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화대 서 명부탁해요

ㅇㅇ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20-04-24 08:56:35
강원 양양 원룸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한국인 10여 명을 구한 뒤 화상을 입은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율다셰프 알리 압바르 씨(28·카자흐스탄)가

'LG 의인상'을 받는다.
22일 LG복지재단은 알리 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 한다고 밝혔다.

의인상을 받는 외국인은 지난 2017년 스리랑카 국적의

니말 씨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22분쯤 양양군 양양읍의

한 3층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귀가하던 알리 씨는 불을 목격하고,

직접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 입주민

10여 명을 대피시켰다.

구조 과정에서 목과 귀, 손 부위에

2~3도의 중증 화상을 입었다.



해당 사건은 알리 씨가 불법 체류자라는 신분 때문에

정작 의료보험 혜택도 받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내몰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알리 씨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부모님과 아내,

두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 3년 전 관광비자로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체류 기간을 넘겨 공사장 일용직으로 일해왔다.



의사상자로 인정됨에 따라 알리 씨는

보상금과 의료급여 등 최소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웃 주민이자 양양 손양초등학교 장선옥 교감은

지난 16일 강원도 민원신문고에

'화재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린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의상자로 선정해 달라'는 글을 올리며

처음으로 사연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알리 씨에게

영주권을 주자는 글이 올라오고,

경찰과 지자체에서 긴급 생계비와 화상 치료비를

마련해 주는 등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모였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안전과 불법체류 사실이 알려지는 것보다

사람을 살리는 것이 먼저라는 알리 씨의 의로운 행동으로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시상 취지를 설명했다

이런분은 도와주어야 하지않을까요
청와대 국민청원 부탁해요
IP : 124.50.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화대가
    '20.4.24 9:08 A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아니고 청와대

  • 2. 청와대
    '20.4.24 9:19 AM (68.183.xxx.19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235

    동의했습니다.
    구출하다 화상까지 입으셨네요. 이런 의인은 합당한 대우를 해드려야죠.

  • 3. ㅗㅎ
    '20.4.24 9:25 AM (211.206.xxx.4)

    의인상 주고 포상해도 불체자에 영주권주는건 아닌것 같다

  • 4.
    '20.4.24 9:31 AM (125.132.xxx.156)

    치료해주고 상주고 하는건 맞지만
    영주권은 아니라고 봅니다
    불체자에대한 기준은 엄격해야죠
    감정적으로 이럴일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청와대입니다

  • 5. 이런것까지
    '20.4.24 9:50 AM (122.38.xxx.224)

    청원하다뇨. 어쨌든 불법체류자면 법대로 해야죠. 지역에서 후원금 많이 모아서 보내주세요.

  • 6. ㅇㅇ
    '20.4.24 9:56 AM (68.183.xxx.190)

    ‘파리의 스파이더맨’ 말리 난민 청년, 프랑스 소방관 된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부대표 니콜라 베는 ‘우리 당은 가사마에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도 그 외의 불법 이민자들은 즉각 추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는 프랑스2와의 인터뷰에서 “가사마의 용감한 행동은 매우 존경할 만한 일이지만 이걸 다른 쪽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좌파들은 항상 이런 걸 기회로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846707.html#cb#csidx46a7de85d2f...

    저분은 강제추방을 감수하고 뛰어든 거네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7. ㅇㅇ
    '20.4.24 9:58 AM (1.231.xxx.2)

    청화대란 제목이 너무 거슬리지만 청원했습니다. 불법체류자라고 해서 한국에서 나쁜 일을 하며 체류한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 열 명이나 구해주었는데 영주권 주는 정도의 특혜는 주어야 하지 않나요?

  • 8. 영주권은
    '20.4.24 10:14 AM (222.110.xxx.248)

    딴 문제
    사람 구한 거까지만 포상.

  • 9. ..
    '20.4.24 10:16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제목에 정와대좀 수정하세요
    눈에 거슬려요

  • 10. ㅇㅇ
    '20.4.24 11:2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정와대는 또 뭐예요.ㅋㅋ

  • 11. 제발
    '20.4.24 12:23 PM (114.203.xxx.33)

    청와대 청와대 청와대

  • 12. ???
    '20.4.24 12:27 PM (203.251.xxx.131)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세요?
    제목에 청화대는 뭐며 띄어쓰기는 또?
    불법체류는 추방이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788 글로벌 돋보기] “소독제로 폐를 청소?” 트럼프의 황당한 코로나.. 2 도대체 2020/04/24 1,030
1067787 우체국 계리직은 공부한 사람도 과락이었다고 하는데요. 1 dna 2020/04/24 3,488
1067786 [펌] 권영진 대구시장, “우리당 집권할 때 호남 소외 없었다”.. 20 zzz 2020/04/24 3,963
1067785 문대통령 쓰시는 "힘내라 대한민국" 마스크 6 .. 2020/04/24 2,921
1067784 제가 조금 손해보는거 같으면 자꾸 화가 나요 6 ㅇㅇ 2020/04/24 2,592
1067783 ㅂ불쌍한 새우요. 4 ㅇㄹㅇ 2020/04/24 1,292
1067782 김치를 담그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6 아차 2020/04/24 6,102
1067781 일본인들은 왜 그런지... 15 이상해 2020/04/24 3,287
1067780 팬텀싱어 시즌 3에선 누구 응원하세요? 22 일몬도 2020/04/24 3,577
1067779 요즘 셔츠 디자인이 쫌 1 ㅡㅡ 2020/04/24 1,357
1067778 듀얼넘버쓰면 기존카톡은 안보이는거죠 숲향기 2020/04/24 693
1067777 경기도 선불카드 농협에서 문자왔어요 9 재난 2020/04/24 3,120
1067776 밥 먹고 뭔가 더 먹고 싶을 때 9 ~~ 2020/04/24 3,148
1067775 숙명여고 쌍둥이들은 정말 강적이네요 40 ㅇㅇ 2020/04/24 27,235
1067774 박나래 눈 수술 뭐뭐 한걸까요? 2 눈답답이 2020/04/24 4,593
1067773 제가 본게 위성일까요..? 3 ㅇㄹ 2020/04/24 1,081
1067772 훈남약사 약쿠르트의 두얼굴? 59 ㅇㅇ 2020/04/24 30,548
1067771 메가트루 영양제 한통 얼마하나요? 1 모모 2020/04/24 1,313
1067770 한일 해저 터널 뚫는거요 18 ... 2020/04/24 3,192
1067769 이재명, 경남 꽃지사에게 뭍어가려는 중 21 ㅇㅇ 2020/04/24 2,010
1067768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불륜사건으로 일파만파 7 징하다 2020/04/24 8,081
1067767 이런남자 어떤가요? 2 pp 2020/04/24 1,102
1067766 저아래 부모님소개 결혼보니 2 ... 2020/04/24 2,056
1067765 미국일본 코로나때문에 경제폭망하면.. 5 ㅇㅇ 2020/04/24 2,881
1067764 아이 농구수업 재개한다던데.. 4 ..... 2020/04/24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