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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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검사 잘 아시는 분
1. ....
'20.4.24 12:51 PM (222.109.xxx.238)원인모를 알러지 때문에 내과가서 혈액뽑고 왔어요.
비용이 4만~정도 였고요.
일단 혈액으로 안 나오면 큰 병원가서 정밀검사 해보려고요.
그래도 안 나오면 한의원 가보려고 합니다.2. . . .
'20.4.24 3:13 PM (49.166.xxx.222) - 삭제된댓글저 어렸을 때 80년대 초반 서울대학병원에서 검사했던거 같은 데 너무 어릴 때라 울고불고 난리치고 난 뒤에 차가운 젤 같은 걸 등에 잔뜩 붙여놔서 너무 차가웠던 기억만 남아있어요.
암튼 남편은 대학병원에서 피부단자검사라고 등이나 팔에 알러지물질 바르고 바늘같은걸로 콕콕 찔러요. 한 20분 기다렸다 진료실로 가라고 했는데 5분만에 등 전체가 부풀어서 대기 없이 바로 진료실가서 의사만나고 항히스타민제 먹었던가 주사맞았던가 했어요. 엄마아빠가 알러지가 있어서 아이도 90프로 이상 알러지일 확률당첨되서 아이는 너무 어려서 아빠가 했던 검사는 못한대요 다니던 동네 소아과의사는 알러지검사 무의미하다 했지만 엄마마음에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대학병원가서 혈액검사했지만 아무것도 안나왔고 대학병원의사가 하라는 대로 했지만 그 방법이 동네 소아과의사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이라 대학병원다니는 거 중단하고 증상있으면 바로 병원가서 맘 편하게 약먹이고 있어요. 남편같은 경우는 알러지물질을 차단하면 괜찮은데 아이같은 경우는 원래 잘 먹었던 음식에서 알러지생길 가능성이 있다고하는데 그게 뭔지 미리 알 수가 없어서 불안했던거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