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하루일과 공유좀...

행복하자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20-04-23 11:25:28
실직한지 2달 다되어갑니다
실업급여 받고 있고 업계상황상 올해는 재취업 힘들것 같아요
첫달은 집에 있는 고등아이 식사 챙겨가며 미루어둔 집안정리하고 못본 드라마도 찾아보고 지루하지 않았는데 한달지나니 너무 무료하고 지루해요ㅠ
즐겁고 활기차게 사시는 전업주부님들 일상 공유좀 해주세요
성격이 능동적이고 창조적이지 못해 늘 컨닝인생이네요
더불어 유투브에서 찾아볼만한 재밌거나 유익하거나 한것들도 공유해주심 감사하구요


IP : 175.119.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4.23 11:39 AM (49.196.xxx.107)

    영어하시거나 고등학생에게 너무 좋은 Goalcast 유투브 채널 있어요. 꼭 보세요, 하루 한두개 전 인스타그램으로 봐요.

    저는 작년 10월부터 전업인데 아직도 집 어수선하고.. 요즘은 가드닝 조금 합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낮잠 자고... 공부할 것 많은 데 코로나로 못하고 ^^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고 개 사다가 개 키웁니다.

  • 2. 운동
    '20.4.23 11:40 AM (121.139.xxx.72)

    오전에 재수생 아이 식사 챙기고
    빨래 돌리고, 모자란 잠 자고,
    설거지 해놓고 운동 갔다가
    저녁준비 해놓고, 청소하고
    저녁 먹고 치우고 빨래 개고
    잠자기 전 근력운동 30분 하고
    샤워하고 마사지 하면 하루가 금방 가요.

  • 3. 저는
    '20.4.23 11:43 AM (125.187.xxx.37)

    완전 전업은 아니고 주3일 출근해요. 집에 있는 날은 7시30분 기상 해서 쥬스 갈아먹고 커피 내려서 마시고 화분에 물도 주고 유튜브 스트레칭 2개해요.
    그리고 빨래 돌려놓고 책도 보고 좀 놀면 12시정도 되죠. 그럼 강아지랑나가서 산책하고 들어와 점님 먹어요. !오후도 청소나 그런일 한가지하고 여유롭게 밑반찬 하나정도 하고...
    8시쯤 저녁 먹고 10시쯤 저녁스트레칭 유튜브 따라하고 티비보다 책읽어주는 팟캐스트로 마무리하고 잡니다.
    중간중간 필요한거 재봉질로 만들기도 하고 어디 한 섹션을 정리도하고 그런 일이 끼어들지요

  • 4. ..
    '20.4.23 11:44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취미생활처럼 배우고 싶은거 주2회 다니고, 성당평일미사 참석하고, 봉사 주1회. 약속도 주1회정도만 있어요. 고등아이 등하교와 학원 픽업 책임지고요, 나머지 시간에는 살림, 장보기, 영화나 책읽기 등 했는데, 요즈음은 아무 것도 못하고 3끼 아이들 밥 챙기고 간신히 청소나 합니다. 책은 간간히 읽네요

  • 5.
    '20.4.23 11:44 AM (125.187.xxx.37) - 삭제된댓글

    Ebs 인문학 강의 들어보세요.
    재미있어요

  • 6.
    '20.4.23 11:45 AM (125.187.xxx.37)

    Ebs 인문학 유튜브 들어보세요 재미있어요

  • 7. ...
    '20.4.23 11:47 AM (218.146.xxx.119)

    아이 등원 후 운동. 집안일(청소, 빨래, 저녁 준비)해놓고 운동 후 아이 하원.. 그러고 있어요.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출근을 안 하니까 운동에 쏟을 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 8. 흠흠
    '20.4.23 11:53 AM (119.149.xxx.143)

    전 확찐자 동선이요

  • 9.
    '20.4.23 12:03 PM (114.204.xxx.68)

