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맘 접기 화이팅

발사미코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0-04-23 10:38:28
공부안하고 못하고 말만 그럴 듯 하게 하는 녀석...
불씨가 생겼니 어쩠니 해서 재수시켜달라해 재수하는데
매일 잡니다.
잠깐 공부하고 
여친도 만나고
멋도 부리고
할 거 다 합니다.

맘 접었다 접었다 하는데 오늘은 가슴에서 천불이 일어나네요.
확, 그냥. 

IP : 122.4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증의 관계
    '20.4.23 10:43 AM (223.62.xxx.74)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내 자식이 가끔씩 밉네요.

  • 2. 이뻐
    '20.4.23 10:45 AM (210.179.xxx.63)

    원글님 자식키우는 엄마들 다 그렇지요 뭐
    지금 하늘이.가을보다 넘 파랗고 이쁘네요
    하늘 한번 쳐다보시고 어릴때 웃음 준 아이들 생각하시고 나는 내.부모에게 상처준거
    반성하면서 오늘도 맘속으로 나무아미타불 아멘 성모마리아를 찾으며 심호흡을 크게 하자구요
    다 너만의.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길이 있을것이니 이쁜여친과 아름다운 사랑도하고
    지금.이순간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억지로 라도 되뇌이면서~~

  • 3.
    '20.4.23 10:5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우울증을 가져다줬어요

  • 4. 아이둘
    '20.4.23 10:57 AM (182.215.xxx.131)

    아침 일찍 나서는 가족의 등짝이 짠하다가
    방에 뒤집어 벗어논 양말짝에 살기를 느끼는게
    가족이라네요..


    저도 맘 비운다고 비우는데 요즘같은때
    빈둥거리는걸 계속 봐야하니 도 닦는마음이에요.

    꼴뵈기 싫어서 자꾸 방문을 닫아주니
    왜 답답한데 문을 닫냐고 웅앵웅.

    으휴...

  • 5. 애증
    '20.4.23 10:59 AM (118.222.xxx.105)

    저도 여태 미워하는 사람 없이 살았는데 자식만 미워요.

  • 6. 인생의진리
    '20.4.23 11:13 A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영원한 게 없어요
    그러나 단 하나 영원한 거
    그 아이가 내 자식이란 사실
    산전수전 다 겪어보고 얻은 인생의 진리예요
    절대 변하지 않고 변할수도 없고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가
    바로 그 아이가 내 자식이라는 거.

  • 7. 하~~
    '20.4.23 11:30 AM (1.241.xxx.96)

    울집에도 그런 자슥이 있지요
    잘해주자 하다가 또 하는꼴보면 울화통이
    전생에 빚받으러 온 놈같으니~
    어미의 숙명인가 봅니다

  • 8. dlfjs
    '20.4.23 11:50 AM (125.177.xxx.43)

    지가 맘 먹어야 가능한거라 ..
    속 터질땐 그냥 두고 나가서 차 한잔 하고 산책했어요

  • 9.
    '20.4.23 2:35 PM (125.178.xxx.37)

    우리아들이 왜 거기 있남요?
    똑 같아요...글 내용이 ㅠ
    단지 여친있는지 없는지는 커밍아웃 안해서
    모른척 하네요..
    12시넘어 일어나 밥먹고 씻고 드라이하고 이제나가려
    하네요...치장시간이 저 두배넘어요...
    남자아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227 다들 옷 몇 벌씩 가지고 계세요? 5 돼지 2020/05/06 3,656
1072226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or 자살하게 만드는 방법 아시면 35 82님들 2020/05/06 7,025
1072225 질염에 대한 질문 4 염병 2020/05/06 2,582
1072224 메밀꽃 필 무렵과 비슷한 소설 좀 찾아주세요. 3 .. 2020/05/06 1,072
1072223 오바마는 2014년 이 세계적 질병(코로나19)을 어떻게 알았을.. 18 ........ 2020/05/06 6,223
1072222 이탈리아 연구팀 "코로나19 중국서 작년 10∼11월 .. 4 지난기사 2020/05/06 3,640
1072221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남친 12 ... 2020/05/06 3,735
1072220 속보 -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확진자 지난해 12월달 France.. 72 2020/05/06 27,996
1072219 왼쪽 발바닥 용천주위에 동전만한 푸른멍이 들었어요 ... 2020/05/06 1,298
1072218 그 아들의 그 애비네요 8 다크웹손정우.. 2020/05/06 5,274
1072217 시가단톡에 자꾸 효도 강요하는 글을 써요. 62 ㅇㅇ 2020/05/06 15,965
1072216 유방암 수술후 팔,어깨 통증이 오래 가요 7 .. 2020/05/06 3,985
1072215 저 지금 문 모서리에 부딪혀서 얼굴 피부 까졌는데 3 ㅠㅠ 2020/05/06 1,710
1072214 [쪼개보기] 검사님의 특수활동비는 쌈짓돈? 1 KBS뉴스(.. 2020/05/06 688
1072213 PD수첩 사모펀드 3부 유투브에... 같이 봐요 3 ... 2020/05/06 1,013
1072212 구운 검은콩, 밥이나 조림될가요? 4 볶은 2020/05/06 951
1072211 남자직업이 경찰이면 편견가지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22 off 2020/05/06 10,681
1072210 저스틴 팀버레이크 좋아하시는 분 8 ㅇㅇ 2020/05/06 1,651
1072209 보험 과다 가입 상담할 수 있는 방법 3 .. 2020/05/06 1,089
1072208 이 탈북자 하는 것 좀 보세요 문대통령 22 왜왔어 2020/05/06 4,571
1072207 에어프라이어 용량 추천 부탁드려요 4 에프 2020/05/06 1,696
1072206 어릴때 친구에게 맞은거 창피했는데 2 처등 2020/05/06 1,616
1072205 정치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무죄가 되면 똥이 되나? 2 법원 2020/05/06 1,198
1072204 러시아 의료환경 비판의사들, 의문의추락사 4 ㅇㅇ 2020/05/06 1,645
1072203 운동은 하는데 왜 뱃살이? 13 ㅇㅇ 2020/05/06 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