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소개로 결혼망친 경우..
처음엔 너무 싫어해서 안만난다해도 밀어부친경우..
차라리 남이었으면...
엄마라서. 왜 이리 엄마가 밉고 증오스러운지.
나중엔 남편이 이상하니 이혼도 하라하고.
영혼교감안되고 AI같은 인간. 아스퍼거형 인간.
하루하루 죽을맛이네요. 꿈같아요. ㅠ
불쌍한건 아이들.
1. ...
'20.4.24 7:19 PM (1.233.xxx.153) - 삭제된댓글결혼식장 안들어가면 누가 감옥보내나요.
결국엔 내 선택...
엄마 탓하지 마세요.
엄마가 그 남자 이상하다고 결혼 말렸으면 엄마땜에 노처녀라고 증오했겠네요..
근데 우찌 두 달 만나고 결혼을 했나요.2. ㅁㅁ
'20.4.24 7:20 PM (118.235.xxx.19)목에 칼 겨눠서 결혼 했어요?
3. 물론
'20.4.24 7:22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결국엔 내 선택...
물론 나이도 더 어렸을거고 세상 경험도 없었던 시절의 선택이었겠죠. 그러나 결국 내 선택이었겠죠.4. ㅇㅇ
'20.4.24 7:22 PM (124.63.xxx.234)오바는..
5. ㅇㅇ
'20.4.24 7:22 PM (223.38.xxx.96)협박감금당하셨었어요?
6. ..
'20.4.24 7:2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똑같이 말하던 동네 아줌마 있었는데
애들도 남편한테 강간당해 낳았다고...
걍 다 남탓이죠.
치매 걸려 요양원에 있는 어떤 할머니도 레파토리가 비슷.
주체성 없는 삶이 이렇게 무섭습니다.7. 헐
'20.4.24 7:28 PM (182.172.xxx.14) - 삭제된댓글결혼 안했으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지않아서 결혼못했다고
원망할 사람일쎄~~8. ᆢ
'20.4.24 7:29 PM (118.222.xxx.21)팔자려니 하세요. 더한 남자 만났을수도 있잖아요. 저도 제 결혼생활이 그렇다보니 절대 소개는 말아야겠다 싶더라구요. 소개한사람 잠시라도 원망했을듯요.
9. 결재 싸인이
'20.4.24 7:29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왜 중요하겠어요.
최종 결정은 내가한거예요.10. ...
'20.4.24 7:33 PM (211.215.xxx.46)엄마소개였고. 내선택존중했으면 안만났을텐테 ㅠ 나이 많다고. 2달만에 결혼시킨 것도 너무 화나요.
11. 어느정도
'20.4.24 7:39 PM (121.146.xxx.35)이해는 가요
목에 칼을 겨눠서도 아니고 협박 감금까지는 아니더라도 상황이 그렇게 되었을꺼예요
결혼안하면 안된다고 난리 치던 엄마...
스스로 선택한것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그런 상황이 되는 경우요..12. 결국
'20.4.24 7:40 PM (223.62.xxx.30)선택은 본인이 한거..
13. .....
'20.4.24 7:41 PM (221.157.xxx.127)결혼은 본인이 선택하는건데 무슨소리래요
14. ㅜ
'20.4.24 7:41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내가 선택해서 결혼했는데도 나한테 화나요.
15. 음음
'20.4.24 7:45 PM (124.53.xxx.190)좀 따뜻한 댓글들이 많았음 ...ㅠ
뭐라 글을 더 길게 쓰고 싶지만 돋보기가
어디로 갔는지...간신히 읽어서16. .......
'20.4.24 7:46 PM (110.70.xxx.185)이런 남탓이
자기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기를 포기하는 것...
나는 결코 엄마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엄마의 노예라고
공표하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주인님이 허락해줄 때까지 다른 인생 못 살겠네요17. . .
'20.4.24 7:48 PM (203.170.xxx.178)일어난 사태에 남탓하지말고 앞으로 잘 살 궁리를 하세요
18. 안겪어
'20.4.24 7:50 PM (223.62.xxx.229)보신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다시네요.
기쎈 엄마밑에서 자라신분들은 이해가 되는 내용이에요.
더불어 여자들이 남자한테 성폭력당하고 결혼하는 불쌍한 경우도 있었어요. 내가 안겪었다고 자로 잰 듯이 말하지들 말죠.19. ㅇㅇ
'20.4.24 7:52 PM (1.231.xxx.2)아무리 본인이 선택한다 해도 거역하지 못하고 떠밀려가는 상황이 있죠. 정말 원망스러우시겠어요. 그래도 두 달 만에 결혼은 넘하셨네.
20. 내일이다
'20.4.24 7:55 PM (211.250.xxx.199)내 일이라고 생각해보셔요.
다들 그렇게 칼 들이밀어 결혼시켰냐.
식장엔 니 발로 들어 간거 아니냐 는 소리 할수 있는지.
이 바람부는 날
오죽 힘들었음
여기에 하소연 할까요.
지금은 작은 위로가 필요한때 인듯 해요.
다들 그렇게 강단있게 살아들 가는지.
원글님 .
아직 한살이라도 젊을때
다른 방법들 구하셔요.
애들과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이 있을 거예요.21. ..
