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도 힘드네요.자꾸만요.
누운채로 다시는 일어나고 싶지 않거든요.
밤에도 잠자리에 들면 이대로 갔으면 딱 좋겠는데, 하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고요.
제나이 60인데 결혼후 사는건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제 상황은 별로 좋지않고, 아이들은 평범하게 잘 커줬는데 ..
부드러운 이불을 덮으면 죽으면 그렇게 부드럽고 편안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남은 아이들이 평생 고통당할까봐 제가 죽을수 없는 것이 억울하고 답답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생각했던 분 계신가요?
두서없음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0-04-24 15:22:46
IP : 211.36.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생각
'20.4.24 3:23 PM (106.102.xxx.110)많이하죠. 다만 잊고 살뿐.
2. 저도
'20.4.24 3:27 PM (121.135.xxx.24)낼 모레 오십인데 지금 죽는다 해도 내 생에 미련이 없어요
사는 게 너~무 재미없고 뭘 기대할 것도 없어요
하나 있는 자식이 제일 그리고 유일하게 맘에 걸려요. 부모도 남폄도 안중에 없어요3. ...
'20.4.24 3:38 PM (118.43.xxx.244)40대인데 전 맨날 하는데요...
4. ㅇㅇ
'20.4.24 3:40 PM (39.7.xxx.145)우울증이에요
정신과 가사 항 우울제 드세요
세상이 달라집니다.5. 네
'20.4.24 3:57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했어요.6. ...
'20.4.24 3:59 PM (125.177.xxx.43)알바라도 해보세요
몸이 바쁘면 덜해요7. ㅇㅇ
'20.4.24 5:30 PM (223.38.xxx.59)상황이 어떻게 좋지 않으신데요? 저는 정말정말 죽고싶지 않은데 최근 불안장애가 와서..님처럼 죽고싶은 마음 자꾸 들면 어떡하지 너무 걱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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