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신건가요?

60살이상이신분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20-04-25 10:49:10
나름 개미같이 살았는데
은행이자도 너무작고
곧 원금깍아먹고살아야해요
너무 불안하고 무섭네요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IP : 223.38.xxx.2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라
    '20.4.25 10:51 AM (218.237.xxx.254)

    빚 없는것만도 다행인듯싶어요. 전 자식들이 더 걱정이네요 주변친척들 돌아봐도.
    다 큰 성년 자식들 하나 둘씩 다 품고 있어요 ㅠㅠ

  • 2. ...
    '20.4.25 10:52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돈 떨어질 때까지 아껴 살아야죠
    그 전에 안락사 도입되면 좋겠어요

  • 3. 늙으면아플거고
    '20.4.25 10:54 AM (218.154.xxx.140)

    돈떨어지면 병원진료 못받고 죽으니까..그길밖에..

  • 4. ㅇㅇㅇ
    '20.4.25 11:03 AM (39.7.xxx.187)

    늙고 몸 가누기 힘들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때
    자발적으로 구할수 있는 안락사용 알약 하나 만들어 줬으면..
    더이상의 삶의 고통과 가족들의 희생, 돈 시간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요.

  • 5. 왜들
    '20.4.25 11:13 A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하신다는데 자꾸 안락사얘기만 하시는겁니꽈

  • 6. ㅁㅁ
    '20.4.25 11:16 A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그놈에 안락사
    어디서 멀쩡한사람 나 죽여주시요 하면 죽여주는 곳
    있나요?
    그 절차가 얼마나 까다로운데 ㅠㅠ

  • 7. 세금만 줄여줘도
    '20.4.25 11:19 AM (118.220.xxx.153)

    걱정이 덜할거 같아요
    평생 개미같이 일궈놓은 부동산있다보니
    늙어 소득은 주는데 죽을때까지 소득세 의료보험이 짓누르네요
    차라리 젊어서 일도 안해 벌어놓은것도 없이 집도 없으면
    최저생활비도 받고 노령연금도 받고 임대주택도 들어 갈텐데
    젊어서 무지 열심히 부지런히 괜히 일했나 싶네요
    무능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혜택은 다 받네요

  • 8. 윗글인데
    '20.4.25 11:21 AM (118.220.xxx.153)

    소득세아니고 재산세예요

  • 9. 흐르는대로
    '20.4.25 11:21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까먹을 원금 갖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 아닌가요
    사람 나름이죠
    골프 여행 비싼차 모는 거 아니라면
    조금먹고 건강관리 하고 살면서 수중에 있는거 조금씩 꺼내쓰며 그냥 저냥 살아질듯
    저는 큰병 걸리면 무리하게 치료않으려구요
    그런 마음자세가 노후대비랄까.

  • 10.
    '20.4.25 11:25 AM (211.217.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그래도 우리나라 최저 빈곤층에게 살 수는 있게 해줘요. 친척분인데 오래 잘 살다 사업실패로 풍비박산이 났고
    파킨슨 노모를 돌봐야 했는데 일단 두분다 고령이라 그런지 국가에서 의료비가 대부분 지원되던데요. 그리고 95세 노모 돌아가시고 나서는 지금 영구임대 되셔서 임대료는 내지만 주거 해결했고 국가에서 약간의 생활비도 받아요 구청에서 쌀도 지원하구요. 노인분 혼자니 반찬값 약간하고 전기료 정도 드니 또 그럭 저럭 사세요.

  • 11.
    '20.4.25 11:30 AM (211.217.xxx.21) - 삭제된댓글

    세금 저도 소득없이 까먹으며 적당히 내는 편인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부동산은 얼마나 불로소득입니까? 당연히 그정도는 내야죠. 아파트가 두배 뛰었는데 감수해야죠. 미국이나 선진국에서 얼마나 세금이 비싼데 우리나라도 선진국인데 당연한 거 아닐까요?
    다만 일주택자에 대해서는 조금 더 혜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저는 일주택자는 아닙니다.

  • 12. 알수없죠
    '20.4.25 12:05 PM (175.208.xxx.235)

    퇴직연금, 국민연금 그리고 퇴직시점에 강남 아파트 팔아 월세받을수 있는 부동산 마련하고, 저흰 외곽으로 빠져야죠.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세상 어찌 바뀔지 모르죠.
    국민연금이 유지될지 걱정이고, 월세 받을수 있는 부동산 마련도 쉬운일은 아니고요.
    윗분 말대로 일단은 노후에 욕심부리지 말고 절약하며 아끼고 살아야겠죠.

