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단 둘이 살다,
7년을 합가해서 살다가
그사이에 생긴 아이들과함께 분가해요,
남편일때문에 합가했던거고,
시집살이보다는 며느리살이를 하셨던 시부모님이세요
서울에서 살다가
하루 2번 버스 다니는 곳에서 살려니 많이 힘들었네요 ㅜ ㅠ
뚜벅이였다가 시골와서 면허 따고 지금은 장농면허네요 허허
이러나저러나
20년넘은 아파트로 가는거라
완전 깨끗하진않아도
부분수리된거니 쓸고닦고 잘 살면 괜찮겠지요?
시국이 이래서 맨날 집에 콕 박혀있는데
자꾸만 미소가 지어집니당 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가해요^^
후아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20-04-25 14:35:24
IP : 221.15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4.25 2:42 PM (175.207.xxx.116)아이고 착하셔라
시부모가 며느리살이하셨다고 하다니..
행복히고 즐겁게 사셔요~~~2. 축하드려요
'20.4.25 2:43 PM (211.187.xxx.11)새록새록 새로운 재미 느끼면서 행복하세요 ^^
3. 추카추카
'20.4.25 3:06 PM (113.131.xxx.101)좋으시겠어요..가족들과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하세요.^^
4. 아줌마
'20.4.25 3:23 PM (1.225.xxx.38)다시 신혼이네요~!!!!ㅎㅎㅎ
행복하세요!5. ‥
'20.4.25 3:23 PM (59.11.xxx.51)축하.....얼마나홀가분할지
6. 너구리
'20.4.25 3:58 PM (222.111.xxx.169)이사도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7. ....
'20.4.25 4:20 PM (122.32.xxx.94)저도 결혼하고 15년을 시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분가한지
올해로 6년되갑니다. 저도 불편하고 힘든 합가였지만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였을거예요.
지금은 서로 편하게 지냅니다.
다른건 몰라도 주방에 두여자는 정말 아니다를 사는내내 느꼈던지라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순간순간 웃음나오는 행복이 가득할 미래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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