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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 돌잡이에 청진기 놓던데 바램대로 되나요?

돌잔치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20-04-24 21:59:12
아는 엄마가 예체능 전공인데 아들 돌잔치 준비하면서 청진기를 택배로 주문하고 직접 바느질해서 펠트지로 만들고 생난리를 쳐서 결국 잡게 했어요. 약간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하던데 아빠가 회사원이라도 이렇게 하면 의대 가는 애들 진짜 있나요?? 커서 애가 공부 안하면 쥐잡듯 잡을것 같던데.
IP : 175.194.xxx.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4 9:59 PM (121.165.xxx.46)

    뭘 놓은게 민망 ㅎㅎㅎㅎ

    놓지마시고 그냥 아이 튼튼하면 됩니다.

  • 2. ...
    '20.4.24 10:00 PM (203.175.xxx.236)

    그렇다고 의사되면 다 의사겠네요 -0- 요즘은 촌스럽다고 그런것도 안합니다

  • 3. ...
    '20.4.24 10:01 PM (118.221.xxx.195)

    냅둬요 첫애때는 애엄마도 다들 또라이짓들 많이해요

  • 4. 소원
    '20.4.24 10:01 PM (121.176.xxx.24)

    뭐 어때요
    기분인 데
    쌩난리를 치든
    원글님 한테 피해 주는 것 도 아니고

  • 5. 흠흠
    '20.4.24 10:02 PM (125.179.xxx.41)

    진짜 된다고 믿고 놓는 사람이
    몇이나되겠어요ㅡㅡ
    질문이 영..

  • 6. 성인이
    '20.4.24 10:08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이런 질문을 하다니..

  • 7. 돌잔치
    '20.4.24 10:10 PM (14.138.xxx.241)

    요즘 잘 안 하던데요 가족끼리 하던데

  • 8. oo
    '20.4.24 10:15 PM (218.234.xxx.42)

    돌잡이 잡는대로 되면 인구의 반은 재벌, 반은 의사 판사 아니에요?

  • 9. ..
    '20.4.24 10:16 PM (39.113.xxx.215)

    돈잡으라고 위에 다 덮어놨더니 헤치고는 청진기 잡던데요..
    청진기가 Y튜브때문에 신기해서 많이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 10. 실화인게
    '20.4.24 10:21 PM (175.194.xxx.63)

    저희 작은할아버지가 아들 의대 보내려다 안되니 손녀하고 손주사위 의대 가는 거 보고 눈 감으셨어요. 작은할머니가 임신하자마자 의사 만들거라고 하셨거든요.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손주 셋 사교육비로 건물 한채 쓰셨어요.

  • 11. oo
    '20.4.24 10:32 PM (218.234.xxx.42)

    그게 돌잡이해서 된 건가요.
    기본머리 있는 집안이 자원 올인해서 된 거죠.
    그리고 그렇게 시켜도 대부분은 원하는 만큼 성과를 못 내구요.
    미혼인데 시키는 대로 애들이 따라오냐는 며칠 전 글도 그렇고 애들 교육 관련 당황스러운 글들이^^;;

  • 12. ㅠㅠ
    '20.4.24 10:40 PM (42.29.xxx.38) - 삭제된댓글

    이글은 나는 왜 읽었는가? 댓글은 왜 쓰고 있는건가?

  • 13. ㅠㅠ
    '20.4.24 10:40 PM (42.29.xxx.38)

    나는 이글을 왜 읽었을까? ㅠㅠ

  • 14. 한심해
    '20.4.24 10:46 PM (58.236.xxx.195)

    자식들 건강하게 원하는거 하며 살길 바래야지
    만들긴 뭘 만든다고.
    그리고 고작 저런 소꿉장난으로 뭔 애인생이 정해진답니까.
    참...부모가 어리석네요

  • 15. 최고
    '20.4.24 11:00 PM (211.218.xxx.241)

    요근래글중 가장웃긴글이네요
    청진기잡는다고 의사되면
    ㅋㅋ
    사람은 원래자기가 가지고있지않는것에
    집착하지만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온다는거

  • 16. 최고
    '20.4.24 11:02 PM (211.218.xxx.241)

    아 글고 원글님
    남편아는분 백억대 재산가였는데
    아들둘 의사 만드려고 그러다
    큰아들 자살하고
    그러면포기하지 둘째한테
    또강요 하더래요
    그럼지가하지

  • 17. 공잡은아들
    '20.4.25 3:42 AM (175.223.xxx.210)

    야구공 잡은 아들 야구에 미쳤어요.
    야구공을 잡아서 일까요?

    추리하면
    야구공을 돌잡이에 왜 놓았을까요?
    아빠가 야구광이니까요.
    아이가 왜 야구에 미쳤을까요?(좋은 미침^^)
    돌잡이에서 야구공을 잡아서일까요?
    대충 답이 보이죠?

    근데요.
    초딩 아들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를 통해 미적분에 관심을 가져요. 왜 그럴까요??
    ㅎㅎ 답 아시겠죠?? 유전이에요.
    제가 어릴 때부터 수학 좋아하는 아이었어요.

  • 18. ㅎㅎㅎㅎ
    '20.4.25 7:10 AM (59.6.xxx.151)

    실 놓고 쌀 놓던 시절에
    뭐 장수하고 만석지기가 되던가요
    그냥 축수 의미죠
    그런식으로 보자면
    결혼에 처녀 vergin 이라 흰 드레스 입고
    드레스 입었다고 공주 될까요
    전 수십년전에 우리 아이들 돌
    외국에서 우리끼리 지낸 사람이에요.
    오히려 대부분 행사들이 다 그렇지 별게 다 싶네요
    내 애나 내가 안 잡으면 되는 거고요

  • 19. 아니요
    '20.4.25 7:4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돌잡이때 쌀을 잡았는데
    의사되고
    둘째도 의대생인데 돌잡이때 실잡았어요
    그때 상위에 쌀 실 장난감 연필 돈 이있었던것같네요

  • 20. 무슨
    '20.4.25 11:54 AM (180.65.xxx.173)

    바보도 아니시고

    그거 잡는대로 다 되면 온국민 의사 판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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