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받으면 이가 아프신 분 계세요?

크리스티나7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0-04-23 12:31:37
저는 스트레스 좀 있다 싶으면
이가 아파요. 시큰시큰 

치과 가보면 괜찮다 하구요.

이런 분 혹시 계세요?
어떻게 조치 하셨나요?
IP : 121.165.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편
    '20.4.23 12:39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우리집 남편이 그래요
    아무 이상 없는데 시큰시큰거린대요잇몸약 쓰고 가그린 철저히하고
    영양제 먹어요 아무래도 면역도 떨어진거 같아서

  • 2. 크리스티나7
    '20.4.23 12:40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편두통때문에 그렇다는 말을 듣긴 했어요.

  • 3. 그게..
    '20.4.23 12:42 PM (122.36.xxx.56)

    면역력이 약해서 염증 날 수 있어요.

    근데 치아가 아니라 다른부분..

    저는 급성 축농증이 잘오거든요. 사실 멋낸다고 그제 집에서 반팔입고 지금도 그런데..

    그게 갑자기 코가아픈게 아니라 제일처음 코 밑에 어금니있는데가 아파요. 그래서 잇몸에 염증있나.. 생각하다가 그다음에는 서서히 머리가 아프고... 눈뒤가 아프다가.. 눈알이 튀어나올듯 아프고.. 얼굴 반쪽이 다 아파요..

    코가 막히지 않는한 이비인후과 갈 생각을 잘 못하는데.. 저 지금은 코가 안막히거든요.
    저도 항생제 먹기 싫어서 3일고민중인데... 이게 아프면 고통이 어마어마한데.. 지금은 참을만 하거든요.

    님도 그냥... 살짝 아픈정도면 스트레스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어요.

    혹시 평소에 비염을 앓고 계신가요? 고민이시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상담해 보셔요.

  • 4. 크리스티나7
    '20.4.23 12:43 PM (121.165.xxx.46)

    네..비염이 있어요. 그래서 그렇군요
    역시 82에 묻는것이 빠르고 정확하네요.
    감사합니다.

  • 5. 저도
    '20.4.23 12:45 PM (122.38.xxx.224)

    그래요. 스트레스 요인이 갑자기 사라지면 갑자기 안 아프기도 하고..
    설탕 같은 단거를 먹으면 과당이 세균증식을 시켜서 아프기도 하다고 하고..

  • 6. 학생 때
    '20.4.23 12:46 PM (122.38.xxx.224)

    시험기간이면 이가 흔들흔들 거리고 욱신거리기도 하다가..시험 끝나자 마자 없어지더라구요. 스트레스 때문이에요.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 7. 치아
    '20.4.23 12:46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스트레스 많고 보수는 적은 업종 일을 하는데, 25년 전에 이 일 시작할 때 50대 선배들이
    스트레스로 이가 망가졌다는 말 많이 해서 뭔가 싶었어요. 그땐 저도 팔팔한 20대여서 이해가 안 갔던 거죠.
    그런데 나이 드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 8. 크리스티나7
    '20.4.23 12:54 PM (121.165.xxx.46)

    섣불리 치과 잘못만났으면 전체 다 갈아끼울뻔 했어요
    두들겨보고 편두통이라고 가라하더라구요.

  • 9. ..
    '20.4.23 1:10 PM (14.42.xxx.215)

    저두요.
    치아뿐 아니라 입안 전체가 허물이 벗겨져요.
    그러니 잇몸이랑 치아가 닿는 부분이 아파서 물도 못 마실 정도인데 식욕이 또 안사라져 눈물을 흘리며 씹지도 못하고 삼켜요.그러면 또위염..
    이렇게 미련한 짓을 일년에 두번! 환절기때 꼭 하네요.
    이때는 왼쪽 얼굴 전체적으로 아프기까지 하는데요.
    두통에 귀아픔..피부까지 너무 아파요.
    그냥 알러지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 10. 속이상한다에
    '20.4.23 1:30 PM (203.128.xxx.66)

    속이 입안이래요
    속이 썩는건 이가 썩는거고요
    신경써서 속상하고 속썩으면 잇몸이붓거나 이가 썩거나도
    할수 있다는...

    실제로도 정치하시는분들 속이 얼마나 썩으면 임플 몇개는
    기본이라잖아요

    스트레스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 11. 저기
    '20.4.23 2:36 PM (210.95.xxx.56)

    첫댓글님 저랑 똑같네요..제가 쓴줄.
    저도 스트레스 극심하면 급성축농증 두통 치통 안구통까지 동반해요. 축농증이 치통까지 유발한다는걸 그래서 알았네요

  • 12. ㅁㅁㅁㅁ
    '20.4.23 2:39 PM (119.70.xxx.213)

    아 저요
    저는 이가 꽉 물려요
    일부러 악무는거처럼

  • 13. ㄷㄷㄷ
    '20.4.23 2:44 PM (49.196.xxx.107)

    우울증 증상 중에 치아관리 못한다, 충치 이런 게 있어요.
    먹고 귀찮아 닦지않고 누워만...

