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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 드라마들 충격이네요

ㄱㄱㄱ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20-04-24 10:10:22
유투브에서 해피타임 명작극장이라고 80년대부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를 압축본으로 
줄거리를 보여주는데
지금 기라성같은 여배우들의 풋풋한 20대 모습이 새삼스럽게 싱그럽네요.
사랑과 진실, 첫사랑(황신혜), 내일이 오면, 아들과 딸, 모래성, 아들의 여자, 첫사랑, 인현왕후(전인화) 등등

그 당시 다 못봤던 황신혜 첫사랑이 여자 스토커 나오는 저런 충격작이었나 싶고
저 당시 드라마들이 상당히 폭력적이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꼭 때려서라기보다 뭔가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분위기가 지금 드라마들이랑은 너무 달라요.
몇몇 드라마 보면서 가부장적인 세태와 여자들의 인권이 정말 바닥이었구나 충격이었고
여배우들의 나이들어 가는 과정도 보여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장미희가 58년생
정애리, 원미경, 이미숙이 60년생
황신혜가 63년생
전인화가 65년생
김희애, 김성령이 67년생

노화가 나이순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IP : 128.134.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4 10:14 AM (175.207.xxx.116)

    전인화가 나이 들어보이는 스타일이군요

  • 2. ..
    '20.4.24 10:3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김혜수 주연인 어떤 드라마는 강간당해서 결혼한 것도 있어요.
    몇 십년 전인데 진짜 무식하던 시절이었죠.
    요즘 애들 5포 세대니 어쩌니 해도 지금 사는 게 복이에요.
    그보다 옛날 드라마는 죄다 유치하지 않나요.
    요즘은 드라마 작법이 정교해져서 눈이 높아진 시청자가 보면 개판일테데.

  • 3. ㄱㄱㄱ
    '20.4.24 11:20 AM (128.134.xxx.90)

    그러게요. 모래성에서는 혼자 사는 김청이 집에서 샤워하는 동안
    박근형이 맘대로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 떠억 하니 기다리는 장면에서 헐!
    저런 사고방식으로 방송까지 했던 시대이니
    요즘 노년층 남자들이 성 관련 문제를 일으키나 싶네요.

  • 4. 후덜덜
    '20.4.24 12:07 PM (218.154.xxx.140)

    담배도 갓난쟁이 옆에 두고 뻑뻑 피고..
    휴..진짜 야만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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