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남았는데 전세금을 올릴지 말지 고민

ㅇㅇ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20-04-23 21:17:53
전세금 글이 많네요
덩달아 걱정돼서 문의드려요

2년전 주변 새아파트 입주 영향때문에 시세보다 3,4천 싸게 전세를 놓았어요
지금은 전세가가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올려달란 소리가 입에서 안 나와서 그냥 묵시적갱신으로 갈까 싶었어요
근데 너무 시세에 안 맞으면 나중에 안 좋다는 글을 보니 고민되네요
지금 계약일29일 남았는데 조금이라도 올려달라고 해야할까요?

IP : 124.54.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3 9:20 P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더 미리 말씀하셨어야

  • 2. ㅇㅇ
    '20.4.23 9:22 PM (124.54.xxx.52)

    그렇죠? ㅠㅠ 이제 관련글 안 봐야겠네요

  • 3. ...
    '20.4.23 9: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미 묵시적 갱신 상태 아닌가요?

  • 4. ㅇㅇ
    '20.4.23 9:28 PM (124.54.xxx.52)

    한달 전이면 이미 묵시적갱신 된건가요?
    제가 무식했네요

  • 5. 좋은 분
    '20.4.23 9:32 PM (71.184.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좋은 분이시네요.

    저는 해외거주하고, 11년 전 이민가면서 가지고 있던 아파트 전세 놓고 갔는데요.
    처음에 전세로 있던 세입자분이 6년 정도 사셨어요. 제 앞으로 오는 우편물도 잘 받아주시고, 그 집을 좋아하시던 분이어서, 가끔 부동산 사장님이 이제 좀 올려 받으라 하셨지만 그냥 같은 가격으로 유지했어요.

    6년 지나서 만기 전에 새입자 분이 먼저 연락 하셨더라구요.
    덕분에 이사비용이니 뭐니 이런 것 신경 안쓰고 살아서 집 사서 이사가신다고요. 덩달아 저도 막 기쁘고 그랬답니다. 집 처음 살 때, 그 설레임 뿌듯함 생각나서요. 그 분이 이사 나가실 때, 저 대신 언니가 대리로 가서 집 이것저것 보는데, 집도 어찌나 깨끗하게 쓰셨던지 제가 감사했어요 .

    그 후로 새로 세입자분 들어오실 때, 시세에 맞추었는데 큰 문제 없었구요.

    요즘 여러가지로 상황도 힘든데, 원글님이 그 가격 그렇게 유지해 주시면, 세입자 분도 많이 고마워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시세대로 올려 받는다고 하셔도 문제될 것 없구요.

  • 6. 좋은분께
    '20.4.23 9:43 PM (124.54.xxx.52)

    따뜻하게 써주셔서 진짜 기분좋아졌어요
    서로가 좋은맘으로 살면 좋은결과로 돌아올거란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7. 기분
    '20.4.23 9:50 PM (71.184.xxx.65) - 삭제된댓글

    기분 좋아지셨다니, 저도 좋아요!!
    원글님 좋은 마음 어떤 방식으로든 꼭 졸아올거라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8. 기분
    '20.4.23 9:50 PM (71.184.xxx.65) - 삭제된댓글

    졸아올거라 아니죠... 돌아올거라 생각합니다!!

    손가락에도 살쪄서...

  • 9. 저도 월세지만
    '20.4.23 10:10 PM (183.97.xxx.191)

    8년 간 살다 이사 나간 분(임차인) 있었어요. 올리지 않은 상태로요.(제가 임대인)
    그래선지 하여간 좋은 일들 많이 생기더군요.
    원글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620 나이 있으신 분들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법 배우시면 좋을 듯해요.. 7 어휴 2020/09/03 1,806
1113619 상처 받은 영혼 어떻게 달래나요 6 ㅇㅇ 2020/09/03 2,715
1113618 부산 공포스럽네요 37 ㅇㅇ 2020/09/03 21,094
1113617 누구보다 가짜뉴스를 사랑하시는 그분들 7 2020/09/03 763
1113616 코로나라이브는 23시까지가 167 명인데 4 .... 2020/09/03 2,038
1113615 아파트 흔들리세요? 11 부산분들 2020/09/03 4,506
1113614 중딩 남학생에게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15 .... 2020/09/03 1,746
1113613 제주 살아요 태풍 처음 겪어요 6 마음이 힘들.. 2020/09/03 4,550
1113612 수도권 에어컨 꺼야 할까요? 4 000 2020/09/03 1,857
1113611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12 ........ 2020/09/03 1,318
1113610 어느집 유리가 깨진듯해요..부산 20 은근한 마력.. 2020/09/03 16,584
1113609 경기도 사시는 분들 창문 열고 주무실건가요? 3 마이삭 2020/09/03 2,697
1113608 맘카페 다굴에 지치신분들 9 ㅇㅇ 2020/09/03 1,709
1113607 수십억 기금 몰아주고 전공의들 ‘극한 투쟁’ 등 떠미는 의사 18 .. 2020/09/03 1,317
1113606 라스 이혜성은 참 귀하게 이쁘네요 48 .. 2020/09/03 24,341
1113605 자꾸 사레가 걸려요 13 노화인가 2020/09/03 2,457
1113604 일 열심히 안 해도 늘 더 득을 보는 회사 동료, 마음이 착잡하.. 4 fh 2020/09/03 1,831
1113603 의사들은 홍보전문가 안 써요? 11 ... 2020/09/03 1,118
1113602 남편이 게임 길드 동생에게 선물세례..? 2 미워할거야 2020/09/03 1,016
1113601 옆 방 소음 가서 싸울까요? 1 2020/09/03 2,054
1113600 부산정전 속출. 10 아아아아 2020/09/03 2,806
1113599 여기 부산인데 정전됐어요 ㅠ 13 ㅠㅠ 2020/09/03 3,804
1113598 오늘밤 잠은 다 잤네요 4 시간 2020/09/03 3,090
1113597 라스 이혜성은 끼가 없네요 4 .. 2020/09/03 4,378
1113596 물건 살 때 할부로 많이 하세요? 5 ..... 2020/09/03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