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운동이 답은 아니예요.
결국 이것저것 다해보다 저랑 맞는 한약을 먹고 몸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예요.
지금은 밥도 먹을 수 있고(밥을 먹으면 너무 힘들어져서 죽도 못먹었어요) 지금도 반공기정도가 적정해요. 더 먹으면 더부룩해요.
11시면 잠들어 7시까지 비교적 푹자고, 일상생활이 어느정도는 가능해졌어요.
그래서 유튭 보고 스트레칭 시작했는데요.
전에는 이렇게 하면 다음날 몸살이 와서 앓았거든요. 스트레칭따위에 말이죠. 그래서 하기가 싫었어요.
근데 지금은 통증보다 시원함이 더 커요.
하고나면 몸이 가볍구요.
또하고싶구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
몸이 어느정도의 기운이 있어야 운동의 힘듦도 수용할 수 있는것 같아요.
무조건 운동을 시작하는건 오히려 독일수도 있어요.
1. 그날의
'20.4.25 11:14 AM (211.193.xxx.134)운동조차
준비운동 안하고 시작하면 몸 상하는 경우 많습니다2. 저랑
'20.4.25 11:16 AM (61.82.xxx.129)비슷하신거 같은데
유튜브 어느거 봤는지 궁금합니다3. 원글
'20.4.25 11:20 AM (125.187.xxx.37)저는 힙으뜸 아침 스트레칭, 저녁스트레칭이랑 소미핏굽은어깨 스트례칭 하고 있어요. 저도 어깨가 앞으로 굽은 체형이라서요
4. 원글
'20.4.25 11:21 AM (125.187.xxx.37)그동안 무조건 운동하라는 댓글들이 좀 서운했어요. 운등하면 더 힘들어서 병나는데 ... 그러면서요
5. ㅇㅇ
'20.4.25 11:25 AM (61.72.xxx.229)자기 체력 봐 가면서 운동해야죠
운동도 종목마다 하는 운동이 달라죠
역도선수는 유산소를 빡씨게 안하고요
마라톤 선수는 근력운동을 빡씨게 안하고요
일반인인 내가 지향하는게 무어냐에 따라 운동이 달라지겠죠6. 원글
'20.4.25 11:27 AM (125.187.xxx.37)그러면서 내가 게으른건가 하는 죄책감도 가졌던것 같아요
7. ㅇㅇ
'20.4.25 11:34 AM (58.225.xxx.49)동의해요
무조건 운동 아니에요
기초체력이 안됬는데 조깅하고 수영다니고 이를 악물고 했더니 감기달고 살고 너무 근육통이 왔었어요8. 네
'20.4.25 11:34 AM (183.98.xxx.95)자기에게 맞는 운동이 있어요
해봐야 알지요
이만큼하면 힘들구나 아니구나 ...9. ...
'20.4.25 12:15 PM (119.64.xxx.92)수준에 맞는 운동을 해야죠. 체력이 안되는데 뭔 조깅에 수영 ㅋㅋㅋ
가벼운 산책부터 하셈.10. ....
'20.4.25 12:23 PM (1.233.xxx.68)아뇨. 전 운동하라고 안했어요.
영양가있는 식사하라고 했어요. ^^11. ....
'20.4.25 4:13 PM (58.238.xxx.221)스트레칭마저도 힘들면 그건 식사자체가 제대로 안되는건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요즘 유툽이 넘나 발달해서 운동종류가 엄청 많은데
스트레칭도 급이 있어요..
말은 스트레칭인데 근육운동처럼 힘든것도 잇고..
해보고 힘들면 조절해야지요..12. ..
'20.4.26 5:18 PM (1.227.xxx.210)굽은어깨스트레칭 저도 봐야겠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