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먹는걸로 한달에 40만원쓰는거 비정상이죠?

비만 조회수 : 5,376
작성일 : 2020-04-23 23:43:51

대학생아들이 맨날 입으로는 살빼야지 , 다이어트 해야지 말은 잘하는데


밤에 항상 산책간다는 핑계로 집근처 이마트 걸어가서 한아름 먹을걸 사와요

닭강정, 몽쉘통통 ,  맥콜 1.5리터 . 빵 3봉지 젤리등 사와서

그걸 그날밤에 다 먹고자요

일주일 내내 그래요


제가 옆에서 보고있으니까 너무하는거같아서 뭐라했더니

이제는 저몰래 숨겨놓고 방에서 먹네요

이정도면 심각한거 맞죠?


밥이 적은거같아서 저녁을 좀더 푸짐하게 차려줘도

배부르게 먹고나서 입이 심심하다고 미칠거같데요

옆에서 보고있으면 배불러서 못먹을거같은데도  꾸역꾸역 억지로 먹는거같아요

아들이 욕구불만 인거같기도하고..

한달에 주전부리 사먹는는 돈만해도 40만원조금 넘는거같아요

왜그럴까요..? 그냥 냅둬야되나요?




IP : 123.212.xxx.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m
    '20.4.23 11:45 PM (70.106.xxx.240)

    그러다 고도비만 당뇨 고혈압 순식간이에요.

  • 2. 군대
    '20.4.23 11:4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군대가면 살빠질꺼에요

  • 3. ...
    '20.4.23 11:49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돈도 돈이지만 건강이...

  • 4. ....
    '20.4.23 11:51 PM (1.233.xxx.68)

    입이 궁금해서 그래요.
    저칼로리의 식감있는 간식꺼리를 마련해주세요.
    본인도 먹으면서 속상한데 허함을 달랠 수 없어
    몽쉘통통으로 위안을 삼는거예요.
    바쁘지 않으시면
    식사도 맛있는 저킬로리 식단으로 부탁드려요.

  • 5. ..
    '20.4.23 11:53 PM (218.39.xxx.153)

    당수치가 어떤지 체크해보고 건강문제가 아니면 심리상담을 해야..

  • 6. 헐~
    '20.4.23 11:55 PM (121.155.xxx.30)

    좀 심하네요... 먹는거로 것도 간식으로40이라뇨
    누군 그 돈이 한달 생활비일수도 있는데요
    운동도 하면서 먹으라고...

  • 7. 우울증치료
    '20.4.24 12:03 AM (115.143.xxx.140)

    우울증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 8. 야식하는
    '20.4.24 12:03 AM (203.128.xxx.66)

    버릇이 있어서 그럴지도...
    저녁시간을 좀 늦게 해보세요

  • 9. 숨기고
    '20.4.24 12:09 AM (210.178.xxx.131)

    먹을 정도면 뭐.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 10. 우울증
    '20.4.24 12:24 AM (178.191.xxx.232)

    정신과 상담 해보세요.
    정상은 아니네요.

  • 11. 울아들도
    '20.4.24 12:42 AM (124.49.xxx.61)

    걱정..
    자극적이고 맛난것만.먹으려고해요 .
    ㅜㅜ
    울아들도 조만간 그럴것 같내요

    요즘 아들이고 딸이고 남녀노소 다 말라야.대접받으니.
    .

  • 12. 스스로
    '20.4.24 3:13 AM (188.149.xxx.182)

    깨달아야 하는데 그거 엄청 위험한건데.
    여자친구 사귀려면 몸매관리 시작해야죠............나중에 피눈물 흘리지..ㅉㅉㅉㅉ

  • 13. ..
    '20.4.24 3:59 AM (175.113.xxx.252)

    스트레스를 뭐 먹는걸로 푸는거 아니가요....ㅠㅠ 제가 스트레스 먹는걸로 막 풀고 했거든요..

