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워보니 몇 살 때가 제일 힘든가요?
1. 4~5?
'20.4.23 11:3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말문 트여서 하루종일 말 걸고, 자기 얘기만 들으라고 하고,
뛰어댕기다 다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잠든 시간 외엔 신경을 곤두세우게 돼죠.
그 시기가 남편하고도 사이가 안 좋은데, 그럴 경우 애한테 화를 풀어버리는 애엄마들 많아요.
본인은 아니라 하지만 옆에서 보면 보임.2. ㅠㅠ
'20.4.23 11:41 PM (183.105.xxx.163)지금입니다.
3. 부모...
'20.4.23 11:42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취직까지 해야 한 숨 돌려요.
그래도 늘 노심초사....
끝이 있을까 싶네요.4. ㅡㅡㅡ
'20.4.23 11:46 PM (70.106.xxx.240)솔직히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만 5세 정도까지?
진짜 말안듣고 사고치고 조용하다싶으면 다 저지르고 다니고
하루종일 옆에서 붙박이로 살아야 하잖아요
이후로는 정신적 스트레스죠5. ᆢ
'20.4.23 11:49 PM (121.147.xxx.170)지금입니다 쓸려고 로그인 했는데
위엣분도 쓰셨네요
어쩜저와같은 생각을
지금입니다6. 제일
'20.4.23 11:58 PM (124.5.xxx.148)0-3세요.
7. ㅠ
'20.4.23 11:58 PM (210.99.xxx.244)중2부터 고1
8. ㅇㅇ
'20.4.24 12:03 AM (211.186.xxx.68)오늘 ㅠㅠ
9. 나름
'20.4.24 12:03 AM (49.196.xxx.232) - 삭제된댓글아이 나름이겠는 데 생후 2년 까지 안아주고 재우느라 힘들지
아이들이 말을 잘들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제 애들은 쉽네요. 더 낳을까 고민되요. 제가 말하다 단어생각이 안나 막히면 애들이 문장 자동완성 해주고.. 이부자리 정리하고 샤워하고 이닦고 막내는 팬티 기저기 찾아 입고 잠자리 노래 틀고 탁 자네요. 나이 많지도 않고 만 3세 반, 5살 반이요. 저는 애들 말 안들으면 엄마 방구낀다, 너를 간지럽힐거야~ 이렇게만 해요(물론 큰소리 나기도 하지만)10. 늘~~~~
'20.4.24 12:14 AM (14.50.xxx.103)늘~~~~~~~~~~~ 힘들고
늘~~~~~~~~~~~ 행복하고
늘 ~~~~~~~~~~ 괴롭고
늘~~~~~~~~~~~ 즐겁습니다11. ㅇㅇ
'20.4.24 12:18 AM (58.123.xxx.142)사춘기요
어릴때 힘든건 아무것도 아님12. ㅇㅇ
'20.4.24 12:23 AM (1.231.xxx.2)중2요. 그리고 취준.ㅜㅜ
13. ㅇㅇ
'20.4.24 12:28 AM (211.219.xxx.202) - 삭제된댓글지금이요2
취업..결혼..까지 아직 멀었어요ㅜㅜ14. ㅇㅇ
'20.4.24 12:30 AM (218.238.xxx.34)0세 부터 2세까지는 몸이 힘들고
미운 4살때는 첨 겪어보는 땡깡에 힘들고
중2때는 미친것같아서 힘들었고,
지금 고 3은 애기때 보다 더 자서 깨우느라 힘들고,
그런데 너무나 이쁜 딸입니다.15. 뚱띵
'20.4.24 12:33 AM (211.245.xxx.65)이럴줄 몰랐어요
순딩 둘째딸이 대학가고나서 저리 까칠해지고 상처줄지..
남들이 말하는 명문대 갔는데 할게 많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니 엄마한테 너무하네요ㅜㅜ16. ㆍㆍ
'20.4.24 12:35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본인이 속썩이는것은 아니지만
공부 잘하는애나 못하는애나
수능날 실기시험보는날 원서넣는날..
다시 생각해도 겪고싶지않은 힘든 날이예요.17. ㅎㅎ
'20.4.24 2:14 AM (121.141.xxx.138)지금이지요
오늘이 어제보다. 내일이 오늘보다.18. ᆢ
'20.4.24 2:29 AM (1.225.xxx.86)헐 지금이라고 쓰려고 들어왔더니
한마음 한뜻이네요19. ㅇ
'20.4.24 2:54 AM (115.23.xxx.156)저는 초등고학년때 힘들었던것같아요
20. ...
'20.4.24 3:27 AM (116.121.xxx.161)중고등 사춘기따
21. ....
'20.4.24 5:25 AM (1.241.xxx.70)중1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 더 힘들거같아 두렵네요.
초4인 둘째도 몇년후엔 저러겠지 생각하니 깜깜하네요22. 당연
'20.4.24 8:56 AM (175.213.xxx.82)사춘기 때 아닌가요? 정말 제가 죽을거 같았어요. 어렸을때 너무 예뻤는데....사춘기 지나니 다시 예뻐지네요.
23. ...
'20.4.24 5:46 PM (59.6.xxx.115)사춘기때...
반항하고...
하지말라는 짓은 다하고...
게임과 폰에만 빠져있고...
이제 결혼해서 멀리 있으니..
게임을 하던 말던 눈앞에 안보여서 맘이 편해요24. 제가~~
'20.5.3 10:04 PM (1.241.xxx.96)살면서 슬리퍼 든 때가 울 큰놈
사춘기때~~
막~~줘 패고 싶더군요.
하는꼴이 아휴~~
지금은 대딩인데 쪼금 사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