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용한 무당이 있나요?

욕먹을걸 각오하고.. 조회수 : 5,081
작성일 : 2020-04-24 10:00:01
부적이라도 받고싶네요.....간절히 원하는게있어서요.
어휴..어떤 수를써도 해결할수가 없는데..이럴때 드라마에서처럼 내 수명에 5년을 주고라도..해결하고 싶어요..ㅠㅠ
IP : 24.85.xxx.1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4 10:01 AM (61.72.xxx.45)

    없어요
    70중반 울엄니 왈

    자식 잘 되라고
    부적 굿 어마어마하게 했는데
    다 부질 없더라

    하시네요
    절에 열심히 다니세요

  • 2. ,,,
    '20.4.24 10:05 AM (203.175.xxx.236)

    저 몇년전에 다 늙어 개명했는데 사주가 공부해서 먹고 살 팔자라고 이름이 부지런히 배우고 연마? 한다는 뜻이라서 이 나이에 무슨 배움이고 했는데 40살 넘어 대학 다시 들어갔어요 어느날 개명한 종이? 보다가 놀랐네요 무당은 아니지만 사주 있나 싶기도 하공

  • 3. ...
    '20.4.24 10:06 AM (203.175.xxx.236)

    40대 중반에 사회적 신분이 바뀐다 했는데 졸업하면 사회적 신분이 좀 바뀌긴 하겠네요 굳이 신분으로 따지자면 ..

  • 4. ...
    '20.4.24 10:06 AM (125.180.xxx.52)

    절이나 교회가서 매일같이 기도하세요
    정성을드리면 나아지겠죠
    무당믿느니 그게 나을거예요
    전 간절한기도가있어서
    3년째 절에 기도올리는데(기도올리면 매일 스님이 기도해줌)
    정성이 닷는지 제기도가 연장되고있어요
    교회도 새벽기도가고 그러잖아요

  • 5. ....
    '20.4.24 10:06 AM (121.168.xxx.194)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우주선이 날라다니는 시대에요...무당? 그저 웃지요

  • 6. ...
    '20.4.24 10:06 AM (203.175.xxx.236)

    졸업하면 딱 45살 되거든요

  • 7. 있긴하겠지만
    '20.4.24 10:09 A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

    요즘은 대부분 배워서 하는분들이 많아
    무병으로 죽다살아나서 신내림 받는 분은 찾기가 힘들어요
    찾는다해도 나이들어서 점사도 약하고요

    문제가 뭔지 얘기하시면
    기가막힌 방법을 주실분이 계실지 모르니 털어놔보세요

  • 8. ....
    '20.4.24 10:11 AM (121.140.xxx.149)

    상식적이라....죽은 사람이 부활한다는 것만치 비상식적인게????...
    메이저 종교나 무속이나...믿고 싶은 사람 마음이죠....

  • 9. ....
    '20.4.24 10:15 AM (117.111.xxx.37)

    교회 여신도 회장 했던 권사님도
    자식이 아프니
    무당 찾아가 부적 하던데요...

  • 10. CRAK2
    '20.4.24 10:16 AM (118.220.xxx.36)

    무당이 해결해 주는 일들이 잘 풀릴리가 없죠.
    그런식으로 끌어오는 일은 댓가가 혹독해요.

    무당찾아가고 굿하고 부적쓰고 그럴 시간과 돈으로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공을 들이면 이루어질 겁니다.
    적어도 그걸 간구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 11. 있기도 하겠죠?
    '20.4.24 10:18 AM (211.217.xxx.70) - 삭제된댓글

    무당이라고 하면 좀 무서운 느낌이라 역술인으로 표현할게요.
    예전에 지인 추천으로 어떤 역술인에게 점을 한번 봤어요.
    아니 이 분이 진짜..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내 뒷조사를 하고 다녔나, 싶을 정도로
    들어가자마자 나에 대한 모든 것들을 술술 말하더군요.
    근데 미래 쪽은 딱 꼬집어서 말은 못 하고 이런 쪽으로 가라고 조언 정도만 하더군요.
    과거를 캐치하는 능력자가 있는 반면, 미래만 쪽집게인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대부분은 후자의 경우가 필요하겠죠. ㅎㅎ
    그 때 간 곳의 연락처를 잊어버려서 못 가고 있는데요..
    저 처음 갔을 땐 허름한 곳에 위치해서 사람도 없어서 굉장히 오래 있다 왔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들으니 장소도 이전했고, 예약제 할 정도로 많이 알려졌다고 하더군요.

