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도 밖에 잘 돌아다니는 분들
밖에서는 혼자 멀리 못돌아다니겠어요.
괜히 내자신이 청승 맞은거 같고..
혼자 잘 다니시는 분들은
하루 날잡아 계획을 세워서 여기저기 다니시는건가요?
1. 저요
'20.4.25 1:11 PM (59.7.xxx.110)오히려 혼자다니는게 편해요~
살꺼 훅사고
가족외에 다른사람이랑 다니면 약간 기빨려요2. 네
'20.4.25 1:11 PM (223.39.xxx.2)저 혼자 뷔페도 가요
3. ᆢ
'20.4.25 1:1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저는 친구없고 같이다니는거 피곤해서 사람안만나고
혼자다니는데 좀 초라한 기분도 들죠
다행이 딸이둘인데 한놈은 먹으러다니면 좋아하고
한놈은 쇼핑을좋아해서 혼자 외로울일은 없네요4. 아니오
'20.4.25 1:14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날마다 여기저기 혼자 다녀요.
제 성격이 모나서 아이들과 다녀도 불편해서 싫어요.
혼자 느긋하게 거리걷고 구경하고 볼 일 보고 밥도 사먹어요.5. 저요
'20.4.25 1:16 PM (119.71.xxx.60)혼자가 편해요
혼자 마트는 기본이고 영화도 보고 까페도 가고요
드라이브도 하고
고속도로 타고 멀리 갔다가 휴게소에 들러서 식사도 하고
그때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마실때 너무 행복해요 ㅎㅎ6. ㅇㅇ
'20.4.25 1:17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같이 다니면 맞춰주느라
시간소모 감정소모....혼자가 자유로워요7. 저요
'20.4.25 1:17 PM (221.163.xxx.218)혼자 엄청 잘다녀요
친구들이랑 쇼핑하면 괜히 휩쓸려서 판단력흐려져 충동구매하고
남편이랑 다니면 내가 사고싶은거 못사게 해서 짜증나고
애들이랑 다니면 애들한테만 맞춰줘야하고
그냥 이제 혼자 돌아다니는게 제일 편해요
밥은 친구랑도 남편이랑도 잘 먹으러가지만
여기저기 나돌아다니는건 나혼자!!8. 혼자
'20.4.25 1:17 PM (175.119.xxx.209)다니는 게 젤 편해요~
9. ..........
'20.4.25 1:18 PM (220.79.xxx.164)저도 혼자 잘 다녀요, 밥도 먹고 전시도 보고 책도 사고 등등.
10. ㅎ
'20.4.25 1:19 PM (175.211.xxx.81)혼자 다녀요. 함께 있으면 신경쓰여서 혼자가 편해요. 갈 곳은 많죠. 카페에서 혼자 있을때 가장행복 ㅎㅎ
11. .....
'20.4.25 1:19 PM (218.51.xxx.107)초라요?? 전혀요~
혼자 백화점 휙~둘러보고
명동이나 강남도 혼자~
전 제자신도 그렇고 남도 그렇고 혼자 다니는거 이상하다 생각해본적 없어요~
누구랑 같이 있으면 쇼핑도 제대로 못하고12. 혼자가
'20.4.25 1:20 PM (175.119.xxx.209)더 편해지는 게
좋기만 한 건 아니예요.
뭐든 내 맘대로 하는 게
편해 버릇 들어서
다른 사람이랑 뭘하는 게 힘들어요...13. ..
'20.4.25 1:21 PM (116.88.xxx.138)사람만나러 나가는 거 아니면 쇼핑도 혼자가 편해요.
혼자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사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는 그 시간이 힐링이네요...락다운된 나라라 그런 날이 다시 올까 딴세상같이 기다리고 있어요..14. ...
'20.4.25 1:24 PM (119.64.xxx.92)근데 혼자서 뷔페가면 가방을 두고 다녀요?
