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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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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고속버스 낮 12시 도착해도 될련지요?

논산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0-04-24 16:19:39
아들이 논산 훈련소에 2시까지 집합입니다.
낮 12시에 연무대역에 도착해서 밥 먹이고 들어가는거 보면 되지요?
준비물같은건 블로그들 보고 참조할 예정입니다.
핸드폰등은 들고 들어갔다가 제가 소포로 받는거지요?
그냥 입소할때 제가 가져올까요? 하나도 모르니 긴장만 됩니다.
IP : 223.62.xxx.2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20.4.24 4:26 PM (222.120.xxx.234)

    혹시 4월 27일 입소인가요?
    우리 큰애 그날 입소하는데...

  • 2. 원글
    '20.4.24 4:31 PM (223.62.xxx.214)

    5월입니다. 근데 새벽에 출발해서 일찍 도착할까요?
    고속버스 막히면 어쩌나 별별 걱정이 됩니다.

  • 3. 크리스티나7
    '20.4.24 4:31 PM (121.165.xxx.46)

    폰 가져가시면 안될거 같아요. 예전엔 못썼어요
    좀 미리 가셔야지요. 점심식사 식당이 미어터지더라구요. 진짜 맛없구요.
    그래도 따끈한거 먹여 들여보내야하니 먹긴 했어요.
    깔창 넉넉히 주시면 됩니다. 진짜 필요했어요. 나머지는 알아서 할겁니다.
    머리 꼭 깎아야하구요. 가서도 또 깎더라구요. 잘 하고 올거에요.

  • 4. 원글
    '20.4.24 4:40 PM (223.62.xxx.31)

    격려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니 버스가 11시 20분 도착이에요. 이거면 될까요? 핸드폰은 제가 받아올께요. 신발 깔창 말씀하시는거죠?
    아 진짜 하나도 모르니 두렵기만 합니다.

  • 5. ...
    '20.4.24 4:53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네이버 카페에 군인아들부모님카페가 있어요
    가입하셔서 도움 받으세요

  • 6. ..
    '20.4.24 5:00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아침을 든든히 먹여서 가세요
    점심은 애들이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잘 못먹어요
    가는동안 먹을 간식도 잔뜩 샀는데 하나도 안먹고
    점심도 안먹는다는걸 억지로 겨우 몇술뜨고 들어갔어요
    준비물은
    시계 깔창 무릎보호대셋트 물티슈 두루마리휴지하나 위장크림 네임펜 안경하나더 수첩 볼펜 우표 편지지
    일단 생각나는것만 적어봤어요

  • 7. ㅇㅇ
    '20.4.24 5:03 PM (49.175.xxx.63)

    지각하면 안되겠지만 우리 애 들어갈때보니까 다 끝나고 오는 애들도 있긴해요 다 들여보내주더라구요

  • 8. ..
    '20.4.24 5:14 PM (121.178.xxx.200)

    신발 깔창은 어떤 걸 가져 가죠?
    우리 애도 곧 군입대인데
    이 글 보니 눈물나네요.

  • 9. 원글
    '20.4.24 5:19 PM (223.62.xxx.130)

    댓글들 감사드려요. 까페가입하고 아침 먹이고 준비물 싸주신거 메모했구요 아 지각해도 들어가는군요 (웃으면 안되는데요 ㅋㅋ) 깔창같은건 검색해 봐야 겠습니다.
    윗분 울지마세요. 저도 심란하네요 ㅜ,,ㅜ

  • 10. ..
    '20.4.24 5:37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샴푸랑 바디 한꺼번에 되는거 펌프되는거 말고 뚜껑으로 된거 꼭 보내세요
    펌프되는거 나중에 짐싸서 이동할때 아주 곤란하데요
    좀전에 아들한테 카톡으로 깔창은 잘쓰고 있냐니까 안쓴데요
    요즘 군화 잘 나오나봐요
    치약 칫솔 마스크 도 보내세요

  • 11. ..
    '20.4.24 5:59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위나 장이 예민한 친구면 소화 잘되는 거 먹이세요.
    화장실 수시로 갈 상황이 아닌데
    갈비 피자 치킨등 먹고 소화 못 시키면 고생합니다.

  • 12. 원글
    '20.4.24 6:34 PM (223.62.xxx.19)

    샴푸 바디겸용이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깔창은 안살께요.
    소화되는 음식을 먹이라고 하시니 고속버스타기전에 아침은 간단히 먹이고 가서 부근에서 한식으로 먹이겠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3월30일 입소
    '20.4.24 7:18 PM (223.62.xxx.154)

    휴대폰은 입소전에 부모님한테 전달하라고 방송나와요.
    그때 받아두심 되고.
    폼클렌저, 바디클렌저, 올인원, 선크림 챙겨주시고.
    네임펜, 편지지, 우표 혹은 선납등기라벨(이게 빠르다는데, 주말끼면 결국 똑같은듯), 마스크 여분 정도 챙겨주심 되고.
    그리고 바디클렌저 같은 건 거품 잘나는거 챙겨주세요. 단시간 내에 빨리 씻고 나와야 해서 거품 중요한 듯.
    그리고 나중에 애들 옷 올때 소속 부대랑 번호 주소오고 주말쯤 전화오니까 그때 애 필요하다는 거 챙겨서 택배로 보내주시면 되요.
    요새는 시국이 그래서 그런지 거기서 홍삼액도 한박스 주고 레모나도 한박스 줘서 먹고 있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코로나땜에 훈련이 생략된 것도 많고 약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많아서 오히려 편할수도.
    바깥세상과 완전히 단절돼서 애가 답답하다 그래서 전 인편으로 매일 그날 이슈되는 기사들 몇개씩 골라 복사해서 보내주고 있어요.
    또, 대기하는 시간도 길고 주말엔 암것도 할게 없어 심심하다 해서 나중에 택배로 스도쿠 책도 보내줬어요.

  • 14. 저도
    '20.4.24 7:40 PM (61.84.xxx.134)

    참고하겠습니다.

  • 15. 원글
    '20.4.24 7:43 PM (223.62.xxx.241)

    거품 왕창 나는걸로 살께요 *.* 감사합니다. 홍삼이랑 레모나도 준다니 놀랍습니다. 자상하시네요 기사도 보내주시고요.
    저에게도 자상하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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