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 입양인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고jpg

와우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20-04-25 09:50:27
이 메시지는 한국 출신 프랑스 입양인을위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 아침 한국 대사관이 입양 부서에 연락했습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한국 정부는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 출신의 입양인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잊혀지지 않았다!

우리 협회는 뉴스를 전달하고 프랑스에서 마스크를 배포 할 수 있도록 선택된 협회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 출신의 입양인 100 명에게 마스크를 배포 할 수 있습니다 (수량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첫 번째 신청자가 먼저 등록됩니다).

목록에 있으려면 2020 년 4 월 26 일 일요일 정오 이전에 koreanantes.adoption@gmail.com으로 다음과 같은 필수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성함과 성

귀하의 우편 주소

신분 증명서 앞면 사본

입양 센터 장 Jany는 당신이 갈 때마다 당신에게 응답 할 것이고 우리는 목록이 닫힐 때 실시간으로 여기에서 당신과 통신 할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

한국 정부에 감사하고 한국 대사관에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돌봐주세요!



http://www.ddanzi.com/free/619287254



너무 근사합니다. 대한민국!
IP : 14.42.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0.4.25 9:51 AM (175.223.xxx.168)

    입양을 안 보내야지..무슨

  • 2. 그것 누가
    '20.4.25 9:52 AM (211.193.xxx.134)

    모르냐?
    175.223.xxx.168

  • 3. 쓸개코
    '20.4.25 9:55 AM (211.184.xxx.197) - 삭제된댓글

    와 이렇게 세심하다니..

    첫댓글님 지금 입양보내면 마스크 쓰기도 어려운 애기들일텐데요..
    찾아보니 과거보다 많이 줄긴 했네요.
    입양은 특정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라서..

  • 4. 쓸개코
    '20.4.25 9:55 AM (211.184.xxx.197)

    와 이렇게 세심하다니..

    입양
    찾아보니 과거보다 많이 줄긴 했네요.
    입양은 특정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라서..

  • 5. 국뽕이차오름
    '20.4.25 9:56 AM (219.248.xxx.53)

    국뽕이 차오르네요.
    국가가 이럴 수 있었는데 명박근혜 시절에 어땠는지
    새삼 비교하게 됩니다.

    아베의 일본이 순실근혜시절과 놀랍게 비슷한 것만 봐도
    민주정부 지키는게 곧 우리 삶을 지키는 거라는 생각하게 돼요.

  • 6. 에휴
    '20.4.25 9:56 AM (175.223.xxx.168)

    해외입양의 구조를 안다면 이 발상이 얼마나 얍삽한 것인지 알 겁니다. 딴지는 아무데나 국뽕이구만

  • 7.
    '20.4.25 9:57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첫댓은 왜 늘 저모양?


    정말 세심한 배려네요.

  • 8. .....
    '20.4.25 9:57 AM (118.235.xxx.79)

    아니 진짜
    어지간해서는 오버는 안 하려해도
    자꾸 국뽕이 ㅠㅠㅠ
    주모~~~~~ 오늘 샤따 내려~~

  • 9. 우리정부에선
    '20.4.25 9:58 AM (114.203.xxx.61)

    대사관 영사관이 일을 제대로. 하는가봅니다~!
    늘 불친절 했던 영사관기억ㅜ

  • 10. phua
    '20.4.25 10:00 AM (1.230.xxx.96)

    정부가 나서서 입양을 보냈나요???????????????????
    첫 댓글씨!!

    입양아까지 챙기는 내 나라가 자랑스럽구먼..

  • 11. ....
    '20.4.25 10:06 AM (24.36.xxx.253)

    국뽕이 차오르는지 게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오늘 외국인 친구가 전화를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한국은 잘하고 있다고 저에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ㅎ
    그게 다 대통령 잘 뽑아서 그런 것도 알고 있고
    트럼프가 못해서 미국이 심각한 것도 잘 알고있고
    역시 대통령은 비즈니스맨은 뽑으면 안된다고 ㅋㅋㅋ
    일본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있어서
    아베가 어떤 사람이고 일본이 어떤 상황인지
    다 설명해줬더니 놀라더라구요
    일본이 그런줄 몰랐다고...
    하여간 정말 국뽕이 팍팍 차오릅니다 요즘...

  • 12. 나라의빅똥들
    '20.4.25 10:11 AM (175.223.xxx.71)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승만 정부 당시 아동 국제 입양의 구실은 전쟁고아 구제였다. 하지만 책은 실제 내막을 "모종의 인종청소"로 본다.

    1955~1961년 사이 국제 입양된 모든 아동이 혼혈아였다. 이승만은 인종주의자였다. 순혈주의를 기치로 내건 그의 정치 신조는 일국일민(一國一民)이었다. 이승만에게 피부색이 다른 아이는 한국인이 아니었다. 외부자는 바깥으로 내쫓아야 했다. 책은 부모가 엄연히 존재하는 아이도 외국으로 쫓아낸 사례를 고발한다.

    길거리를 떠도는 아이를 거리에서 치운다는 명목도 국제 입양의 정당성을 만들어내는 데 복무했다. 길 잃은 아이는 고아가 됐고, 곧바로 외국으로 '치워졌다'. 날벼락을 맞은 부모는 평생 자식을 찾아 헤맸고, 졸지에 외국으로 사라진 아이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삶을 개척해나가야 했다. 나쁜 부모를 만난다면? 나쁜 환경에 처한다면? 한국은 그들에게 국가가 아니었다.