아니면 가방 들고 음식 가지러 가면 혹시 상 다 치워 버리지 않는지
그게 가장 걱정됨 그래서 안 가봤음ㅋㅋ15. ...전
'20.4.25 1:24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영화 혼자볼때가젤좋아요
커피한잔사들고들어가 좋아하는영화보는시간이요
나와서 근처 마트돌면서 혼자쇼핑도하고.
혼자운동삼아 이어폰꽂고걸어오고.
좋아요 생각도 깊게 많이할수있고.16. ㅇㅇㅇ
'20.4.25 1:24 PM (211.36.xxx.99)혼자 다니는 걸 초라하거나 청승맞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가끔 보면 사람들 시선 의식하는 분들 은근 많으신듯. 사람들 남한테 관심없어요. 혼자 다니거나 말거나.
17. ...
'20.4.25 1:25 PM (14.39.xxx.161)가족 친구와 다니는 것도 좋고
혼자 맘대로 쇼핑 고궁 둘레길 공원 등에도 잘 다녀요.18. 혼자
'20.4.25 1:25 PM (112.145.xxx.133)못다니신다고요?? 강아지도 아니고 보호자없이 밖에 못나가시나요
19. nono
'20.4.25 1:26 PM (14.51.xxx.178)저도 혼자 훌적 다니는것 좋아해서
일부러 안알리고 다녀요.
같이다니자고 할까봐~^^
다른사람과 하는 쇼핑은 쇼핑이라 생각이 안들고
그냥 어울림 정도라 생각되고
혼자 자유로이 하는 쇼핑이 진짜죠.20. 혼자
'20.4.25 1:26 PM (112.164.xxx.139) - 삭제된댓글마트도가고,
여행도가고,...잠자는건 잘 못해서 당일치기
그리고 멀리멀리 걸어다녀요21. 날다람쥐
'20.4.25 1:30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마냥 동네 산을 능선따라 마구 헤집고 다닙니다 ㅎㅎ
누구랑 같이 갔더니 너무나 피곤 ㅠ
누가 옆에 있으면 그 자체가 큰 일이라 본활동에 집중이 안돼요
쇼핑이든 뭐든 누가 있으면 그날은 암것도 못하고 수다떨다 종치는날22. loner
'20.4.25 1:36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아니
이 분은 82를 그렇게도 모르시나.
여긴 혼자서 잘 놀고 잘 지내는 혼자놀이의 달인들이 주로 서식하는 곳입니다.23. 누구
'20.4.25 1:38 PM (175.211.xxx.81)만나고 수다떨다 오면 웬지 허해요. 밤에 잠도 안오고.
병이지 싶어요24. 혼자가 좋아
'20.4.25 1:42 PM (218.101.xxx.31)누구랑 같이 다닌다면 남편이 최고고 남편이랑 같이가 아니라면 혼자가 최고.
혼자서 먹고 영화보고 음악회 가고 미술관 가고 벤치에 앉아 책도 보고 기차도 타고 해외여행도 가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도 혼자일 때 더 많아서 재미있어요.25. ‥
'20.4.25 1:43 PM (175.223.xxx.190)혼자서도 잘놀고 잘돌아 다니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좋아합니다
계획세우고 혼자 당일치기 여행 갈때도 있고
혼자가니 약속 잡고 이런 시간 필요없으니 즉흥적으로
돌아 다니기도 합니다26. ..
'20.4.25 1:44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혼자 돌아다닐때 예쁜 가방도 들고 제일 멋내고 나가요. 해보고 싶었던 톤의 메이크업도 하고ㅎㅎ
모임에 멋내고 나가면 내 가방 비싸지? 내옷 예쁘지? 하는것 같아서 이상하게 민망하다는.(그냥 성향이 그래요)
그래서인지 혼자 다닐때 전혀 쭈글하지 않고 편해요.
