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이런 아이친구 엄마 어때요
동네에서 어울리지 않고 지냈는데 최근에
전학온 아이같은반 엄마를 a여자 통해서 우연히 한번 보게됬는데 알게 된지 얼마안됬는데
항상 먹을걸 대접하려하고 너무 적극적으로 만나려구
하내요 장사하고 있는 집인데.낮에 일하는거 아는데
밤에 자기집에 와서 술먹자 모임하자 남편이랑 오라고..
솔직히 몇년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니고 딱 두번봤고
학교엄마라 그렇고 적당히 지내고 싶은데
저한테 반엄마를 소개해준 a여자랑도 세번보고 남편이랑 집으로
술초대 여러번 했다내요
A여자는 같은반 아니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사람 경계하는 편이라서요
거기에 학부모 임원 출마도 어제
까지 저보고 아무 얘기도 없더니
쏙 나가서 황당하더라구용 전학온지 얼마안됬는데 이리
적극적인 분들 계시나요
1. ㅇㅇ
'20.4.23 2:35 PM (59.20.xxx.176)원글만 보면 무조건 거리 두고 싶은 사람이네요. 거리 두세요.
2. 아메리카노
'20.4.23 2:37 PM (223.62.xxx.94)첨부터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사람은 꼭 문제가 생겨요
거리두시길3. 으악
'20.4.23 2:40 PM (106.102.xxx.117)남편들까지 끼어서 술자리는 왜 .... 거리두세요
4. 헐
'20.4.23 2:43 PM (1.224.xxx.165)너무 가까우면. 탈이나죠 원글님이 너무 좋나보죠
그래도 엄마 엄마들 사이는 조심하는게 전 좋아요5. ᆢ
'20.4.23 2:56 PM (121.167.xxx.120)술자리 부르는것도 싫고 거기에 남편 초대하는것도 흑심 있어 보이고요 거절 하세요
6. 나무와햇살
'20.4.23 3:16 PM (223.33.xxx.90) - 삭제된댓글알고 지낸지 시간 좀 지나면서 서로 마음이 맞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배우자까지 만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가족 전체 다 만나려고 애쓰는 사람을 아는데... 의도가 다 있더라구요... 언젠가는 어떤 식으로든 무리한 부탁 들어올 가능성 커요....7. 중2
'20.4.23 3:22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초1때 만나
지금 중2된 남아 친구들 5명 엄마들과
아이들도 엄마들도 아직도 의좋게 지내고 있는데
그 비결은
'적정선'을 지키면서 따로 또 같이 지냈기 때문이 아닌가싶습니다.
서로 너무 억지로 가까이 하지도 않고
사생활 지켜줄 건 지켜주고
모임에서 빠진사람 뒷담하지 않고
성향이 다들 비슷해서 그런지
큰 탈없이
지금도 같이 애들 기르는 입장에서 든든한 친구로 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남편동반해서는 단한번도 다 같이 모인적 없습니다. 애들 아빠들 아파트 단지 지나다니며 마주치면 인사나 했고, 한꺼번에 서로 인사한 건 애들 초등 졸업식때.
애들모임에 아빠까지 끼는건 진짜 오버예요.8. 그래서
'20.4.23 3:29 PM (112.133.xxx.70)질문드립니다..왜저리 적극적인가..
사람 좋아도 요즘 같은 시기에 아쉬울거 없음
저렇게 까지 두세번 본 사람한테 딴 이유가 있나싶어서요9. 저도
'20.4.23 4:03 PM (116.121.xxx.178)저런분 만났었지요 ㅎㅎㅎ
백퍼 이상한 분에 500원 겁니다
뒷통수 때립니다 ㅎㅎㅎ10. 이미
'20.4.23 4:11 PM (112.133.xxx.228)뒷통수 느낌 스믈스믈나네요
ㅋㅋ조용히 지내고싶다더니ㅋ학부모회 말도없이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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