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공부는 안했을까

열심히 사는사람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20-04-24 09:19:17
저는 아주 열심히 일해요 회사에서도 누구보다 워커홀릭 이거든요

그런데 공부는 참 안했어요
닥달하는 엄마덕에 대학교는 어느정도 갔지만
사교육의 덕이지 시험전 바짝 공부하는거 말고는 스스로 열심히 전혀 안했답니다
엄청 게으르고요

그런데 저같은 귀차니즘 내일하자 하던 사람이

일은 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관련된것도 열심히 공부할까

학교때 이랬으면 좋은대학교 갔을텐데

생각해보면 저의 성향이
남에게 폐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성적은 개인의 결과물)
내가 하는일을 남보다 모르는걸 엄청 싫어하는 스타일 이더라구요
(공부할땐 안그랬는데...)

이런점을 우리 딸들 공부할때 뭔가 동기부여? 해줄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인데
또 구체적으로 생각이 나진 않네요

어떠신가요?
IP : 211.36.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4 9:22 AM (211.192.xxx.148)

    님, 지금 공부 해 보세요.

  • 2. ㅇㅇ
    '20.4.24 9:25 AM (49.142.xxx.116)

    저도 공부를 원래 싫어하고 좋아하는 분야는 열심히 잘하지만 싫어하는 공부는 쳐다보기도 싫음...
    타고난것도 있을거에요. 동기부여 이런것보다는 타고나는게 대부분..

  • 3. ㅡㅡㅡ
    '20.4.24 9:37 AM (119.198.xxx.247)

    안한게 아니고 못한경우가 많죠
    하고싶어서 고2때 교과서보면 물리는 먼말인지 인과관계도 못알
    수학은 어디서부터 안되는지모르게 손못댐
    그러니 정석전반부만 까맣게
    공부안하는게아니고 대부분은 못손대서 못한경우죠
    째려만보고

  • 4. ㅇㅇ
    '20.4.24 9:38 AM (68.183.xxx.190)

    적당히 할 바엔 안 하고 말지 완벽주의 성향이 아니신지요. 일단 지금 하시는 일과 적성이 맞으시나 봅니다. 성과가 있으니 더 흥미를 느끼고 노력하게 될 것이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학문적 공부는 좀 다른 영역 같더라고요.

  • 5. 아자
    '20.4.24 9:44 AM (210.100.xxx.23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쉬운 자격증은 대충 공부하면 합격 할수있지만 어려운시험은 정말 계속 공부만 해야지 .. 합격이 가능한데..
    한번에 합격하면 다행이지만 두세번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독하지 않으면 공부 안하는게 좋아요. 마음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6. .....
    '20.4.24 9:51 AM (1.233.xxx.68)

    저고 일은 아주 아주 열심히하고 공부는 안하는데

    일은 생계이고 한달마다 성취감이 큰데
    공뷰믐 성취감을 느끼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 7. 예를들면
    '20.4.24 9:51 AM (211.36.xxx.149)

    ㅎㅎ 반평균 깍아먹는다 이건 너무 와닫지 않고

    2~3명 팀짜놓고 내가 팀평균 깍아먹는다 했음 엄청 열심히 했을거 같은 느낌?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엄청 열심히는 했을거 같아요

  • 8. 예를들면
    '20.4.24 9:52 AM (211.36.xxx.149)

    와닫다-> 와닿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627 김재원 "홍남기 부총리 직접 와서 보고하라…2차관은 기.. 39 ㅇㅂ하네 2020/04/24 3,009
1067626 50살 생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까요 21 나나나 2020/04/24 4,308
1067625 특허청, 한국 진단키트·워크스루 검사 정보 전 세계와 공유 뉴스 2020/04/24 1,024
1067624 재난지원금지급-체납자는 안주면좋겠어요 11 ........ 2020/04/24 1,996
1067623 짝사랑 하면서 마음의 복잡해지네요.. 3 심경변화 2020/04/24 2,447
1067622 예전에 확진자가 탈출해서 남긴 커피를 인근 주민이 마셨다는 글 .. 4 혹시 2020/04/24 3,195
1067621 서울시장 비서실 남성 직원, 직장내 성폭행 혐의 경찰 수사 17 박원순 2020/04/24 3,458
1067620 믹스커피, 탄수화물 중독 아닌가본데요 10 ㅇㅇ 2020/04/24 3,594
1067619 언니들 저 밝은 에너지 좀 쏴주세요 7 봄날 2020/04/24 1,235
1067618 사교적인 사람들은 성격면에서 어떤 공통점들이 있나요? 8 2020/04/24 2,001
1067617 귀엽게 냐앙거리다 하악거리는 길고양이, 왜그럴까요 7 2020/04/24 1,581
1067616 이제 한 명 남았나요! 8 phua 2020/04/24 2,271
1067615 냉장칸의 음식물들이 얼어요 3 ㅇㅇㅇ 2020/04/24 2,050
1067614 혼자 노는방법이나 취미 추천 부탁드려요. 8 단아 2020/04/24 2,263
1067613 흥행 못한 옛날 영화 스포담김. 미래를 알고도 같은 선택을 하실.. 9 ... 2020/04/24 973
1067612 강아지가 농약먹으면 어떻게하나요 30 걱정 2020/04/24 5,223
1067611 경기도 재난소득 신청하셨나요? 9 2020/04/24 1,711
1067610 행복센터에서 신청한 선불카드 2 경기도재난지.. 2020/04/24 1,092
1067609 긴급재난지원금 얼마받는거예요? 5 기분좋은밤 2020/04/24 2,651
1067608 마스크 좀 하세요. 21 ... 2020/04/24 4,597
1067607 [펌]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3천여가구 정전.."변압.. 49 zzz 2020/04/24 17,642
1067606 짜고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는 신김치 되면 괜찮나요 8 김치 2020/04/24 1,716
1067605 오늘은 바람이 좀 덜불고 괜찮네요 12 날씨 2020/04/24 1,931
1067604 코로나19에 관광업 쑥대밭..남유럽 경제붕괴·대량실업 불가피 5 뉴스 2020/04/24 2,190
1067603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던 닭봉, 닭윙으로 만든 김치찜 천비화 2020/04/24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