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서 아쉬워요

대나무숲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20-04-25 16:08:39
저 같은 사람 있으실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서 아쉬워요.
평소 사람들하고 모임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있는데
이상하게 부담스럽고 다녀오면 피곤하고
그러다 모임이 없으면 외롭고 그랬거든요.
내가 사회생활을 잘 못 해서 모임이 없나 자책도 하구요.
근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니
모임에 나갈 일도 없고, 모임이 없어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라
생각하니 자책할 일도 없구요.
특히 시댁에 가지 않고 전화로만 안부
물으니 좋았어요.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와서 영화 보고 책보는 일상이 참 좋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덜 엄격해지고 점점 끝나가는게
아쉬워 주절거러봤습니다 ㅎㅎ
IP : 112.152.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4.25 4:11 PM (110.15.xxx.236)

    코로나는 무섭고 마스크끼는것도 귀찮았는데 한편으론 좋은것도있었어요

  • 2. 거리두기가
    '20.4.25 4:16 PM (106.244.xxx.169)

    끝나가다뇨...
    앞으로 1년은 마스크 거리두기 해야해요.

    EU는 노년층 일년내내 외출금지 권고하고
    매일 각국에서 수백명씩 사망하는데요.

  • 3.
    '20.4.25 4:18 PM (210.99.xxx.244)

    안끝났어요 일단 다음달 5일까지고 다시발표할꺼예요.

  • 4.
    '20.4.25 4:19 PM (210.99.xxx.244)

    어쩜 평생해야 할수도 있구요

  • 5. 원글
    '20.4.25 4:28 PM (112.152.xxx.54)

    벌써 5월 어버이날 때문에 양가 식사 약속을 잡았어요.
    코로나 한창때는 이런 약속을 꿈도 못 꿨죠.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간다는 건 이런 분위기를 의미하는 거예요. 제 직장에서도 친목회 날짜를 고민하고 있더군요

  • 6. ㅋㅋㅋ
    '20.4.25 4:43 PM (42.82.xxx.142)

    저도 아쉬워요
    울집이 번화가라서 평소에 너무 시끄러웠는데
    요즘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별로없고 소음도 안들리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제 이생활도 끝이네요

  • 7. 그러게요
    '20.4.25 4:55 PM (175.208.xxx.235)

    갑갑하기도 했지만 좋은점도 있었네요.
    적당히 거리두며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8. .....
    '20.4.25 5:03 PM (221.157.xxx.127)

    거리두기 계속됩니다 경제활동과 상관없는 모임은 계속 자제해야되요

  • 9. 계속
    '20.4.25 5:43 PM (110.70.xxx.176)

    모임이나 거리두기 하라고 권고했음 좋겠어요
    어제 오늘은 문자도 없네요 -.-

  • 10. **
    '20.4.25 6:24 PM (218.48.xxx.37)

    저도 쬐금 아쉬워요~
    끝나면 스터디가 바로 시작해서~~ㅎㅎㅎ

  • 11. 00
    '20.4.25 6:53 PM (67.183.xxx.253)

    사회적 거리두기 끝내면 한국에서 2차유행 시작합니다. 남의나라 사람들만 코로나로 고생하는거 같죠?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해서 이만큼이나 유지한거예요..치료제나 백신 나오기전까진 늘 감염폭증예상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491 의사 늘리는게 의사들로서는 더 나을텐데요. 6 rannou.. 2020/09/02 704
1113490 국회는 일시적 특별법으로 '집회금지법' 빨리 좀 만들어주세요 5 ㅇㅇ 2020/09/02 474
1113489 홍삼이 정말 좋아요? 12 홍삼 2020/09/02 2,964
1113488 시래기에 곰팡이 쫙 깔렸는데 삶으면 괜찮을까요 20 !! 2020/09/02 4,625
1113487 중3 딸아이가 정말 싫어요. 15 ㅠㅜ 2020/09/02 6,351
1113486 간호사 편들어주고 의료진사이 분열일으키고 이간질하는 멍청한 정부.. 91 이간질 2020/09/02 2,399
1113485 가족내 빈부의 차 11 햇살 2020/09/02 4,298
1113484 안 익은 김치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3 키친토크 2020/09/02 1,917
1113483 정말 하늘아래 숨쉬고 사는게 절망적이네요 21 에비 2020/09/02 5,167
1113482 아, 의대정원 400명이 아니라 700명 원한 거였구나! 7 ... 2020/09/02 1,455
1113481 내일 태풍, 동탄에서 인천으로 자차 출근 가능할까요? 1 출퇴근가능?.. 2020/09/02 1,174
1113480 오늘 드디어 에어컨이 안 돌아간 날.... 4 ㅇㅇ 2020/09/02 1,474
1113479 단독-서울의대교수 이전 정부때 '7백명씩 뽑자' 13 이정현발의 2020/09/02 1,396
1113478 고양이 목욕 10 .. 2020/09/02 1,433
1113477 89,90년도 쯤에 마돈나 노래 광고 삽입됐던것 좀 알고싶어요... 2 .. 2020/09/02 739
1113476 왜 역대 정권마다 군의대 설립을 고민했는지 알겠어요. 5 ... 2020/09/02 1,009
1113475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공공의대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4 가짜뉴스겠죠.. 2020/09/02 630
1113474 계속되는 자살미수.. 21 하임 2020/09/02 5,632
1113473 액자 사이즈요 2020/09/02 373
1113472 대전협의 민낯.....이번 파업의 목적이 이거네요. 3 구김당 2020/09/02 1,219
1113471 정부반대글 올리시는 분들~ 37 매시 매분 .. 2020/09/02 1,271
1113470 펌 전광훈 자살예고 69 2020/09/02 23,870
1113469 소형suv 트랙스 8 ㅇㅇ 2020/09/02 1,226
1113468 수경재배 화초는 따로 파나요 5 투명 2020/09/02 890
1113467 역대 정권의 집값 상승률 9 ,,/ 2020/09/02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