혼자니까 돈 부담없으니 비싼거 맛난거 먹고
궁금한거 다 구경하고 신나게 다녀요.ㅎ27. 정반대
'20.4.25 1:46 PM (118.38.xxx.212)밥먹고 차마시는거야 친구지인과 함께지만
쇼핑등 볼일은 혼자가 젤좋죠ㆍ
백화점 마트 이리저리 윈도우쇼핑할때 너무 좋은데ᆢ
원글님이 특이하신듯28. 저도
'20.4.25 1:47 PM (182.224.xxx.120)혼자 다니고 유럽여행도 혼자 다녀왔는데
남의 눈을 의식해서 그런게 아니라
혼자 다니니 그때 그때의 좋고 싫은 감정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게 초라할때가 있었어요29. 음
'20.4.25 1:48 PM (119.206.xxx.97)저는 혼자다닐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혼자 다녀버릇하니깐
이젠 괜찮아요
집에 가족도 없고 또 쉴때는 다른 사람들도
가족들이렁 쉬니깐 나랑 놀아줄수도 없으니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녀요
뭐 보고
뭐 먹고싶은거 그때 그때 할수 있어서 좋아요30. 바쁜시간
'20.4.25 1:49 PM (125.182.xxx.27)에 다른사람들맞춰야하는게 넘 스트레스죠
가끔은 함께합니다31. 4월에 내리는 눈
'20.4.25 1:49 PM (223.38.xxx.96)저도 혼자 호텔뷔페, 고깃집 가요.
그리고 혼자서 가까운 일본은 일도 아니고 유럽이랑 중동지역까지 여행했어요.
저는 애가 많아서 가끔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32. 움
'20.4.25 1:50 PM (221.157.xxx.129)백화점 서점 맛있는 식당
식당은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혼자 앉아도
식당주인이 반기는 시간에 가요
맛있는 커피도 마시러가고
아 가고싶네요 ㅜ ㅠ33. 추천
'20.4.25 1:55 PM (211.215.xxx.145)https://cafe.naver.com/girlbackpacker
혼자 돌아다니는 여자들 카페 추천해요34. 혼자가
'20.4.25 1:56 PM (222.98.xxx.159)더 좋지만, 가끔 심심할때는 친구에게 연락해요. 서로 그럴때만 만나는 친구 있어요. 걷거나 외출해서, 함께 놀고 쇼핑도 하면서, 부담없이 수다떨다 오는거죠.
35. 혼커피중
'20.4.25 1:57 PM (106.244.xxx.169)ㅋㅋㅋ
여긴 혼자서 잘 놀고 잘 지내는 혼자놀이의 달인들이 주로 서식하는 곳입니다222222236. ㅋㅋ
'20.4.25 2:05 PM (222.232.xxx.107)혼자 다녀보세요. 은근 재밌어요. 정신이 깨어나는 기분?
37. 혼산책
'20.4.25 2:07 PM (175.223.xxx.140)혼자 양재천 산책하다 잠깐 쉬며 댓글 달아요.
전 뭐든 누군가와 함께하는게 더 즐거운 사람인데.
늘~ 함께 한다는건 불가능이니 따로 또 같이를 즐깁니다.
처녀시절엔 혼자 인도여행도 다녀왔네요.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가고 싶은 저 혼자라도 다녀왔죠.
근데 이제 나이드니 자식과 늘 함께 다녀서인지.
혼자인게 이제 낯설기도 해요.
그래도 집에 가만 있는 성격이 안되고 밖으로 나가야 하는 성격이라
혼자 여기저기 잘~ 다닙니다.38. 11
'20.4.25 2:23 PM (119.196.xxx.5)전 혼술도 해요 혼자 몽롱해지는것도 좋고요 오전에 나오면 커피한잔 하고 쇼핑몰 구경하고 서점가서 책도 보고..시간이 모자라요 애 픽업하러 와야함 ㅜ
39. 혼자
'20.4.25 2:34 PM (1.230.xxx.106)백화점 갔다가 동네엄마들 무리 만나면 챙피하긴 해요 ㅎㅎ
40. 혼자
'20.4.25 2:43 PM (61.105.xxx.161)마트갔다가 아는 동네엄마 만나서 차얻어타고 온적 몇번 있는데 혼자 쇼핑하러 잘다녀요 여러명 다니면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대로(아까 애매해서 안산거 나중에 다시 보러간다거나) 하기가 어려우니까...쇼핑할 품목은 내 안목따라 고르는지라 남의 의견이 그닥 중요하지 않음 ㅎㅎ~ 고1딸래미꺼는 본인이 직접 고르고 결제만 해주거나 내가 정말 맘에드는거 보면 화상통화로 물어보고 사주고요
41. 원래
'20.4.25 3:14 PM (115.143.xxx.140)늘 혼자 다녀서 익숙해요
42. ....
