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상황에서 혼자만 이해력 떨어지는건 뭐가 문제인건가요?

보미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20-04-25 13:51:40

제 아랫직원 얘기에요

장기근속 2명 (배테랑급)
6개월차 경력직 1명
3개원차 신입 1명
1년넘은 신입 (주인공)
그리고 저.

이렇게 근무를 하면요.
제가 어떤얘기를 했을때, 꼭 걔만 엉뚱하게 이해를 해요.

예를 들어, " 다들 00000를 해서 11시까지 저에게 주세요 " 이라고 말하고
11시에 결과물들을 보면,
제 아랫직원만 엉뚱하게 해와요
지보다 훨 늦게 입사한 신입은 제대로 이해하고 해오는데도요.

근데 비단, 저게 업무능렵 탓으로 돌릴수 없는게요...
단순 생활속 대화에서도 저래요.
혼자 엉뚱하게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티타임때 다같이 부부의세계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대화말미에 " 오늘도 칼퇴하고 밥해먹고 본방사수 해야지" 라고 얘기를 하면..
" 요즘 보시는 티비 있으신가봐요? 뭐보시는데요?" 라고 반문하는 식이에요...

맥락파악력이 떨어 진다고 해야하나..휴...

정말 심성은 곱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미쳐버리겠네요 ^^;;;;
IP : 175.223.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5 2:20 PM (39.125.xxx.119)

    상대방이 말할때 경청하지 않는거에요. 자꾸 딴생각하느라 중간 중간 내용이 비어서 대충 때려맞춰 얘기하거나 뒷북칩니다. 제 친구가 이런 애가 있거든요. 친구들끼리 얘기할때도 좀전에 하던얘긴데 맨날 뒷북치고 딴소리 하더니 결국 회사에서도 엄청 갈굼당하고 힘들어했어요..

  • 2. ....
    '20.4.25 2:34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그 직원 좋게 보거 계시다면

    메일로 업무지시를 자시히 내리시면 어떨까요?
    텍스트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할 수 있도록

  • 3. ....
    '20.4.25 3:48 PM (61.255.xxx.223)

    집중을 안하는가 보죠
    자기 생각에 빠져서 띄엄띄엄 듣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197 중1 아들의 점퍼 구매시, 사이즈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10 중1 맘 2020/09/25 1,068
1121196 독감 맞은 8만원 너무 아까워요 67 하트비트01.. 2020/09/25 23,919
1121195 매력넘치는 부러운 친구 4 학창시절 2020/09/25 4,196
1121194 동부콩 3 겨울이네 2020/09/25 698
1121193 하이패스 등록장소 이른아침부터 문열까요? 2 고속도로옆 2020/09/25 552
1121192 화가를 알고 싶어요 5 자유 2020/09/25 863
1121191 장모의 사촌언니의 육성 5 윤석열 2020/09/25 1,949
1121190 추석 만원 내외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6 ... 2020/09/25 1,407
1121189 몰카 걸린 의대생... 엄마부터 찾았다 9 엄마 2020/09/25 3,694
1121188 집에 물건들 어떻게 버리세요? 14 ㅇㅇ 2020/09/25 3,892
1121187 종부세 금액 ... 2020/09/25 637
1121186 소상공인 희망자금은 신청자격되면 심사없이 주는건가요? 7 adg 2020/09/25 935
1121185 '文 10시간' 이따위 개념없는 글 쓰지 말아요 43 .... 2020/09/25 2,155
1121184 엄정화씨 브이로그 늘한결같이 2020/09/25 1,559
1121183 이 정부는 철학보다 여론조사가 우선이군요. 21 2020/09/25 1,089
1121182 내신5등급이 내신낮다고 자퇴한다면. 12 ........ 2020/09/25 2,911
1121181 오아시스 추천인아이디 부탁드려요~ 3 수프리모 2020/09/25 700
1121180 층간소음 유발자들 이사갔거든요 6 .. 2020/09/25 2,565
1121179 일본은 한국을 간접 통치하고 싶었나봅니다 6 ... 2020/09/25 1,454
1121178 北 발견 뒤 총살까지 의문의 6시간, 야당도 "말할 수.. 13 태영호?태구.. 2020/09/25 2,534
1121177 변덕심한 주문 손님 응대?? 1 크리스 2020/09/25 1,046
1121176 둘중 어느게 더 한심한가요? 3 ... 2020/09/25 1,171
1121175 아파트는 몇 년 차 이상이면 수리가 필요하나요? 3 .... 2020/09/25 1,867
1121174 실종된분 화장했다는 말은 누가 처음 썼어요? 31 궁금 2020/09/25 3,630
1121173 모기때문에 한숨도 못잤어요 12 2020/09/25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