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를 보여주는데
지금 기라성같은 여배우들의 풋풋한 20대 모습이 새삼스럽게 싱그럽네요.
사랑과 진실, 첫사랑(황신혜), 내일이 오면, 아들과 딸, 모래성, 아들의 여자, 첫사랑, 인현왕후(전인화) 등등
그 당시 다 못봤던 황신혜 첫사랑이 여자 스토커 나오는 저런 충격작이었나 싶고
저 당시 드라마들이 상당히 폭력적이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꼭 때려서라기보다 뭔가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분위기가 지금 드라마들이랑은 너무 달라요.
몇몇 드라마 보면서 가부장적인 세태와 여자들의 인권이 정말 바닥이었구나 충격이었고
여배우들의 나이들어 가는 과정도 보여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장미희가 58년생
정애리, 원미경, 이미숙이 60년생
황신혜가 63년생
전인화가 65년생
김희애, 김성령이 67년생
노화가 나이순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