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상황에서 혼자만 이해력 떨어지는건 뭐가 문제인건가요?

보미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0-04-25 13:51:40

제 아랫직원 얘기에요

장기근속 2명 (배테랑급)
6개월차 경력직 1명
3개원차 신입 1명
1년넘은 신입 (주인공)
그리고 저.

이렇게 근무를 하면요.
제가 어떤얘기를 했을때, 꼭 걔만 엉뚱하게 이해를 해요.

예를 들어, " 다들 00000를 해서 11시까지 저에게 주세요 " 이라고 말하고
11시에 결과물들을 보면,
제 아랫직원만 엉뚱하게 해와요
지보다 훨 늦게 입사한 신입은 제대로 이해하고 해오는데도요.

근데 비단, 저게 업무능렵 탓으로 돌릴수 없는게요...
단순 생활속 대화에서도 저래요.
혼자 엉뚱하게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티타임때 다같이 부부의세계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대화말미에 " 오늘도 칼퇴하고 밥해먹고 본방사수 해야지" 라고 얘기를 하면..
" 요즘 보시는 티비 있으신가봐요? 뭐보시는데요?" 라고 반문하는 식이에요...

맥락파악력이 떨어 진다고 해야하나..휴...

정말 심성은 곱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미쳐버리겠네요 ^^;;;;
IP : 175.223.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5 2:20 PM (39.125.xxx.119)

    상대방이 말할때 경청하지 않는거에요. 자꾸 딴생각하느라 중간 중간 내용이 비어서 대충 때려맞춰 얘기하거나 뒷북칩니다. 제 친구가 이런 애가 있거든요. 친구들끼리 얘기할때도 좀전에 하던얘긴데 맨날 뒷북치고 딴소리 하더니 결국 회사에서도 엄청 갈굼당하고 힘들어했어요..

  • 2. ....
    '20.4.25 2:34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그 직원 좋게 보거 계시다면

    메일로 업무지시를 자시히 내리시면 어떨까요?
    텍스트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할 수 있도록

  • 3. ....
    '20.4.25 3:48 PM (61.255.xxx.223)

    집중을 안하는가 보죠
    자기 생각에 빠져서 띄엄띄엄 듣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008 병원진료시 이전 병원기록... 8 궁금 2020/04/25 1,425
1069007 4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해외유입 4명) 1 ㅇㅇㅇ 2020/04/25 1,056
1069006 50대에 읽으면 좋은 책은? 8 .... 2020/04/25 3,508
1069005 방금 전에 태어날 애기 성별을 확인하고 왔어요. 44 ㅠㅠ 2020/04/25 7,493
1069004 영유아 시절 과도한 교육으로 32 궁금해요 2020/04/25 5,856
1069003 쀼 정신과의사스타일이 남편감으로는 8 2020/04/25 2,579
1069002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후.. 4 2020/04/25 2,227
1069001 기레기들은 왜 자꾸 김정은 기사내나요? 8 뭐야 2020/04/25 1,339
1069000 대책없는 오빠와 엄마 20 ..... 2020/04/25 7,486
1068999 방금 마트에서 웃겼어요 10 ㅡㅡ 2020/04/25 6,218
1068998 혼자서도 밖에 잘 돌아다니는 분들 43 2020/04/25 9,493
1068997 대선 유세가 3년 전 일이었네요~ 8 아니 벌써 2020/04/25 1,046
1068996 5월초에 개학할 예정이래요. 9 바람부는주말.. 2020/04/25 4,027
1068995 노래좀 찾아주세요~~~~ 5 가수 2020/04/25 576
1068994 박지은 작가 표절 루머는 마녀사냥으로 결론났네요 6 마녀사냥 2020/04/25 2,545
1068993 A1 틱앤하티소스 한병 어떻게 활용할까요? ㅇㅇㅇ 2020/04/25 1,154
1068992 열나고 몸살같은데 설마 코로나일까요? 5 .... 2020/04/25 2,572
1068991 (주식고수님께)에이블씨엔씨 아세요? 8 주알못 2020/04/25 1,698
1068990 원작과 달리 둘이(부부의 세계 원작 보신 분만) 11 ㅇㅇ 2020/04/25 5,087
1068989 정신과 선생님 oo 2020/04/25 1,006
1068988 8년만에 욕실 공사 새로하는거 8 ㅇㅇ 2020/04/25 2,265
1068987 [시사기획 창] 검찰총장 장모의 ‘17년 소송’ 총정리 8 ㅇㅇㅇ 2020/04/25 1,184
1068986 cineF 채널에서 파리로 가는 길 해요 12 파리 2020/04/25 1,287
1068985 코로나19, 어떻게 모든 장기를 공격할까 17 뉴스 2020/04/25 3,371
1068984 부부의 세계, 많이들 보시나요? 17 dma 2020/04/25 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