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트럼프는 왜 뽑고 지지할까요? 아직도 23%가 신뢰한 다는데.
이명박의 욕심과 박근혜의 무식을 모아 놓은 것 같은 ~
글로벌 돋보기] “소독제로 폐를 청소?” 트럼프의 황당한 코로나19 퇴치법
https://zum.com/?af=ay#!/v=2&r=8&cm=front_rb_issuephoto&thumb=1&news=109202004...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또다시 논란을 불 지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몸에 소독제를 주입하거나 폐를 소독제로 청소하면 어떻겠냐는 황당한 아이디어를 던진 것이다.
중략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소독제는 1분 만에 바이러스를 없애버린다"면서 "몸 속에 (소독제를) 주입한다든지 폐를 청소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브라이언 국장에게 되물었다. "당신(브라이언 국장)에겐 (소속)의사들이 있으니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다시 "이건 흥미롭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딱딱한 브리핑 분위기를 가볍게 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농담을 한 것이 아닐까도 싶지만 발언을 하는 내내 트럼프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 내용을 전하던 CNN 앵커는 박장대소하면서 "윈덱스(세정제 제품) 두 대 맞고 전구를 삼킨 뒤에 내일 아침에 저한테 전화 주세요"라고 조롱했다.
반면 메르켈 총리는 비교 되네요.
과학자 총리’ 메르켈의 경고…“코로나 위기, 이제 시작”
http://www.msn.com/ko-kr/news/other/과학자-총리-메르켈의-경고…...
그동안 메르켈 총리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도 늘 논리적인 사실에 의존했다. 그 자신 또한 양자 화학(quantum chemistry) 박사여서 ‘과학자 총리’로 불렸다. 메르켈 총리의 학문적 배경은 팬데믹 위기에 빛을 발했다.
지난 15일 메르켈 총리는 국민들 앞에서 점진적 봉쇄 해제를 발표했는데, 이때도 과학적 설명을 덧붙였다. ‘기초감염재생산수(R0)’ 논리를 국민들에게 설명한 것이다. R0는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의 수다. 이 수치가 1 이하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크게 줄고, 1이면 현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메르켈 총리는 “지금 독일 R0는 1이지만, 이게 1.1만 돼도 독일 의료시설은 10월에 포화상태에 도달한다”면서 “1.2가 되면 7월에, 1,3이 되면 6월에 의료시설은 한계 상황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섣부른 봉쇄 해제가 의료체계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이면서도 논리적인 근거로 설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