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잘 치시는 분들께

화이팅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20-04-24 14:31:59

골프 배우는데 여자 혼자가서 조인해서 치면 좀 안좋아보일까요?

 칠 사람도 없고 근데 필드 나가고 싶고 너무 재밌어서요.

 혼자 가서 9홀 치고 오면 걷고 운동되고 좋을것같은데

 일일히 시간맞춰 팀 짜고 하면 그것도 일이고

 남자들 보니 혼자와서 조인해서 치시는 분들 꽤 되던데

 여자가 그럴려면 싱글이나 쳐야  기도 안죽을것같고.. 초본데 그래도 되나 싶어서요...

IP : 121.166.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정은
    '20.4.24 2:36 PM (112.157.xxx.234)

    열정은 대단하신데 아무래도 좀 남의 시선이 눈치 보이시죠 ㅎㅎ 외곽지역에 찾아보면 파3 코스들 운영하는 곳 있어요. 그런 곳은 혼자 가서 연습하고 공쳐도 아무도 눈치 안 주니까 그런 곳들 공략해보세요. 아무래도 정규홀은 여자 혼자 조인하기가 쉽지 않죠. 혼자서 레이디 티에서 쳐야 하고, 초보는 속도 따라잡기도 쉽지 않고 하니까요

  • 2. ..
    '20.4.24 2:44 PM (222.106.xxx.79)

    18홀 파3 평일가시면 뒷팀 눈치않보고 연습할수있어 좋겠네요
    쿠팡에도 많턴대요

  • 3. 근데
    '20.4.24 2:47 PM (112.151.xxx.122)

    죄송하지만
    이제 배운대면서요?
    골프도 타수가 비슷해야 재밌게쳐요
    비기너 데리고 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비기너는 그야말로
    봉사차원에서 같이 쳐주는건데요

  • 4. 필드
    '20.4.24 3:00 PM (121.176.xxx.24)

    주변에 골프 치는 사람 하나 없다니요
    님 주변 한 두명만 같이 하자 해 보세요
    비기너가 조인 하기엔 무리예요

  • 5. ㅇㅇ
    '20.4.24 3:16 PM (68.183.xxx.190)

    나인홀 중에 2인플레이 가능한 곳도 있어요. 여유가 있어서 프로 데리고 다닐 수만 있다면 실력 팍팍 늘죠.
    윗님들 말씀대로 파3에서 숏게임 연습하거나 인도어 나가는 게 훨씬 도움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치시는지 모르겠지만 또박또박 치는 정도만 되도 같이 라운딩하는데 큰 부담은 없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셨으면 조인 자체가 어려울 거예요.
    멤버가 없어서 조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이상한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 6. ........
    '20.4.24 3:16 PM (222.113.xxx.75)

    그마음 이해가 가요. 처음배울때 너무 재미나서 매일매일 필드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죠.
    그런데 지금은 스크린 골프나 파3가세요.
    머리올릴때 빼고 누가 처음 배운사람을 데리고 가고 싶나요?
    그리고 골프관련 카페에 보면 갑자기 한사람이 빠지게되서 같이 갈 사람 많이 구해요.
    열심히 연습하시고 그런데 조인해보세요.

  • 7. 골프조아
    '20.4.24 4:27 PM (218.147.xxx.16)

    저 엊그제 혼자 조인하고 라운딩 했어요.

    제 부모님(구력30년)이 말씀하시길
    배울때는 오히려 모르는 사람하고 조인 많이하라고 하시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실력이 비슷해야 아는 사람들하고 가니까
    오히려 모르는 사람하고 조인하는게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여자라고 눈치보지 말자고요.
    배울때는 이런저런 핑계 대지 말고 열심히 기회 만들어서 쳐요 우리.
    그래야 늘죠 ㅋ

  • 8. 퍼블릭
    '20.4.24 8:05 PM (61.84.xxx.134)

    나인홀 가세요.
    혼자 와서 조인하시는 분들 꽤 돼요.
    저는 용기가 없어서 못하지만, 함 해보세요.
    좀 민폐가 될 수도 있지만, 한 번 보고 말 사람들이니 그냥 철판 까는거죠.
    또 혹 모르죠. 잘 치실 수도....

  • 9. .......
    '20.4.25 8:11 AM (211.109.xxx.91)

    저도요. 너무 나가고 싶은데.주변에 치는 사람도 없으니 배우는 재미도 사라지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209 실신한 임산부 진료거부ㅜㅜ 6 ㅇㅇ 2020/09/02 1,936
1113208 계단식아파트 문앞에 쓰레기 일년내내 내놓는데 힘드네요 11 ㅡㅡㅡ 2020/09/02 2,710
1113207 어제 JTBC 의협-복지부 토론 1분 요약 49 팀킬인가요 2020/09/02 2,401
1113206 초등 온라인수업 아예 듣기 싫은데 15 .... 2020/09/02 1,957
1113205 정부, 2021년 국가공무원 1만6000여명 충원 17 ... 2020/09/02 1,446
1113204 황교안 근황 4 ..... 2020/09/02 2,227
1113203 속보] 부산서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보건당국 확인 중 12 점점 2020/09/02 5,603
1113202 집어서 엄마인제가 바리깡으로 남아셋 이발 가능할까요? 19 2020/09/02 1,782
1113201 저 같은 분들 계세요? 9 ㄷㄷㄷㄷ 2020/09/02 1,670
1113200 큰개는 제발 입마개 했으면 해요.. 7 입마개 2020/09/02 1,069
1113199 에어캡(뽁뽁이) 재활용 되나요? 3 우수수 2020/09/02 1,222
1113198 주변의 공공병원 8 ㅡㅡㅡ 2020/09/02 589
1113197 K-방역 무너뜨리고 한국경제 위험에 빠뜨린 세력들 4 뉴스 2020/09/02 1,129
1113196 미국주식은 어느증권회사가야 2 .... 2020/09/02 1,242
1113195 클리앙 베스트에서 본 장애있는 아저씨? 할아버지 글 3 ㅇㅇ 2020/09/02 1,022
1113194 삼성생명 보험 해지시.. 4 비요일 2020/09/02 1,297
1113193 한명숙은 유죄고요..요즘 생각.. 62 ... 2020/09/02 2,730
1113192 부산 한달살기 8 ㆍㆍㆍ 2020/09/02 3,391
1113191 수십억 기금 몰아주고 전공의들 ‘극한 투쟁’ 등 떠미는 의사들 .. 5 이용당하는전.. 2020/09/02 781
1113190 의사가 쓴 현재 의료 파업이 왜 문제냐면 12 사실관계 2020/09/02 1,450
1113189 이재용의 삼성 미전실 사장 김종중이 동양대학??? 이사라고요? 9 히야 2020/09/02 1,455
1113188 결혼생활 13 2020/09/02 4,067
1113187 공공의대? 공공의사 만들어봐요. 아무도 안감.. 58 ㅇㅇ 2020/09/02 1,577
1113186 jtbc토론보니 의사들 답답하긴 하겠네요. 51 토론 2020/09/02 3,255
1113185 계속 똥머리하고 있었더니 머리 못풀겠어요 7 ㅇㅇ 2020/09/02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