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통당이 할 수 없는걸 너무 쉽게 요구하는 교수님

고문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20-04-23 21:21:24
https://news.v.daum.net/v/20200423201858010

"우파, 참패하고도 득실계산, 남탓, 보수 코스프레 정치인 그만둬야
홍성걸 국민대 교수에게 고견을 듣는다 / 디지털타임스

미통당, 해체 버금가는 혁신 필요.. 생각 자체 젊은 사람 지도부로 내세우길

거대여당의 행보에 국민의 눈과 귀가 쏠렸다.  야당이 마음에 안 들어 표를 줬긴 했는데, 반신반의다.
국민들은 벌써 불안하다.  이런 상황에서 거여의 절반으로 쪼그라들어 '양당이 아닌 1대 0.5당'이 된 미통당
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소위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탈원전을 완화 또는 전환하기보다 강화하는 쪽으로 갈 거로 봅니다.
불행한 일이죠.  집권세력은 '소주성'과 탈원전을 정책으로 보지 않고 이념과 가치로 봐요.
소야(작은 야당)이 제대로 견제하고 막아낼 수 있을까요?  못 막아냅니다.


그렇다고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없는 건 아니에요.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해야

합니다.


관철은 못 시켜도 명분을 쌓는 겁니다.  그래야 '표가 모자라 못 막아냈습니다.  표를 주십시오'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홍 교수는 보수가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철저히 내려놓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교수는 보수세력이 스토리가 있는 40대 지도자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21게 판 '40대
기수론'을 제시했다.

-황 대표도 종로 출마를 떠밀려서 했잖아요.
"그게 잘못 된 겁니다.  이낙연 총리가 먼저 가서 깃발 꽂기 전에 '종로가 상징성이 있다면 내가 가겠다.
뼈를 묻겠다'고 먼저 선언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던 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423185231826
(2)
-180석을 가진 여당이니까 야당이 이전처럼 회의 지연시키고 단상 점거하고 하는 일도 이젠 소용없게
됐습니다.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야당, 보수 정치세력은 여당이 하겠다고 하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막아야 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겁니다.

충분히 보수가, 수구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비전을 제대로 설정하고 도덕성을 갖추고 적절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겁니다.

청와대 저기는 사실은 학교 다닐 때 데모만 했지 공부를 한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정책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박원순 시장처럼 이상한 정책을 안해요.  전부 인기영합적인
정책만 하거든요.

-통합당 차세대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합니까.
"40대면 좋겠어요.  저쪽 민주당은 아무리 내려와도 586에 걸릴 겁니다.  지금 이낙연 전 총리가
부상해 있지만 2022년까지 급변할 겁니다.  제 생각에는 86세대 중 한 명을 키우려고 할 겁니다.
저 그룹은 독립적인 사람이 필요하지 않아요.
말 잘 듣는 얼굴마담형 사람이 필요한 거지.  머리는 텅 비고 세워놓으면 얼굴마담 역할을 잘 할 
사람이 필요한겁니다.
IP : 124.50.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중
    '20.4.23 9:25 PM (124.50.xxx.16)

    "저도 사실은 '샤이보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여론조사 예측이 맞았다고 봐요. 투표율이 높아져서 저는 여당에 대한 심판일 거라고 봤어요. 정권심판요.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으로 경제를 그야말로 분탕질 쳤지 않습니까. 코로나 오기 전에 이미 우리 경제가 빈사상태에 빠졌는데, 서민들이 일자리를 다 잃었으니까. 저는 이런 사람들이 증오투표를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직 하나 잘못 예측한 것은 그 증오의 방향이 여당이 아니라 야당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미통당이 작년부터 어마어마하게 대통령을 그렇게 증오 부추켰습니까?

  • 2. 같이늙는집사
    '20.4.24 2:29 AM (211.211.xxx.184)

    국민들은 벌써 불안하다. ---- 대통령 과 민주당 지지율은 왜 오를까요? 불안한데...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667 지금 야망의 세월 보는데요. 3 .. 2020/04/24 904
1067666 펭수 잠옷 선물 받았어요 5 2020/04/24 1,311
1067665 [정경심10차공판] 검찰측 주장 무너짐 12 ㅇㅇㅇ 2020/04/24 2,410
1067664 아주 아주 기초 영어 공부하려면? 8 원해요 2020/04/24 1,725
1067663 카스테라만들기 계란 비린내 10 카스테란 2020/04/24 3,554
1067662 재난기금소득산정 미세스** 2020/04/24 557
1067661 집을 보여주고 얼마만에 계약을 하셨나요 6 궁금인 2020/04/24 1,469
1067660 김치 추천합니다 11 지나다 2020/04/24 2,643
1067659 "70대 이상 치명률 24.0%…감염시 4명 중 1명 .. .... 2020/04/24 1,086
1067658 윗집 소음 너무 힘들어요 11 ... 2020/04/24 2,919
1067657 주민번호 뒷자리 6자리를 입력하라는데 5 이상해 2020/04/24 2,149
1067656 초등>> 온라인 수업 보건샘 목소리 듣는데 맘이 찡~.. 2 ㅇㅇ 2020/04/24 1,622
1067655 누구에게나 인생이 고해.. 맞아요? 24 저는 2020/04/24 4,402
1067654 이원일 여친 전참시하면서 12 ... 2020/04/24 7,728
1067653 전업이신분들 시간 어떻게 지내세요? 1 ㅇㅇ 2020/04/24 1,275
1067652 검찰, 조국 표적수사 했다고 법정에서 실수로 불었다 14 ........ 2020/04/24 3,285
1067651 아이들 밥 세끼만 차려줘도 하루가 다 가고 지치는데 게으른걸까요.. 25 ㅇㅇ 2020/04/24 4,318
1067650 '#정세균총리 전재산 기부' 해시태그 운동 벌어진 이유 53 ㅇㅇㅇ 2020/04/24 3,372
1067649 골프 잘 치시는 분들께 9 화이팅 2020/04/24 1,981
1067648 이상한 세상 이상한 2020/04/24 586
1067647 오사카시장 왈, 여자는 장볼때 꾸물거린다 9 혼돈일본 2020/04/24 2,071
1067646 고액소득자 재난지원금 기부 쉽게 하는 법 5 애엄마 2020/04/24 1,631
1067645 아이랑 개학관련 얘기하다가 7 .. 2020/04/24 1,871
1067644 롯데홈쇼* 브라 방송하는데 씨스루 입었네요 푸하하 4 롯데빵ㄹ 2020/04/24 4,160
1067643 설사할 때요 7 .. 2020/04/2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