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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주말이라도 하루 두끼는 허락 안되는 남편들 많나요?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20-04-25 08:18:26
주말에도 평일과 같은 시간에 세끼 꼬박 먹어야 되는 남편
이런 문제로 갈등 겪는다면 비웃으실라나
IP : 223.33.xxx.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4.25 8:19 AM (70.106.xxx.240)

    그게 차리는 사람 먹기만 하는 사람 입장이 달라서 그래요
    밥 차리는 사람은 하루 세끼가 너무 금방 돌아오고
    먹기만 하는 사람은 언제 밥때 되나 기다리고
    한끼는 무조건 외식 내지 배달 또는 남편보고 차리라고 하세요

  • 2. 그런 남편과는
    '20.4.25 8:24 AM (88.133.xxx.206)

    못살 것 같네요. 밥충이도 아니고...
    아침 저녁 간편히, 점심은 제대로... 이게 건강하고 모두가 편한길 같아요. 결혼하고 식습관 만들기 나름이에요. 아이들도 따라오고.
    저흰 주말엔 아침 저녁 간단히 먹고 (빵 등등), 점심만 잘 차려 먹어요.
    주중엔 다들 나가서 먹으니까, 주로 저녁을 제대로 챙기죠.

  • 3. dd
    '20.4.25 8:26 AM (39.118.xxx.107)

    맞벌이인데도 여자한테 그걸 바라는 남편도 있어요 ㅠ 물론 그렇게 못하죠 절대

  • 4. ㅂㅂㅂ
    '20.4.25 8:26 AM (49.196.xxx.84)

    3끼 알아서 먹는 데요, 챙겨주지 않아도 된다고.
    미숙해서 그렇죠

  • 5.
    '20.4.25 8:27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365일 3끼입니다
    대신 60 넘으니 주말에는 고구마로 먹기도 하네요 저녁은 각자 해결하기도 합니다

  • 6. 매일
    '20.4.25 8:32 AM (121.165.xxx.112)

    출근하는 사람이라 그래요.
    아니면 신혼때부터 아침 굶겨 보냈으면 가능했을지도...
    울남편도 출근할때는 주말에도 출근시간에 일어나
    밥달라고 채근이더니 퇴직하고는 그시간에 일어나지도 않아요.
    생체리듬이라는게 있어서
    매일 같은시간이면 배꼽시계가 울리는 모양이죠.

  • 7. .....
    '20.4.25 8:32 AM (124.216.xxx.153)

    미혼이라 이해를 못하는걸수도 있지만
    주말에 부인이 세끼 해결해주는게 법도 아니고
    성인이면 본인이 밥해서 먹을수도 있는거고 밖에 나가면 합리적인가격에 위생 수준 높은 식당 많은게 한국이란 나라인데

  • 8. ㅇ ㅇ
    '20.4.25 8:36 AM (211.52.xxx.105)

    두달만 주말 세끼 차려보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세아ㅡ

  • 9. 매일매일
    '20.4.25 9:00 AM (1.246.xxx.168)

    꼼짝도 하지않고 컴퓨터만 하면서 3끼를 꼬박 먹는 사람도 있어요.
    그것도 새반찬으로 자기는 주식한다고...별...
    시켜먹거나 빵같은것도 절대 안되고..

  • 10. 평소
    '20.4.25 9:29 AM (182.224.xxx.120)

    직장생활하는 분들이면 세끼가 몸에 배여서 그렇죠.
    게다가 남자들은 빵같은건 간식으로 치는사람이 많아서...
    전 제가 직장생활할때도 꼭 아침도 남편 준비해놓고 나갔고
    밤에 아무리 늦게와도 차려줬어요.
    그냥 내 가족이니 당연히 그러고싶은 마음들어서요.

    이건 제 케이스고...그게 버거우신분들은
    밥통에 밥 ..냉장고에 반찬..국은 냄비에 있다고
    셀프로 먹자고 하세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마시구요.

  • 11.
    '20.4.25 9:52 AM (115.93.xxx.110)

    본인이 차려먹으라 하세요
    그리고 윗분같이 세끼 차리는거 기쁘게 하는 분도 있지만
    저는 경악스럽네요
    솔직히 맞벌이라면 내가 저 사람 식사를 차려줄 의무는 없죠
    그리고 전업이라도 하루세끼를 차린다는거 좀 ..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본인이 세끼 찾아먹는 것 까진 몰라도 누가 해서 주는 밥 끼니때마다 찾아먹는거 개인적으론 욕나옴

  • 12. ..
    '20.4.25 9:59 AM (223.38.xxx.158)

    70다 되신 아버지도 한 끼는 알아서 챙겨드십니다.

  • 13. 0O
    '20.4.25 10:3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세끼는 먹되 남편이 한 끼는 본인이 해결하려고 해요. 빵 샐러드를 사온다거나 배달음식 등
    세 번 먹은 날은 되게 미안해하고 잘 먹었다고 고마워 하며 눈치 봐요

  • 14. 사랑해아가야
    '20.4.25 10:57 A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세끼 꼭 먹어요
    주말에는 거의 누워있는데도 세끼 다 먹는거 보면 너무 신기해요
    12월까지 알바하다가 아이들 방학과 함께 쉬는데 4달동안 늦잠 한번도 못 잤어요
    아침 꼭 먹고 출근해야 한는 사람이라....
    처음에는 일하느라 소홀했던것 같아서 잘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4달째 되니 불쑥불쑥 화가 올라오네요

  • 15.
    '20.4.25 1:0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세끼꼬박 먹는 남편인데
    아침안주고 등산다녀왔더니
    냉동실에있는거 다끄집어 내놨어요
    뭐 먹겠다고요
    12시에 밥줬더니 너무 맛있게먹네요
    밥국반찬 다있는데 혼자 왜 못차려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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