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를 어떻게 준비하신건가요?
은행이자도 너무작고
곧 원금깍아먹고살아야해요
너무 불안하고 무섭네요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1. 소라
'20.4.25 10:51 AM (218.237.xxx.254)빚 없는것만도 다행인듯싶어요. 전 자식들이 더 걱정이네요 주변친척들 돌아봐도.
다 큰 성년 자식들 하나 둘씩 다 품고 있어요 ㅠㅠ2. ...
'20.4.25 10:52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돈 떨어질 때까지 아껴 살아야죠
그 전에 안락사 도입되면 좋겠어요3. 늙으면아플거고
'20.4.25 10:54 AM (218.154.xxx.140)돈떨어지면 병원진료 못받고 죽으니까..그길밖에..
4. ㅇㅇㅇ
'20.4.25 11:03 AM (39.7.xxx.187)늙고 몸 가누기 힘들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때
자발적으로 구할수 있는 안락사용 알약 하나 만들어 줬으면..
더이상의 삶의 고통과 가족들의 희생, 돈 시간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요.5. 왜들
'20.4.25 11:13 A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노후준비하신다는데 자꾸 안락사얘기만 하시는겁니꽈
6. ㅁㅁ
'20.4.25 11:16 A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그놈에 안락사
어디서 멀쩡한사람 나 죽여주시요 하면 죽여주는 곳
있나요?
그 절차가 얼마나 까다로운데 ㅠㅠ7. 세금만 줄여줘도
'20.4.25 11:19 AM (118.220.xxx.153)걱정이 덜할거 같아요
평생 개미같이 일궈놓은 부동산있다보니
늙어 소득은 주는데 죽을때까지 소득세 의료보험이 짓누르네요
차라리 젊어서 일도 안해 벌어놓은것도 없이 집도 없으면
최저생활비도 받고 노령연금도 받고 임대주택도 들어 갈텐데
젊어서 무지 열심히 부지런히 괜히 일했나 싶네요
무능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혜택은 다 받네요8. 윗글인데
'20.4.25 11:21 AM (118.220.xxx.153)소득세아니고 재산세예요
9. 흐르는대로
'20.4.25 11:21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까먹을 원금 갖고 있으면 그나마 다행 아닌가요
사람 나름이죠
골프 여행 비싼차 모는 거 아니라면
조금먹고 건강관리 하고 살면서 수중에 있는거 조금씩 꺼내쓰며 그냥 저냥 살아질듯
저는 큰병 걸리면 무리하게 치료않으려구요
그런 마음자세가 노후대비랄까.10. 음
'20.4.25 11:25 AM (211.217.xxx.21) - 삭제된댓글그냥 그래도 우리나라 최저 빈곤층에게 살 수는 있게 해줘요. 친척분인데 오래 잘 살다 사업실패로 풍비박산이 났고
파킨슨 노모를 돌봐야 했는데 일단 두분다 고령이라 그런지 국가에서 의료비가 대부분 지원되던데요. 그리고 95세 노모 돌아가시고 나서는 지금 영구임대 되셔서 임대료는 내지만 주거 해결했고 국가에서 약간의 생활비도 받아요 구청에서 쌀도 지원하구요. 노인분 혼자니 반찬값 약간하고 전기료 정도 드니 또 그럭 저럭 사세요.11. 음
'20.4.25 11:30 AM (211.217.xxx.21) - 삭제된댓글세금 저도 소득없이 까먹으며 적당히 내는 편인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부동산은 얼마나 불로소득입니까? 당연히 그정도는 내야죠. 아파트가 두배 뛰었는데 감수해야죠. 미국이나 선진국에서 얼마나 세금이 비싼데 우리나라도 선진국인데 당연한 거 아닐까요?
다만 일주택자에 대해서는 조금 더 혜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저는 일주택자는 아닙니다.12. 알수없죠
'20.4.25 12:05 PM (175.208.xxx.235)퇴직연금, 국민연금 그리고 퇴직시점에 강남 아파트 팔아 월세받을수 있는 부동산 마련하고, 저흰 외곽으로 빠져야죠.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세상 어찌 바뀔지 모르죠.
국민연금이 유지될지 걱정이고, 월세 받을수 있는 부동산 마련도 쉬운일은 아니고요.
윗분 말대로 일단은 노후에 욕심부리지 말고 절약하며 아끼고 살아야겠죠.13. ᆢ
'20.4.25 12:4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아직 교육이 안끝났으니 막연히 생각하기에는
지금 다가구 세를 받는데 은행이자빼고 3백쯤되요
들어가 살면 줄겠지만 2백쯤 나올꺼고
지금사는집 빼서 애들 결혼자금 보태주고
연금 남편 130 저 90쯤 나오니
남편이 용돈이라도 벌어쓰면 고맙겠고
부족하면 있는돈도 헐어쓰고 이렇게 계획하고 있어요
애가 셋이라 독립못하는 자식있을까봐 그게
복병이네요14. dlfjs
'20.4.25 1:38 PM (125.177.xxx.43)연금이 160정도에
월세거리 해서 300정도 해놓고
안되면 역모기지 하려고요
최소 월 400은 있어야겠더라고요15. 흠
'20.4.25 5:03 PM (14.39.xxx.212)연금 300에 백세 보장 보험 가입해 두었습니다.
그외 돈 나올 곳이 없으니 아끼며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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