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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부모님소개 결혼보니

...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20-04-24 20:15:27
저희집이 그렇네요. 엄마가 동네 사람들에게 말해서 아무나 물어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스 배달원도 있었고
결혼 안한다 난리쳐서 억지로 끌려나가며 뭐하는 사람이냐니
엄마도 모른다함 ㅎㅎㅎ 그런 소개가 99%
아버지 소개로 나가니 일용직 노가다판 남자가 짠
저 알만한 금융쪽 일함
저는 다행이 직장에서 만나 알아서 결혼
셋째 동생도 엄마가 엄청부자란다 동네 믿음 안가는 아줌마 말만듣고
선자리 나가니 외제차 끌고옴 봐라 내말 맞지 하고
결혼 밀어 붙임. 알고 보니 알거지
시누가 신혼여행가는 동생잡고 절값좀 빌려달라고 ㅠ
신혼여행가는데 공항에서 잡힘
세금 체납으로 ㅠ 암튼 구구절절한 사연 있지만 지금은 시가랑 연끊고
제부는 동생이 고쳐사는중
이렇게 밀어 붙인 이유는 결혼전 자식돈 부모님이 관리한다고
안내놓음 그때는 그래야 하나 싶어 다 드렸는데
2천만원 빼고 부모님들이 다 꿀꺽...사위에겐 혼수 부모님이 해주는것 처럼 생색...결혼10년까지 부모님 위하고 그래도 살았는데
이젠 내부모도 달리 보여요
IP : 223.39.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4 8:17 PM (203.175.xxx.236)

    저 예전에 친척이 소개시켜줘서 나가보니 알콜중독 ?이나 의존증--,, 아 진짜 학벌이나 직업도 저보다 처지고 ㅠㅠ

  • 2. ;;
    '20.4.24 8:50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정말 멀쩡한 법원 공무원인 아줌마가
    검사 출신이라고 해서 만났더니
    고졸의 검찰직 공무원 출신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ㅠㅠ

  • 3. 저 진짜
    '20.4.24 9:05 PM (115.21.xxx.164)

    황당했던게 동네 아줌마가 만나보라고 해서 만났는데 그사람 학력도 낮고 무슨일을 하는 지 정확하지도 않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야 하며 매매춘 비슷한 얘기도 하던 남자였음 거절했더니 그아줌마가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하던 황당한 기억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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