  • 12. ..
    '20.4.24 10:27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전 무속에 대해 완전 무시하지는 않고
    실제 눈에 안보이는 세계가(무속같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런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요
    신내림은 실제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거의 사기꾼들이 대신하고 있다고 봄

  • 13. 기도
    '20.4.24 10:3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절이든 교회든 어디든 최소 5년은 나를 내려놓고 비세요.
    부적.굿이 만능이 아니예요.
    사이비만 있는것도 아니고 인연되면 만나지기도 할겁니다
    다 미신이지는 않아요.
    무턱대고 의심말고 나.를 아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14. 네 있어요
    '20.4.24 10:57 AM (118.38.xxx.212)

    진짜 용하구요ㆍ 절대 부적 이런거 하란적없고
    그 신들린 점쟁이가 말한대로 됐구요ㆍ
    그냥 다 알더라구요

  • 15. 당연하죠
    '20.4.24 10:59 AM (124.50.xxx.94)

    있어요.
    카페 가보면 생생담 올라옴,

  • 16. 신기
    '20.4.24 11:03 AM (223.62.xxx.186)

    대학4학년때 전공과 다른 학원다니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같이 다니는 애들도 기가 엄청 쎈 애들...
    너무 피곤했어요ㅜㅜ
    때려칠까말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친구소개로 가본집에서 아주머니가
    꾹참고 몇달다니면 상받고 좋은일있다고^^

    진짜로 기대도 못했던 대기업 상받고
    바로 그회사에 취업까지된 일이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는데 이젠 거기 어느골목이었는지
    찾아도 못갈것같아요~~

  • 17. 저기
    '20.4.24 11:10 AM (1.211.xxx.50)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나쁜 점장이나 무당 만나면 탈탈 털려요.
    갖고 싶은걸 갖기는 커녕 현재 가진 것도 다 뺏기면서요.

  • 18. 상대성이론
    '20.4.24 12:04 PM (218.154.xxx.140)

    용한게 어딨어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과거 현재 미래는 시간의 한덩어리로 이미 존재해 있지만
    이걸 과연 읽어낼 수 있는 생명체가 있을지?
    그런 생명체는 인간조직 내에서 번영하겠죠.
    근데 무당이?
    무당은 예전에도 사회에선 제일 천한 계급이었고
    지금도 그닥 사회적 위치는 높지 않은걸로...

  • 19. 지나다
    '20.4.24 12:54 PM (1.233.xxx.169)

    전 아이가 사춘기때 갈피를 못잡고 껄렁껄렁한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속을 많이 썪였어요.
    너무 힘들어서 보러갔는데 아이방에 친구꺼 빨간 패딩이 있는데 그걸 왜 갖고 있냐고 당장 갖다주라고~
    저도 몰랐거든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친구랑 바꿔입었는데 그친구 지금 교도소가 있다고ㅠ
    역술인이 그아이 나쁜 기운이 우리아이를 막고 있다고 했거든요.
    녹음해서 남편 들려줬는데 완전 소름돋아했어요.
    평소에 남편이 애들 성격에 대해서 한말도 완전 똑같이 똑같아했거든요.
    부적받으러 간 남편은 폭빠져서 천도제까지~;;;
    그거까진 돈버리는거다 싶었지만 남편이 넘 하고 싶어해서 그냥 맘 편해지는걸로 위안삼자했죠.
    반전은 완전 아이가 달라졌어요.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하고 예전에는 알바해서 다 유흥비로 써버렸는데 지금은 적금도 해요.
    가장 좋아진건 성격이 밝아지고 애교도 많아져서 완전 아이때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예전에 너무 힘들어서 보러가면 애가 속은 썩이겠지만 바를정이 있어 완전 나쁜길로 빠지진 않을거라 걱정말라하긴 했지만 이리 드라마틱할줄은 몰랐거든요.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지만 지금은 완전 평화로워서 너무 행복해요.