  • 14. ..
    '20.4.23 3:30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스트레스받으면 안구통이 오면서 (눈 안쪽이 아파요ㅜㅜ이 부위를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귀랑 귀밑의 어금니가 아프더라고요. 열감도 생기고요. 그것도 오른쪽만..
    면역이 약한부위가 염증이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 15. ....
    '20.4.23 3:32 PM (210.98.xxx.247)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으면 질염이 와요. 그것보다는 나은 듯

  • 16. 저 첫댓글인데요
    '20.4.23 3:44 PM (122.36.xxx.56)

    급성축농증이 급성부비동염 이거든요.

    부비동이라는게 얼굴 뼈에 있는 빈공간인데 거기 염증이 생기면..

    그 공간따라.... 심해지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요. 눈은 빠질거 같고 이는 다 빼버리고 싶고.

    저는 몇번 걸려봐서 이제는 왜 이러는지 아는게... 처음에는 이가 아프니 자꾸 치실질하고 워터픽하고..

    비염있으신분들이 치통 안구통 두통.. 이러다 안면통증 다오면 치과 안과 내과 어디 갈까 고민하지마시고 이비인후과 가셔야해요. 보통 코가 너무 막혀서 이비인후과를 가야한다고 본인이 느끼게 되지만. 코가 안막히고 숨쉬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상황이면 처음에는 내가 왜이러는걸까 답답하거든요...

    원글님 우선 푹쉬시고 면역에 좋은거 잘 드셔서 빨리 회복하셔있으면 좋겠네요.

  • 17. 부비동에
    '20.4.23 5:08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염증을 치통으로 알고 경험없는 치과를 갔었어요.
    개업한 젊은 여의사가 어금니 금니로 씌운게 문제생겼다고
    멀쩡한걸 떼고 새로 했는데도 계속 아파서 이빈후과 가니 부비동염이었어요. 고생하고 생돈 40만원 날라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458 사냥의 시간.. 심장 쫄깃하고 재밌네요 (노스포) 6 넷플릭스 2020/04/24 3,164
1067457 산업번역.. 2 에고 2020/04/24 1,007
1067456 운전할 때 어떤 장갑 끼세요? 5 장갑 2020/04/24 1,938
1067455 앞으로 살아갈날들이 두렵습니다. 39 후회 2020/04/24 22,134
1067454 명탐정 코난같은 만화책 또 없을까요 3 코난 2020/04/24 1,071
1067453 동물의 왕 사자도, 반려동물 고양이도 코로나 확진 2 동물코로나 2020/04/24 1,370
1067452 슬의생... 곰과 여우의 싸움?? 9 티니 2020/04/24 5,460
1067451 크림브륄레를 구웠습니다. 4 로라아슐리 2020/04/24 1,793
1067450 안좋은 남자인줄 알면서 좋은때만 생각나는건 왜그런건가요? 1 2020/04/24 1,617
1067449 더라이브) 8차까지 정교수 재판 중요한 거 '3가지 씬'으로... 1 ... 2020/04/24 1,167
1067448 100분토론 유승민ㅋㅋㅋ 희망을 주네요 20 ㅋㅋㅋ 2020/04/24 6,178
1067447 이 시간까지 회식하는 넘 3 콩나물 2020/04/24 1,729
1067446 홈쇼핑 청국장 맛있어요! 15 .... 2020/04/24 4,075
1067445 (불교) JSA 군법당 '무량수전' 이 '유엔사'로 2 에이엠 2020/04/24 981
1067444 유은혜 장관이랑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에 인연 있던거 아셨어요? 16 ㅁㅁ 2020/04/24 3,738
1067443 박유천 의정부 시장 안병용 면담 - 방문이유 내용 비공개 9 .. 2020/04/24 3,086
1067442 국ㆍ찌개 냉동해도 되나요 5 ㅇㅇ 2020/04/24 1,434
1067441 유승민이 예언하네요 ㅎㅎ 6 2020/04/23 6,226
1067440 멍게젓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26 와우 2020/04/23 4,493
1067439 H.O.T vs 젝스키스 vs 신화 9 ?? 2020/04/23 1,593
1067438 요즘 햄버거 제일 맛있는게 어떤건가요 18 2020/04/23 6,357
1067437 재난 지원금 100프로 정부 계산법 11 here 2020/04/23 4,367
1067436 아들 먹는걸로 한달에 40만원쓰는거 비정상이죠? 15 비만 2020/04/23 5,347
1067435 KBS 시사기획 창 : 유검무죄? 17년의 소송 ----- 2020/04/23 864
1067434 포카치아 만들기 11 ㅇㅇ 2020/04/23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