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상황에서 혼자만 이해력 떨어지는건 뭐가 문제인건가요?
보미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0-04-25 13:51:40
제 아랫직원 얘기에요
장기근속 2명 (배테랑급)
6개월차 경력직 1명
3개원차 신입 1명
1년넘은 신입 (주인공)
그리고 저.
이렇게 근무를 하면요.
제가 어떤얘기를 했을때, 꼭 걔만 엉뚱하게 이해를 해요.
예를 들어, " 다들 00000를 해서 11시까지 저에게 주세요 " 이라고 말하고
11시에 결과물들을 보면,
제 아랫직원만 엉뚱하게 해와요
지보다 훨 늦게 입사한 신입은 제대로 이해하고 해오는데도요.
근데 비단, 저게 업무능렵 탓으로 돌릴수 없는게요...
단순 생활속 대화에서도 저래요.
혼자 엉뚱하게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티타임때 다같이 부부의세계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대화말미에 " 오늘도 칼퇴하고 밥해먹고 본방사수 해야지" 라고 얘기를 하면..
" 요즘 보시는 티비 있으신가봐요? 뭐보시는데요?" 라고 반문하는 식이에요...
맥락파악력이 떨어 진다고 해야하나..휴...
정말 심성은 곱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미쳐버리겠네요 ^^;;;;
IP : 175.223.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4.25 2:20 PM (39.125.xxx.119)상대방이 말할때 경청하지 않는거에요. 자꾸 딴생각하느라 중간 중간 내용이 비어서 대충 때려맞춰 얘기하거나 뒷북칩니다. 제 친구가 이런 애가 있거든요. 친구들끼리 얘기할때도 좀전에 하던얘긴데 맨날 뒷북치고 딴소리 하더니 결국 회사에서도 엄청 갈굼당하고 힘들어했어요..
2. ....
'20.4.25 2:34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그 직원 좋게 보거 계시다면
메일로 업무지시를 자시히 내리시면 어떨까요?
텍스트로 보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할 수 있도록3. ....
'20.4.25 3:48 PM (61.255.xxx.223)집중을 안하는가 보죠
자기 생각에 빠져서 띄엄띄엄 듣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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