  • 20. 연락처라도..
    '20.4.24 1:42 PM (24.244.xxx.153)

    윗님 그곳이 어딘지 알려주세요?

  • 21. 모든건
    '20.4.24 2:09 PM (106.197.xxx.148)

    코로나를 겪고서도 이런생각을 하시나요? 용한 무당이 어디에 있나요! 정신차리세요! 정말 원하는게 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776 아이들 밥 세끼만 차려줘도 하루가 다 가고 지치는데 게으른걸까요.. 25 ㅇㅇ 2020/04/24 4,305
1068775 '#정세균총리 전재산 기부' 해시태그 운동 벌어진 이유 53 ㅇㅇㅇ 2020/04/24 3,356
1068774 골프 잘 치시는 분들께 9 화이팅 2020/04/24 1,974
1068773 이상한 세상 이상한 2020/04/24 582
1068772 오사카시장 왈, 여자는 장볼때 꾸물거린다 9 혼돈일본 2020/04/24 2,059
1068771 고액소득자 재난지원금 기부 쉽게 하는 법 5 애엄마 2020/04/24 1,621
1068770 아이랑 개학관련 얘기하다가 7 .. 2020/04/24 1,861
1068769 롯데홈쇼* 브라 방송하는데 씨스루 입었네요 푸하하 4 롯데빵ㄹ 2020/04/24 4,155
1068768 설사할 때요 7 .. 2020/04/24 1,198
1068767 김재원 "홍남기 부총리 직접 와서 보고하라…2차관은 기.. 39 ㅇㅂ하네 2020/04/24 2,995
1068766 50살 생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까요 21 나나나 2020/04/24 4,294
1068765 특허청, 한국 진단키트·워크스루 검사 정보 전 세계와 공유 뉴스 2020/04/24 1,014
1068764 재난지원금지급-체납자는 안주면좋겠어요 11 ........ 2020/04/24 1,983
1068763 짝사랑 하면서 마음의 복잡해지네요.. 3 심경변화 2020/04/24 2,440
1068762 예전에 확진자가 탈출해서 남긴 커피를 인근 주민이 마셨다는 글 .. 4 혹시 2020/04/24 3,185
1068761 서울시장 비서실 남성 직원, 직장내 성폭행 혐의 경찰 수사 17 박원순 2020/04/24 3,449
1068760 믹스커피, 탄수화물 중독 아닌가본데요 10 ㅇㅇ 2020/04/24 3,579
1068759 언니들 저 밝은 에너지 좀 쏴주세요 7 봄날 2020/04/24 1,226
1068758 사교적인 사람들은 성격면에서 어떤 공통점들이 있나요? 8 2020/04/24 1,990
1068757 귀엽게 냐앙거리다 하악거리는 길고양이, 왜그럴까요 7 2020/04/24 1,572
1068756 이제 한 명 남았나요! 8 phua 2020/04/24 2,265
1068755 냉장칸의 음식물들이 얼어요 3 ㅇㅇㅇ 2020/04/24 2,031
1068754 혼자 노는방법이나 취미 추천 부탁드려요. 8 단아 2020/04/24 2,256
1068753 흥행 못한 옛날 영화 스포담김. 미래를 알고도 같은 선택을 하실.. 9 ... 2020/04/24 963
1068752 강아지가 농약먹으면 어떻게하나요 30 걱정 2020/04/24 5,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