    정권이 바뀌었으나 국제 입양은 오히려 폭증했다. 박정희 정권의 국제 입양 장려 목적은 경제발전이었다. 아이가 사라지는 만큼 국가의 복지 부담은 줄어들었다. 정권은 고아입양특례법까지 만들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국제 입양 시스템을 만들었다. 책은 이를 두고 "사실상의 추방 정책"이었다고 비판한다.

    박정희 정권이 만든 입양 시스템은 전두환 정권 들어 폭발했다. 전두환 정권은 이민 확대와 민간 외교를 명목으로 아동을 외국으로 팔아치웠다. 1980년대 10년 간 6만5511명의 아동이 해외로 입양됐다.
    ***
    1960년대 한 아이의 국제 입양 대가로 지불된 돈은 약 130달러였다. 한국은 조직적으로 아동을 인신매매해 돈을 번 나라였다.




    프레시안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50234

  • 13. ..
    '20.4.25 10:14 AM (116.88.xxx.138)

    첫댓은 아침부터 저렇게 입으로 저주풀고 다니면 인생이 어떨까 싶네요...

  • 14. 첫댓박복
    '20.4.25 10:16 AM (218.236.xxx.162)

    세심한 우리정부입니다 ㅠㅠ

  • 15. 와...
    '20.4.25 10:19 AM (93.160.xxx.130)

    한국전, 입양.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결의. 해외입양이 과거의 정부의 외화벌이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지요. 그 이후에 입양인 단체 지원을 행사차원에서 하긴 하지만, 이렇게 우리 뿌리라는 느낌이 들게 소소한 배려까지 해주는 것은 처음인거 같은데요...

  • 16. 첫댓글
    '20.4.25 1:11 PM (211.179.xxx.129)

    이미 간 입양을 어쩌라고
    그저 정부 하는 일에 딴지만 ㅜㅜ

  • 17. 정작 교민
    '21.6.10 4:51 AM (83.95.xxx.218)

    제가 사는 국가에선 재외국민한테 돈받고 팔았어요. 현지 한인회끼고 마스크팔았아요. 한국서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살았는데, 입양인은 결국 외국인인데, 이런 야박한 생각 들더라구요-생색내기용 전시행정의 단면이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055 늦는 이유가 일 때문이면 다 이해해야하는 건가요? 38 ... 2020/09/04 4,059
1114054 무슨 재미로 지내세요 19 늦여름 2020/09/04 5,360
1114053 나의소녀시대. 퀸카로 살아남는법 6 우이 2020/09/04 2,274
1114052 고리 1,2호기도 비상 발전기 가동..태풍에 중단된 원전 4기 .. 3 ㅇㅇ 2020/09/04 891
1114051 야쿠르트 윌. 대체품이 뭐가 있을까요? 8 찾아주세요 2020/09/04 3,010
1114050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정말 나을까요? 34 .... 2020/09/04 6,330
1114049 서영은 소설에 3 ,.. 2020/09/04 1,416
1114048 사소하지만 끈질긴 착각 8 ㅇㅇㅇ 2020/09/04 2,636
1114047 요즘 얼굴마사지 받으러 가시나요? 4 ... 2020/09/04 2,691
1114046 통합당 조수진 의원은 법안에 왜 '보도 부문 심의'를 빼려 할까.. 8 왜? 2020/09/03 1,047
1114045 82에서 40넘어? 깨달은 진리? 이런글이었는데 인상적이어서 35 몇년전 2020/09/03 6,523
1114044 슬픈 전설이 있다는 30초 게임(feat.펭수) 4 ... 2020/09/03 1,159
1114043 혹시 온수매트 켜신 분 또 있을까요? 7 2020/09/03 1,534
1114042 조수진 4개월만에 11억 ! 4 무효 2020/09/03 6,138
1114041 저는 제가 요리를 하면 소화가 안되요 2 고민 2020/09/03 1,308
1114040 하루 확진자 7000명으로 다시 늘어난 프랑스, 경기 회복에 1.. 1 뉴스 2020/09/03 3,735
1114039 나이들수록 곱슬로 돼가는건가요 3 . . . 2020/09/03 2,210
1114038 야 이 마귀들 보소 17 흐지믈라그!.. 2020/09/03 3,766
1114037 외음부 청결 냄새에 관한 지식 얻을 수 있을까요? 14 ㅇㅇㅇㅇ 2020/09/03 6,958
1114036 무쇠칼 기름 발라 길들이는거요, 칼이 갈색으로 변했는데 다시 닦.. 1 무쇠칼 2020/09/03 1,506
1114035 김종인, 안철수와 연대설 묻자 “어떤 생각으로 정치하는지 몰라”.. 2 .. 2020/09/03 1,435
1114034 비서관 뒤로 숨은 문재인 대통령 88 .. 2020/09/03 5,955
1114033 하루 한봉씩 먹는 견과 추천해주세요 6 Dd 2020/09/03 1,950
1114032 오늘 악의 꽃 본방 안하나요? 2 샤베트맘 2020/09/03 1,580
1114031 이번 의료사태 해결책으로 2 2020/09/03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