주일간 물도 못 먹어서 4일만에 4키로 빠졌더군요. 탈수오고 심장두근거려서 맞고 왔어요.
    토하는거면 그냥 수분만 드세요. 물과 소금만 잘 먹어도 며칠은 괜찮아요. 억지로 먹고 토하지마세요.
    그리고 내과약 조심해서 드세요.
    저는 약부작용으로 이주만에 지옥을 맛봤네요.

  • 13. ditto
    '20.4.25 9:44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구토방지제가 있을텐데요.. 저희 애 토하는 장염일 때 구토방지제라고 처방 받았거든요..

  • 14. ilililiiil
    '20.4.26 12:19 AM (118.218.xxx.128)

    정말 조금만 드세요 반그릇 정도가 아니고 한 숟갈.
    한 숟가락 진짜 천천히 입에서 영양소 다 흡수하겠다는 생각으로 꼭꼭 씹어서 드시고 한 30분 지나서 소화 됐다 그러면 한 숟가락 늘리세요. 그렇게 두 숟가락 세 숟가락 늘려가면서 드시면 좀 덜 토해요

  • 15. ..
    '20.4.26 1:39 AM (58.236.xxx.144)

    차라리 한의원에 가서 진맥을 짚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제가 지지난주에 고기 먹고 소화 안되고 미식 거려서 내과 갔더니 감기에 의한 장염이라고 해서 약 처방 받고 도저히 안되서 이틀후에 다른 내과 갔더니 거기도 장염이라고 약 받고 수액 맞았는데 계속 소화는 안되서 미식 거리고 토 하고 토할것 같고 그러다 한의원 가서 상황 설명 하고 부황뜨고 침 맞고 3일을 연달아 하고 나니 미식거리는거 싹 가라 앉았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첨 부터 한의원을 갈껄 하고 후회 했어요 오늘로 4일 치료 받았는데 월요일 한번만 더 가면 싹 나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994 회사 같이 일하는 사람 미치겠어요. 3 이상한 사람.. 2020/09/15 2,866
1117993 봉쇄 4단계 호주 멜버른 폭발 직전.."북한보다 더 가.. 18 뉴스 2020/09/15 6,151
1117992 걷기운동은 일주일에 몇번이 좋은가요 9 매일 2020/09/15 5,885
1117991 직구가 대세라지만..미국서 사오면좋을 것들 추천해주세요 12 .. 2020/09/15 3,411
1117990 몸살이후 계속 졸려요 5 .. 2020/09/15 1,188
1117989 냉장고 고르다 머리터지겠어요ㅠㅠ 20 bb 2020/09/15 3,722
1117988 나베가 도대체 뭐나고? 1 ******.. 2020/09/15 960
1117987 추미애 억측주장에 당시동료들 "당직사병 말이 맞다&qu.. 35 ... 2020/09/15 3,227
1117986 신생아들 넘 귀여워요 4 ... 2020/09/15 1,953
1117985 여자 탤런트 찾아주세요~~~~ 22 ........ 2020/09/15 2,872
1117984 생리통 시작인데 미리 약을 안사왔어요 ㅠ 11 엉엉 2020/09/15 1,167
1117983 이제 고딩군딩들 춘장에게 물어보고 상받고 춘장에게 물어보고 휴가.. 1 춘장이오야 2020/09/15 493
1117982 동네할머니의 관심과 오지랍이 부담스러워요 ㄷㄷ 10 궁금하다 2020/09/15 3,307
1117981 상가 사무실 약 3억이라는데 가진돈은 2억 정도입니다. 5 상가 2020/09/15 2,187
1117980 (급질문)샷시 내외부창 두께를 ... 2020/09/15 587
1117979 요즘 만혼이 많아서 결혼식장 이쁜 신부가 없어요. 66 ... 2020/09/15 26,376
1117978 부모와 코드가 맞고는 타고나는걸까요 아니면.. 부모님이 그만큼... 4 ... 2020/09/15 1,578
1117977 낼 9모 재수생 도시락 싸네요 9 nnn 2020/09/15 2,337
1117976 중학생 딸.... 왜 그럴까?... 심리학적으로 해석 부.. 13 궁금 2020/09/15 3,630
1117975 해운대 포르쉐 7중 추돌사고 원인은 대마 '환각 질주' 였다 9 뉴스 2020/09/15 2,870
1117974 중학교는 학급임원을 1학기만 뽑나요? 8 2020/09/15 974
1117973 도와주세요!! 계산 능력자님!!!! 3 ssoman.. 2020/09/15 847
1117972 경기도-경기, 서울특별시-서울, 광주광역시-광주 ???? 4 주소 표기 2020/09/15 973
1117971 꽃 동물 눈 싫어하는분도 계시죠? 15 착해 2020/09/15 1,605
1117970 블로그체험단이 뭐에요? 5 iiii 2020/09/15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