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오의 충고를 받아 들이고 아이를 갖자 했을까요?
글고 예림은 남편이 애 갖자고 하니
감격해 눈물까지 흘려 놓고
산부인과 상담 중에 왜 사라진 걸까요?
이예요
예림이가 아이를 늘 원했지만 막상 바람둥이 남편과의 아이로 평생 바람 묵인하며 살 거라 여기니 마음이 바뀐거아닐지요
예림이 그런 마음으로 심경의 변화가 오고 적극적으로 김희애를 도와 주게 되는 걸수도 있겠네요
초반엔 박선영 부부
엄청 사이 안좋고
냉랭하더니
중반 부터 아무 계기도 없이
갑자기 사이좋게 나오는거
이상하던데 왜 그런가요
윗님,실제로 사이가 좋은게 아니고
박선영이 이혼할수 없으니
그냥 남편 바람 묻어 두고 결혼 생활 유지하는 거예요
지선우랑 귀떼기랑 잔 사건을 계기로 귀떼기가 이혼한 자식은 유산 안줘서 이혼 안한다는 예림이한테 미안하니 잘할테니 애는 갖지말자해서 둘이 사이좋게 지낸걸로 봤어요.
아내가 이쁜거랑 상관없이 뭔가 채우지 못한사람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사고만들더라구요. 절대로 이혼은 안하죠. 애들 올망졸망 잘 크고 남들이 다 부러워해도 왜 그런지..... 귀떼기보면서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한사람은 친구아빠, 한사람은 직장동료였던사람. 그냥 그사람들 수준에서는 취미생활 같은건가? 싶어요,
성적으로든 뭐든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바람 피운다고 하죠
박선영 부부 이혼해요.
마지막 바람 들켰겠죠?
완강하게 애 안갖겠다고 해서 애를 갖지 못하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