'20.4.25 3:28 PM (58.238.xxx.221)먹을땐 좀 그런데..
혼자 다니는게 속편하긴 하지 않나요? 모두 내맘대로..ㅎㅎ
타인이랑 있으면 맞춰야하고..
혼자였다가 같이도 햇다가 뭐 그러는거죠..
혼자 다니시는분들이 매사 혼자겠나요..ㅎㅎ43. ...
'20.4.25 3:46 PM (125.132.xxx.96)첨에 좀 그렇지만 괜찮더라고요.
혼자등산하고 내려오다 간단하게 차와 빠유먹기도 하고 동네 백반집 가서 먹고 집에와요. 편하더라고요.
사끔은 책 들고 커피숍도 가서 커피마시고 오고 빕스도 가 봤네요. 대신 동네는 못 가겠고 옆동네 가서 책 보면서 먹고 마시다 왔어요.
청승인가요? 그냥 편한댜로 살고파요.44. 습관
'20.4.25 3:57 PM (124.53.xxx.142)자랄때부터 혼자여서 혼자 다니는게 더 익숙해요.
친구들 만나면 반가운데 그렇고 그런 일상얘기 시시콜콜 이어지면
급 피로감 느껴요.45. ㆍㆍ
'20.4.25 3:58 PM (58.236.xxx.195)뭐가 청승맞아요.
밥 혼자 못 먹는다 어디 혼자 못간다고 자꾸 불러내는 사람있는데 이해를 못하겠어요. 애도 아니고 당췌...
습관이 그리 들어그런가..46. ...
'20.4.25 4:04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너무 자의식이 강한 듯
보통 혼자 다니지 누구랑 다니나요47. ......
'20.4.25 4:13 PM (125.136.xxx.121)혼자다닌다고 누가 궁금해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미취학아동도 아닌데 왜 못다니나요??
48. ㅇㅅㅇ
'20.4.25 4:22 PM (211.244.xxx.149)혼자 다니면 사색도 하고
감성이 충전돼서 좋고
친구나 남편이랑 함께 다니면
따듯하고 재밌고 진솔한 대화에서 또 얻는 게
있죠 모두 좋아요 전49. 저도
'20.4.25 5:20 PM (114.204.xxx.68)혼자 다니는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세상 행복하고요
밖에서 혼술은 아직 못해봐서 조만간 하러 가려고
조용하고 아담한 동네 호프집 물색해 뒀어요ㅎㅎ50. 아이고 ㅎㅎ
'20.4.25 5:21 PM (59.6.xxx.151)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고
그러다 같은 곳에 볼 일 생기면 같이도 가고
아니면 혼자도 가고 ㅎㅎ
매번 어떻게 연락하고 시간 맞추고 그러나요
청승 맞을까봐 하고 싶은 일 같이 할 사람 찾기까지 기다리고
장도 누군가와 보고 그러려면 너무 번거로울 거 같은데요
혼자 놀기도 잘 하는 사람이지만
저 정도들은 혼자 놀기 도 아니죠51. 일생
'20.4.25 5:44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늙어서까지 자식한테 일거수 의지하고 하소연하고 귀찮게굴어서
염장지르는 누구생각나네.52. 저는
'20.4.25 9:55 PM (110.12.xxx.4)제일 얼척없는게 백화점에 같이 가서 옷을 샀어요
마음에 안든다고 같이 반품하러가는 아줌마들은 안계시죠?
그럼 이틀을 남의 일에 내시간을 허비한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