    아침일찍 일어나 커피마시면서 책 좀 보고
    식구들 아침 간단히 챙겨주고 운동하고 씻고
    이것저것 요리해서 점심 먹고 치우고
    오후엔 집안일, 마트가기, 쉬기 번갈아하고
    저녁되기전 런닝,사우나 또는 가볍게 산책
    그다음 저녁 먹고 치우고 가볍게 근력운동
    집 대충정리, tv좀 보거나 인터넷 하다 자요
    단조로워 보이지만 전 심플한 제 일상이 넘 좋고
    하루하루 재밌어요
    필꽂힌 날은 새로운요리 시도도 해보구요
    시간 금방가서 유튭 볼 시간도 별로 없네요ㅎ
    참 저흰 식구가 없어서 집안일 할게 별로 없어
    제 시간을 많이 가져요

  • 10. ㅇㅇ
    '20.4.23 12:12 PM (49.175.xxx.63)

    두어달 무료하게 밖에 안나가고있었는데 무기력해 죽을거같아서 유듀브 요가 시작했어요 짧은 스트레칭 10분짜리부터 했는데 요가하고 샤워하고 립스틱바르고 향수 뿌리고 있으니 너무 상쾌하고 의욕적이 되요 그러고는 다시 집안일 시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592 다이어트시에 날아드는 검은 마음 2 실제상황 2020/04/23 1,090
1068591 오거돈시장님..여기서 무척 인기있으셨네요 22 인기남 2020/04/23 4,134
1068590 학부모 이런 아이친구 엄마 어때요 9 고민 2020/04/23 3,242
1068589 백미말고 어떤쌀이 살이 덜찌나요? 12 2020/04/23 2,041
1068588 아이반 엄마들의 왕따에 대처하는방법이 무얼까요 13 튼실이맘 2020/04/23 5,595
1068587 일잘하는 오거돈 시장님 16 아오 2020/04/23 3,227
1068586 딤채 as비용 넘 비싸네요 ㅜㅜ 9 딤채 2020/04/23 3,407
1068585 시우민다이어트로 3주간 4.5킬로 감량 후기입니다. 8 궁금하다 2020/04/23 4,532
1068584 실비보험 청구했는데 10분만에 입금해주네요ㅋ 5 ... 2020/04/23 2,792
1068583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혐의 없음 2 ㅇㅇㅇㅇ 2020/04/23 1,514
1068582 식빵에 쨈 발라서 몇 쪽까지 드실 수 있으세요? 31 2020/04/23 4,682
1068581 독립한 자식들 반찬 얼마만에 한번씩 8 엄마택배 2020/04/23 2,962
1068580 의류수거함 물건 중고로 파나요? 18 혹시 2020/04/23 2,836
1068579 사라진 '이부진 진료기록부'…'프로포폴 의혹' 내사종결 14 ㅇㅇ 2020/04/23 2,815
1068578 어버이날에 멀리있는 시댁친정 가자는데 어쩌죠? 6 ... 2020/04/23 2,037
1068577 대구 구내염 병원 1 바람찬 2020/04/23 1,312
1068576 대파 꽃피는 것에 대해 잘아시는 농부님께 여쭤봐요. 9 대파꽃 2020/04/23 3,456
1068575 성추행 (병원)인턴은 그뒤로 어찌됐는지 아세요? ㄱㄱ 2020/04/23 655
1068574 직인파일 오보 이현정기자가 잘못한건 맞지만 12 ........ 2020/04/23 2,666
1068573 코로나 끝나지도 않았는데 집안행사 황당해요 47 .. 2020/04/23 7,114
1068572 네이버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이군요 1 ㅇㅇ 2020/04/23 946
1068571 자다가 이가 아파서 치통 문의 자다가 2020/04/23 927
1068570 오거돈..컴 알려달라며 5분간 신체접촉 51 으웩 2020/04/23 23,086
1068569 돌밥, 돌밥이네요. 10 진짜...... 2020/04/23 2,556
1068568 펭클럽 다들 보시나요? 4 엘레핀 2020/04/23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