'20.4.24 7:55 PM (121.131.xxx.68)아이는 왜 낳았어요?
그것도 누구의 강요로 낳았어요?
아이들이라는 건 복수형, 한명 이상이라는 건데
아니다 싶으면 임신 조심하면서 이혼을 하던가 했어야지
애는 숨풍숨풍 낳아 놓고
이제와서 누굴 원망해요??22. 윗분
'20.4.24 7:56 PM (223.62.xxx.175)쪼옴!!!!! 분노에 찬 댓글들 좀 자제해요 우리.
23. ..
'20.4.24 7:57 PM (211.109.xxx.7)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결혼은 엄마탓이라고 쳐도
아이들 엄마인 이상 오늘 이 순간 부터는 매 순간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세요. 원글님 아이들에게 내인생 남탓하는 모습 보여주지 말고...
어차피 어떤 상황을 선택했든 감수해야 하는 몫은 있었을 꺼예요.24. 정말한심.
'20.4.24 8:05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이런여자도 한심하고
애낳고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여자도 한심.
자기가 결혼,육아에 맞는 스타일인지 아닌지
딱보면 답나오지 않나?
난 절대 남 밥해주고 애낳고 육아하고
모르는 아줌마 아저씨가 시부모라는 이름으로
가족 되는거 싫어서
결혼은 생각1도 없는데..
엄마아빠가 사정사정을 해도
절대 안하는데
님은 억지로 결혼했음
애라도 낳지말던가...
애도 하나도 아니고...
ㅉㅉ25. 그거또한
'20.4.24 8:11 P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님의 팔자려니 하세요
님은 탓할 엄마라도 있죠
지가 지발등 찍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중엔 왜 안말렸냐고 부모탓을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제일 먹기 힘든게 마음먹기라는데
내팔자 내가 내버려두지말고 기운내서 힘차게 살아보세요
지금은 님도 엄마니까요26. 아니
'20.4.24 8:12 PM (211.250.xxx.199)다들 작심하고
입에 칼 물고 달려드는 건 뭐예요?!!
나아질 줄 알았겠죠!
작은 희망이라도 키워보고 싶었겠죠.!!27. -정말 한심님아
'20.4.24 8:12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한심하게 잘사세요.당신인성대로 결혼안하길 잘했네요. 어따때고 훈수두나요?
28. 정말한심.
'20.4.24 8:17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나한테 화풀이 하지마셈.
불행한 유부녀님~~~^^29. ㅁㅁㅁ
'20.4.24 8:46 PM (118.235.xxx.43)이건 원글이 바보.
남탓하는사람 제일 싫음.30. 이곳이
'20.4.24 8:49 PM (59.17.xxx.161)그럽디다.
아주 더러운 인성 제대로 보여주는곳이죠.31. 토닥토닥
'20.4.24 8:49 PM (125.184.xxx.90)저희엄마도 할머니 때문에 결혼했다고 속상해 하셨어요..
저도 많이 위로해 드렸고요... 근데요. 일단 결혼하셨으니 헤쳐가는건 원글님 몫이란 생각이 들어요..
전 친정엄마가 왜 다 할머니 탓이고 본인은 그 결정으로 인한건 알겠지만 다 무능하게 대처했는지 모르겠어요. 신랑 마음에 안 드는거 고치면서 사세요.32. ㆍㆍ
'20.4.24 8:50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엄마는 그 당시 결혼이 최선의 선택이셨을거예요
지금 보니 잘못된선택을 하셨을뿐..33. 삼천원
'20.4.24 9:5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이런글 너무 신기한게 소통은 못해도
섹스는 꼭 하고, 애도 둘 이상 낳고..
괴물같은 남편 피받은 애 생각에 이혼 못한다,
혼자 못 키운다 야단야단.
죽을것같으면 그때 이혼하슈.
애들 핑계대지말고.34. 원글님의 마음이
'20.4.24 10:11 PM (121.146.xxx.35)어떤지 겪지 않으면 모르는 거예요
떠밀리듯 가야햐는 여러가지 상황도 있구요
자식은 왜 낳았냐 ? 이것도 아니죠
결혼을 했으니까 그래도 잘 살아보려고 마음붙이려고 자식도 낳고 그런거겠죠
사람 인생사 어디 자로잰듯 그렇게 되나요?
말로는 만리장성인들 못쌓겠습니까?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고 결혼보다 어려운게 이혼입니다35. ..
'20.4.24 11:4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애들이 어느 정도 크면 남편 없이 살 준비를 해요.
잘 살펴보면 님처럼 사는 여자들 꽤 많아요.
누구나 똑똑할 수 없고, 똑똑한 사람도 판단 잘못 하는 경우 흔하니까요.
이와 이렇게 된 마당에 애들이라도 잘 키워야죠.
얼른 준비해서 이혼해요.
스트레스 받으며 사느니 나라 도움 받으며 근근히 사는 한부모가정이 나아요.
한국 복지 많이 좋아졌어요.36. ㅇㅇㅇ
'20.4.25 3:15 PM (175.125.xxx.219)얼굴도 안 보고 결혼시키던 시대 아닌 이상에야
다 자기 탓입니다.
말로 자기 탓 하는 것보다 남 탓 하는 게
자기가 더 편하고 쉽습니다. 말로는 만리장성이 문제인가요, 안드로메다도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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