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로벌 돋보기] “소독제로 폐를 청소?” 트럼프의 황당한 코로나19 퇴치법

도대체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20-04-24 21:20:29

미국인들은 트럼프는 왜 뽑고 지지할까요?  아직도 23%가 신뢰한 다는데.

이명박의 욕심과 박근혜의 무식을 모아 놓은 것 같은 ~


글로벌 돋보기] “소독제로 폐를 청소?” 트럼프의 황당한 코로나19 퇴치법

https://zum.com/?af=ay#!/v=2&r=8&cm=front_rb_issuephoto&thumb=1&news=109202004...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또다시 논란을 불 지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몸에 소독제를 주입하거나 폐를 소독제로 청소하면 어떻겠냐는 황당한 아이디어를 던진 것이다. 

중략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소독제는 1분 만에 바이러스를 없애버린다"면서 "몸 속에 (소독제를) 주입한다든지 폐를 청소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브라이언 국장에게 되물었다. "당신(브라이언 국장)에겐 (소속)의사들이 있으니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다시 "이건 흥미롭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딱딱한 브리핑 분위기를 가볍게 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농담을 한 것이 아닐까도 싶지만 발언을 하는 내내 트럼프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 내용을 전하던 CNN 앵커는 박장대소하면서 "윈덱스(세정제 제품) 두 대 맞고 전구를 삼킨 뒤에 내일 아침에 저한테 전화 주세요"라고 조롱했다.



반면 메르켈 총리는 비교 되네요.

과학자 총리’ 메르켈의 경고…“코로나 위기, 이제 시작”

http://www.msn.com/ko-kr/news/other/과학자-총리-메르켈의-경고…...


그동안 메르켈 총리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도 늘 논리적인 사실에 의존했다. 그 자신 또한 양자 화학(quantum chemistry) 박사여서 ‘과학자 총리’로 불렸다. 메르켈 총리의 학문적 배경은 팬데믹 위기에 빛을 발했다.

지난 15일 메르켈 총리는 국민들 앞에서 점진적 봉쇄 해제를 발표했는데, 이때도 과학적 설명을 덧붙였다. ‘기초감염재생산수(R0)’ 논리를 국민들에게 설명한 것이다. R0는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의 수다. 이 수치가 1 이하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크게 줄고, 1이면 현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메르켈 총리는 “지금 독일 R0는 1이지만, 이게 1.1만 돼도 독일 의료시설은 10월에 포화상태에 도달한다”면서 “1.2가 되면 7월에, 1,3이 되면 6월에 의료시설은 한계 상황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섣부른 봉쇄 해제가 의료체계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이면서도 논리적인 근거로 설명한 것이다.

IP : 58.120.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4 9:26 PM (24.36.xxx.253)

    비지니스 맨이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하는지
    이명박 트럼프를 보니 완전 이해가 됐어요

  • 2. ㅁㅁㅁㅁ
    '20.4.24 9:27 PM (119.70.xxx.213)

    남자50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960 좋아하는 연예인이 가상결혼,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면.. 5 못난 팬 2020/09/03 1,524
1113959 아빠를 매일 생각해요. 9 ㅇㅇ 2020/09/03 2,193
1113958 서울대 의대 교수들 분노 "朴땐 적극적? 與의 불순한 .. 38 또 뻥친건가.. 2020/09/03 2,684
1113957 성추행인가요? 성폭행인가요? 7 진 검사 2020/09/03 2,390
1113956 입사 2년차부터 수술 집도하기 시작한 의료기기회사 사원 14 자랑스러운 .. 2020/09/03 2,017
1113955 베란다 한쪽에 비가 새는데 ㅇㅇ 2020/09/03 834
1113954 문통 페북 해석본.JPG 15 P 2020/09/03 1,575
1113953 내년에 서양의 중국 때리기는 더 가속화될 것 같아요 2 ... 2020/09/03 804
1113952 홍정욱 전 의원, '사옥 헐값 매각' 의혹 피소 3 ... 2020/09/03 1,435
1113951 과연 전광훈이가 한달후에 자살할까요? 17 double.. 2020/09/03 3,005
1113950 가장 중요한게 건강일까요? 4 버킷리스트 2020/09/03 1,539
1113949 보그9월호 hope에 실린 할머니화보 4 할무니 2020/09/03 2,302
1113948 염색 자주하시는 분 혹시 간수치 높은가요? 4 궁금이 2020/09/03 4,349
1113947 쏠 적군도 없는데.. 섬나라 호주는 왜 한국산 K-9 자주포를 .. 7 이게 나라다.. 2020/09/03 1,565
1113946 현직간호사 소름댓글.jpg 40 2020/09/03 15,188
1113945 오메가3 먹고 냉이 줄었어요 13 11나를사랑.. 2020/09/03 3,868
1113944 우리나라 윤리 교과서: 외국인도 우리나라의 주인이다? 11 우리인 2020/09/03 1,075
1113943 시주나 점복채 2 절이나 점쟁.. 2020/09/03 1,029
1113942 저희동네 개인 카페는 사람이 바글바글 7 2020/09/03 2,016
1113941 락스란 게 대단(?)한 거네요 20 ha 2020/09/03 14,638
1113940 길 다니실 때 벌레 조심하세요. 16 1212 2020/09/03 5,840
1113939 구강 체온 정확한가요? 2 마그네슘 2020/09/03 763
1113938 마약 중독안되고 고칠수 있는 사람도 있나요.??? 13 .. 2020/09/03 2,868
1113937 이혜성 그 연차에 mbc로 갈아탄건가요? 4 ... 2020/09/03 3,816
1113936 29일 후 3 데쓰노트 2020/09/03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