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거리낌(천주교신자분들)

질문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0-04-23 20:44:26

천주교 신자입니다.(지금은 냉담중). 제가 얼마전 유튜브 써핑을 하다 집터에 대해 설명을 하는 무속인의 이론을 들었는데

젊은 청년이었는데도 느낌이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했어요.

집을 고를때 본인의 느낌을 중요시 하고 집안 환기를 자주시키고 ,현관입구를 깨끗이 하고...

보통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풍수지리와 비슷했어요.

제가 이집에 이사한 이후로 운동하다 몸을 좀 다쳤고 자주 여기저기 아파요(갱년기 이기도하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홀릭하듯이 이분의 블러그도 들어가보고 .여러컨텐츠를 열어보게되었죠.

근데 그후 제가 신자라 그런지 무속인의 유튜브를 봤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들고 맘이 편치가 않아요.

예민한 성격이기도 하구요.

참다가 십자고상을 향해 주기도문을 외우기도 했는데 ,이 마음의 짐을 어찌 없앨까요?


IP : 182.221.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20.4.23 8:46 PM (118.43.xxx.18)

    누구나 연약해요.
    그렇지만 반복되지 않도록 굳게 마음 먹으시고,
    다음에 성사 볼때 이야기 하세요.
    저도 자매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 2. ㅎㅎ
    '20.4.23 8:50 PM (49.196.xxx.232)

    별 거 아닌데 쓰레기 맘에 담아두지 말고 마음에 쓰레기통에 넣으세요. 요 쓰레기통은 밑에가 뚫려있어서 많이 들어가요.
    스님들이 쓰는 방법이라 하시네요. 저도 냉담자..

  • 3. 홍성남
    '20.4.23 8:51 PM (121.154.xxx.40)

    신부님 강의를 시리즈로 계속 보세요
    재미있고 윈글님 신앙에 도움이 될겁니다

  • 4. 큰 잘못
    '20.4.23 8:55 PM (211.179.xxx.129)

    아닌데요. 인간이 그럴 수 있죠.
    이 기회에 냉담 푸시고
    고백성사로 털어내시면 되고
    앞으로 안 그러시면 됩니다^^.

  • 5. 아..
    '20.4.23 8:56 PM (116.120.xxx.132) - 삭제된댓글

    혹시 그분이 신기율씨인가요? 무속인이라구요? 저도 천주교인인데... 세상에....몰랐어요.

  • 6. 원글
    '20.4.23 9:02 PM (182.221.xxx.139)

    신기율님 아닙니다. 그분은 무속인 아니세요.그루맘의 센터장이라고 하네요.그분책도 사서 읽고 있어요.

  • 7. ㅇㅇ
    '20.4.23 9:0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을 신으로써 믿지 않으면 되는것이죠

    풍수지리를 학문으로 본것이 무슨 문제가되나요?
    가톨릭 신학교에서 불교학 필수로 배웁니다

  • 8. Yg8
    '20.4.23 9:36 PM (112.154.xxx.225)

    믿지않으시면됩니다.
    그리고 정 집이 찜찜하시면 집안에 성수를 뿌리세요.

  • 9. 그럼요
    '20.4.23 9:38 PM (175.192.xxx.170)

    풍수지리를 학문으로 본것이 무슨 문제가되나요? 222

  • 10. 오로라
    '20.4.23 11:04 PM (221.147.xxx.219) - 삭제된댓글

    성령께 가만히 빛을 청해 보세요. 내가 이것에 끌리는 이유를 알려 줍시사고.

    불안, 호기심, 앞날을 알아 통제, 조종하고 싶은 욕망, 채워지지 않은 영적 욕구, 두려움 ...등등이 있을 수 있겠죠.

    모든 지혜가 다 순수한 것은 아니며 영적인 적은 무주공산을 찾아 다니면서 진실과 거짓을 적당히 섞어 사람을 낚아 숙주로 삼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앗아 갑니다.

    연약한 자매님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 같이 사랑해 주는 분이 과연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 분께 어린아이처럼 단순히 자기를 ( 허물도)맡기세요.

    평화를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925 골프는 운동신경 없어도 잘 할 수 있나요? 7 2020/09/12 5,556
1116924 연합뉴스가 추미애의혹이 사실아니어도 책임지래요 14 ㄱㅂㅅㄴ 2020/09/12 2,596
1116923 예전에 신던 신발 메이커좀 알려주세요. 1 .. 2020/09/12 1,043
1116922 친정엄마 산후조리도 할게 못되는군요 34 다같은 2020/09/12 17,061
1116921 이미 법 소급이 흔해졌어요. 41 ㄱㅅㄱ 2020/09/12 3,769
1116920 치즈는 몸에 좋은 음식인가요? 나쁜 음식인가요? 13 2020/09/12 4,211
1116919 치과에 항의하는 거 오버일까요? 화나요 3 ㅡㅡ 2020/09/12 3,385
1116918 얼마 전에 안좋은 꿈 꿔서 걱정된다고 글 남겼는데요 13 00 2020/09/12 4,806
1116917 (반크) 일본정부 원전수 고의 방류를 막기 위한 디지털 포스터 .. 4 가져옵니다 2020/09/12 1,270
1116916 역시나 뻔뻔한 설리 엄마 53 .. 2020/09/12 36,091
1116915 신경 쓸일 생기니 머리칼 하얘지고 폭삭 늙네요 3 .... 2020/09/12 2,939
1116914 같이 삽시다도 보고 대한민국의 참보수 진짜보수의 기나긴 장정도 .. .... 2020/09/12 1,839
1116913 특정부위만 살빼는게 가능하긴 한건가요? 7 ㅇㅇ 2020/09/12 1,984
1116912 첫째때 난산이었던 분들, 둘째때도 그랬나요? 8 .. 2020/09/12 1,652
1116911 최자 이름 뜻 충격이네요 28 d 2020/09/12 24,069
1116910 김현미랑 추미애...완전 나라 망칠 31 ..... 2020/09/12 3,213
1116909 제 주변에는 찌질이들만 있을까요 3 .. 2020/09/12 1,782
1116908 새벽2시 갈데가 없네요. 15 ........ 2020/09/12 6,921
1116907 아들 자고난 자리 침대 시트가 누렇게 돼요 16 ㅇㅇ 2020/09/12 9,628
1116906 무용 전공한 사람 진심 궁금해요. 8 .... 2020/09/12 6,647
1116905 남편말 분석해주는 언니들.. 이말은 어때요? 26 텅빈마음 2020/09/12 5,343
1116904 독도는 우리땅..노래요. 가사가 바뀌었네요. 11 독도 2020/09/12 2,920
1116903 2.5 거리두기 더 연장 안되겠죠? 1 다음주 2020/09/12 1,864
1116902 사내커플이었는데 저만 관두게 되었어요 66 .. 2020/09/12 18,831
1116901 엘지냉장고 선택장애네요.어떤제품이 19 푸른바다 2020/09/12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