  • 13.
    '20.4.25 12:4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아직 교육이 안끝났으니 막연히 생각하기에는
    지금 다가구 세를 받는데 은행이자빼고 3백쯤되요
    들어가 살면 줄겠지만 2백쯤 나올꺼고
    지금사는집 빼서 애들 결혼자금 보태주고
    연금 남편 130 저 90쯤 나오니
    남편이 용돈이라도 벌어쓰면 고맙겠고
    부족하면 있는돈도 헐어쓰고 이렇게 계획하고 있어요
    애가 셋이라 독립못하는 자식있을까봐 그게
    복병이네요

  • 14. dlfjs
    '20.4.25 1:38 PM (125.177.xxx.43)

    연금이 160정도에
    월세거리 해서 300정도 해놓고
    안되면 역모기지 하려고요
    최소 월 400은 있어야겠더라고요

  • 15.
    '20.4.25 5:03 PM (14.39.xxx.212)

    연금 300에 백세 보장 보험 가입해 두었습니다.
    그외 돈 나올 곳이 없으니 아끼며 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241 상대는 마스크 안쓰고 본인은 일회용 덴탈하면요. 12 ..... 2020/08/29 4,264
1111240 50대도 수영하면 어깨 넓어지나요. 10 .. 2020/08/29 3,026
1111239 가을 겨울 코로나가 대유행할까요? 마스크는 또 쟁여야 하는지 ... 4 ㅇㅇ 2020/08/29 3,664
1111238 외동아이와 둘이서 몇 개월째 집에서 13 집콕 2020/08/29 4,894
1111237 앨리스 질문중 왜 김희선이 죽으면서 나 닮은 사람 피하라고 한건.. ㅇㅇㅇ 2020/08/29 3,081
1111236 편의점 알바생이 제 얼굴 앞에서 마스크 안끼고. 7 ..... 2020/08/29 3,497
1111235 전세 나가기로 약속했어도 번복할수 있습니다. 33 쩜두개 2020/08/29 8,890
1111234 친구 뒷담화를 인터넷에서 한다고 까이는거 위선적 7 ㅇㅇㅇ 2020/08/29 1,757
1111233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 단지 어떤가요? 16 .. 2020/08/29 5,537
1111232 이 시국에 집 잘못 판것 같아 속상하네요. 7 2020/08/29 4,437
1111231 공공병원 의사로서... 정부를 못믿는 이유(feat. 공공병원 .. 27 점점 2020/08/29 2,070
1111230 클래식 좋아하고 아직 잠 못드신 분들 4 늦여름 밤 2020/08/29 1,603
1111229 한강조망 아파트 4층 14층 비슷할까요? 5 .. 2020/08/29 3,026
1111228 내일 골프간다고 9 아오진짜 2020/08/29 3,699
1111227 집단 진료거부를 하는 의사들의 진짜 속내 37 진짜 2020/08/29 3,701
1111226 광화문에 모인 노인들.. 이제 증상 나타났겠네요 43 ... 2020/08/29 15,260
1111225 로스쿨 학업량은 사시에 비해서 적죠? 4 ㅇㅇ 2020/08/29 1,846
1111224 황운하의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발의안에 의베들이 반대몰표 .. 22 2020/08/29 1,337
1111223 아이가 매번 2~3만원대 식사를 합니다. 167 아이 2020/08/29 33,886
1111222 대학 등록금 납부기한을 넘겼는데요.. 4 등록금 2020/08/29 3,189
1111221 민@이법 동의하신 분? 24 운운운 2020/08/29 1,527
1111220 베란다에 장판깔았을때 비 들어오면ᆢ 7 ㅇㅇ 2020/08/29 2,151
1111219 대한 의사 협회 해체 청원이랍니다. 33 ㅇㅇ 2020/08/29 2,355
1111218 건강)일주일 동안 항문에 힘을 주고 걸으면 생기는 일 105 .... 2020/08/29 27,518
1111217 남자성격의 여자와 여자성격의 조합이 의외로 잘 5 살더라구요 2020/08/28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