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대 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에 출첵도 안해서 샘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ㅠㅠ 며칠 잘 하나 싶었거든요
오늘은 그래서 출근안하고 아이 깨우고 출첵시키고 수업 듣게 했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챙기는 집도 부럽고
혹시 그게 안 되면 부모중 한명이라도 챙길 수 있는 집도 부러워요
생계형 직장인 혼자 애키우는 엄마라서요 ㅠㅠ
이 와중에 막내는 엄마 출근 안 한다 하니 오 예 ! 하면서 맛있는 아침 해달라네요
한우소불고기 에 달래 된장국 연두부 대령할려구요
이 혼돈의 카이오스^^;;를 선물해준 코로나가 어서 박멸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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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수업 듣는거 땜에 ..오늘 출근안했어요
온라인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0-04-24 09:11:26
IP : 59.8.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4.24 9:14 AM (49.142.xxx.116)월차라도 내신건가요? 무단결근하신것 같이 말씀하셔셔.. ㅎㅎ
출근안해도 바쁘시겠어요. 애들 밥까지 차려 바치려면 ㅠㅠ2. ㅠ
'20.4.24 9:15 AM (210.99.xxx.244)남자애들은 긴시간 수업힘들꺼같아요.딸아이도 괴로워하는데 전 전업이라 그래도 먹을꺼 갖다주고 하니 먹으며 하네요.ㅠ 워킹맘이시면 이래저래 힘드시겠어요
3. 111
'20.4.24 9:15 AM (121.165.xxx.85)힘드시겠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잘 하면 좋을텐데 쉽지 않죠.
중딩도 구멍이 많더라구요.
힘내세요^^4. 원글
'20.4.24 9:17 AM (59.8.xxx.238)아 예 글을 의식의 흐름대로 정신없이 ㅠㅠ 예 무단은 아니지요 연가 내달라 했어요
간설파마후깨참 불고기 레시피 재료 양을 몰라서 검색하려다 글 올려 봤어요5. ddd
'20.4.24 9:30 AM (121.141.xxx.138)잘하셨어요~~
애들도 돌보고 본인도 좀 쉴수 있는 시간이기를...6. 혼자
'20.4.24 9:38 AM (223.38.xxx.211)애들 키우시려니 더 힘드시겠어요 ㅠ 저도 어제 쌤 전화받았어요 엄마가 집에 있어도 애가 안하려 하니 참 ㅠ 내내 같이 앉아있어야 그나마 억지로라도 하는 시늉합니다 한녀석은 알아서 잘하는데 한녀석이 ㅠ
7. ㅡㅡㅡ
'20.4.24 12:23 PM (203.251.xxx.131) - 삭제된댓글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아이들 먹이겠다고
또 음식 만드시고.
훌륭한 어머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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