  • 14. ....
    '20.4.24 5:24 AM (1.241.xxx.70)

    돈도 돈이지만 건강이..222
    몸무게는 정상인가요? 그걸 체크해보심이..

  • 15. ......
    '20.4.24 5:57 AM (39.7.xxx.2)

    탄산 빵 과자 젤리 닭강정 밥
    죄다 당질이 높은 것들이네요
    이런 거 먹으면 인슐린 자극되서 살도 엄청 찌지만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급격히 내려가기 때문에
    당 떨어진다 느껴서 또 식사 후에
    금방 당 많은 음식만 찾는거예요
    저 악순환을 끊으려면 당질 제한하는 음식들 먹어야 해요

  • 16. 에고
    '20.4.24 7:20 AM (223.52.xxx.140)

    안좋은 습관이네요 저녁엔 포만감 오래가는 고기를 꼭 먹으면 좋겠고 간식으론 뻥튀기를 사다주면 어떨까요

  • 17. ..
    '20.4.24 2:30 PM (58.234.xxx.21)

    아들들이 원래 먹는거에 목숨걸기는 하고, 돈도 많이 쓰기도하지만 그것보다 건강이 염려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587 수술후 열이나는건 왜그런걸까요~? 14 2020/09/05 5,706
1114586 히든싱어 비 보다가 궁금 깡이라는 노래가 왜 9 뒷북 2020/09/05 2,856
1114585 그것이 알고싶다_영업사원 대리수술의 진실 21 49.7% .. 2020/09/05 4,383
1114584 간만에 다른나라들 코로나 현황 봤는데 5 ㅇㅇ 2020/09/05 2,920
1114583 남편이 퇴근하고 밥먹고 잘땐 도란도란 화기애애한데 3 ㅇㅇㅇㅇ 2020/09/05 3,155
1114582 경사진 베란다에 통돌이, 드럼 어떤게 나을까요 5 세탁기골치 2020/09/05 1,348
1114581 토요일에도 주식 거래가 되나요??? 2 주식 2020/09/05 2,652
1114580 갑상선 저하? 17 우울 2020/09/05 2,848
1114579 이재명 저격하는 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 23 . 2020/09/05 1,534
1114578 두루마리 휴지 뭐 쓰세요? 9 휴지 2020/09/05 2,917
1114577 조수진 재산, 넉달새 18억5천만→30억…선관위 조사 나섰다 .. 8 재주좋으네 2020/09/05 2,156
1114576 사람없어 외로운데도. 11 애기해바라기.. 2020/09/05 2,354
1114575 언제쯤 말실수 안할까 8 ㅠㅠ 2020/09/05 1,604
1114574 팽현숙이 재테크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나봐요 4 ... 2020/09/05 4,564
1114573 영어 질문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4 열공 2020/09/05 799
1114572 목디스크있는분, 얼마만에 좋아 지셨나요? 6 질문 2020/09/05 1,949
1114571 40대 초반 미혼인데 주변 애엄마들의 안타까운 시선.. 51 .... 2020/09/05 20,942
1114570 가난한데 가난이 안무서워요 28 ㅇㅇ 2020/09/05 8,519
1114569 이제 가을이나까 더위는 간건가요? 1 에어컨 2020/09/05 1,112
1114568 피부와 옷 중. 어떤게 더 중요할까요? 9 uf 2020/09/05 2,760
1114567 정수기에서 물이 새서.. 마루 바닥이 들떴어요 ㅜ 3 ㅇㅇ 2020/09/05 1,614
1114566 끈적축축한 마늘빵. 오븐에 데워도 될까요? 4 마늘빵 2020/09/05 1,105
1114565 지랄 지랄 하고 나니.. 10 기분 2020/09/05 3,499
1114564 우연히 제 은행 계좌를 보니 20년 된 연금이 있어요. 17 .. 2020/09/05 7,852
1114563 전자렌지 대용품 뭐가좋을까? 4 고고고 2020/09/05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