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이런 아이친구 엄마 어때요

고민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20-04-23 14:32:42
저도 아이키우면서 혼자다니기 좋아하고
동네에서 어울리지 않고 지냈는데 최근에
전학온 아이같은반 엄마를 a여자 통해서 우연히 한번 보게됬는데 알게 된지 얼마안됬는데
항상 먹을걸 대접하려하고 너무 적극적으로 만나려구
하내요 장사하고 있는 집인데.낮에 일하는거 아는데
밤에 자기집에 와서 술먹자 모임하자 남편이랑 오라고..
솔직히 몇년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니고 딱 두번봤고
학교엄마라 그렇고 적당히 지내고 싶은데
저한테 반엄마를 소개해준 a여자랑도 세번보고 남편이랑 집으로
술초대 여러번 했다내요
A여자는 같은반 아니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사람 경계하는 편이라서요
거기에 학부모 임원 출마도 어제
까지 저보고 아무 얘기도 없더니
쏙 나가서 황당하더라구용 전학온지 얼마안됬는데 이리
적극적인 분들 계시나요

IP : 112.13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3 2:35 PM (59.20.xxx.176)

    원글만 보면 무조건 거리 두고 싶은 사람이네요. 거리 두세요.

  • 2. 아메리카노
    '20.4.23 2:37 PM (223.62.xxx.94)

    첨부터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사람은 꼭 문제가 생겨요
    거리두시길

  • 3. 으악
    '20.4.23 2:40 PM (106.102.xxx.117)

    남편들까지 끼어서 술자리는 왜 .... 거리두세요

  • 4.
    '20.4.23 2:43 PM (1.224.xxx.165)

    너무 가까우면. 탈이나죠 원글님이 너무 좋나보죠
    그래도 엄마 엄마들 사이는 조심하는게 전 좋아요

  • 5.
    '20.4.23 2:56 PM (121.167.xxx.120)

    술자리 부르는것도 싫고 거기에 남편 초대하는것도 흑심 있어 보이고요 거절 하세요

  • 6. 나무와햇살
    '20.4.23 3:16 PM (223.33.xxx.90) - 삭제된댓글

    알고 지낸지 시간 좀 지나면서 서로 마음이 맞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배우자까지 만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가족 전체 다 만나려고 애쓰는 사람을 아는데... 의도가 다 있더라구요... 언젠가는 어떤 식으로든 무리한 부탁 들어올 가능성 커요....

  • 7. 중2
    '20.4.23 3:22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

    초1때 만나
    지금 중2된 남아 친구들 5명 엄마들과
    아이들도 엄마들도 아직도 의좋게 지내고 있는데
    그 비결은
    '적정선'을 지키면서 따로 또 같이 지냈기 때문이 아닌가싶습니다.
    서로 너무 억지로 가까이 하지도 않고
    사생활 지켜줄 건 지켜주고
    모임에서 빠진사람 뒷담하지 않고
    성향이 다들 비슷해서 그런지
    큰 탈없이
    지금도 같이 애들 기르는 입장에서 든든한 친구로 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남편동반해서는 단한번도 다 같이 모인적 없습니다. 애들 아빠들 아파트 단지 지나다니며 마주치면 인사나 했고, 한꺼번에 서로 인사한 건 애들 초등 졸업식때.
    애들모임에 아빠까지 끼는건 진짜 오버예요.

  • 8. 그래서
    '20.4.23 3:29 PM (112.133.xxx.70)

    질문드립니다..왜저리 적극적인가..
    사람 좋아도 요즘 같은 시기에 아쉬울거 없음
    저렇게 까지 두세번 본 사람한테 딴 이유가 있나싶어서요

  • 9. 저도
    '20.4.23 4:03 PM (116.121.xxx.178)

    저런분 만났었지요 ㅎㅎㅎ
    백퍼 이상한 분에 500원 겁니다
    뒷통수 때립니다 ㅎㅎㅎ

  • 10. 이미
    '20.4.23 4:11 PM (112.133.xxx.228)

    뒷통수 느낌 스믈스믈나네요
    ㅋㅋ조용히 지내고싶다더니ㅋ학부모회 말도없이 나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034 7급과 수자원공사.. 30 ㅇㅇ 2020/09/06 4,425
1115033 집안일 진짜 싫네요 요리두요 12 ㅇㅇ 2020/09/06 3,996
1115032 지금 미국에서 체리즙 시키는거 별로일까요 고민 2020/09/06 665
1115031 프랑스는 확진자 7000명인데 개학하고, 집단감염이 됬다는건가요.. 17 크리스티나7.. 2020/09/06 5,091
1115030 윤석열이는 군대 다녀왔나요? 32 빈대분들 2020/09/06 78,881
1115029 성인여성 새부리형 m사이즈가 좀 크다 하시는 분 뭐 쓰세요? 12 ㅠㅠ 2020/09/06 2,216
1115028 실리콘 곰팡이 제거꿀팁 2 랜디 2020/09/06 2,692
1115027 의대생 50% 증원 추진..의료계 '환영.jpg 5 독일슈피겔 2020/09/06 2,148
1115026 달고나 사먹으니 4 당당당 2020/09/06 1,860
1115025 상가 세주시는 분 계신가요? 3 네네치킨 2020/09/06 1,773
1115024 노후엔 관계가 행복을 좌우하나요? 24 진짜 2020/09/06 5,598
1115023 부러운 친구들 7 ... 2020/09/06 3,211
1115022 아이랑대화중. 3 00 2020/09/06 1,290
1115021 태풍온다는데 배달음식 시키세요? 12 복잡미묘 2020/09/06 2,586
1115020 내일 서울은 태풍 영향이 어느정도일까요? 1 ... 2020/09/06 1,922
1115019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잘 끓이시는분 부탁드려요. 24 무국 2020/09/06 3,758
1115018 맞선을 1년정도 해봤는데 17 hollyc.. 2020/09/06 5,473
1115017 비.... ㅜ 조마조마 9 으흥 2020/09/06 3,547
1115016 금요일 저녁부터 한강에 사람 엄청나더라구요 3 ㅇㅇ 2020/09/06 1,316
1115015 이마트 트레이더스 온라인 주문 11 김만안나 2020/09/06 3,593
1115014 팝콘 잘 만드는 법 알고 싶어요. 봉지형이랑 옥수수알 모두 3 팝콘 2020/09/06 1,109
1115013 K-방역의 실체와 허상 46 제발생각을해.. 2020/09/06 3,762
1115012 옷 방에 넣을 디퓨저 좀 추천해주세요. 3 .. 2020/09/06 1,456
1115011 독일, 의대생 50% 증원 추진..의료계 '환영' 18 ... 2020/09/06 1,982
1115010 회기~외대 이쪽에 골프 강습 시작할 곳 있을까요? 30대 2020/09/06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