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맘 접기 화이팅
1. 애증의 관계
'20.4.23 10:43 AM (223.62.xxx.74)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내 자식이 가끔씩 밉네요.
2. 이뻐
'20.4.23 10:45 AM (210.179.xxx.63)원글님 자식키우는 엄마들 다 그렇지요 뭐
지금 하늘이.가을보다 넘 파랗고 이쁘네요
하늘 한번 쳐다보시고 어릴때 웃음 준 아이들 생각하시고 나는 내.부모에게 상처준거
반성하면서 오늘도 맘속으로 나무아미타불 아멘 성모마리아를 찾으며 심호흡을 크게 하자구요
다 너만의.아름답고 행복한 인생길이 있을것이니 이쁜여친과 아름다운 사랑도하고
지금.이순간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억지로 라도 되뇌이면서~~3. ᆢ
'20.4.23 10:5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자식이 우울증을 가져다줬어요
4. 아이둘
'20.4.23 10:57 AM (182.215.xxx.131)아침 일찍 나서는 가족의 등짝이 짠하다가
방에 뒤집어 벗어논 양말짝에 살기를 느끼는게
가족이라네요..
저도 맘 비운다고 비우는데 요즘같은때
빈둥거리는걸 계속 봐야하니 도 닦는마음이에요.
꼴뵈기 싫어서 자꾸 방문을 닫아주니
왜 답답한데 문을 닫냐고 웅앵웅.
으휴...5. 애증
'20.4.23 10:59 AM (118.222.xxx.105)저도 여태 미워하는 사람 없이 살았는데 자식만 미워요.
6. 인생의진리
'20.4.23 11:13 AM (223.38.xxx.35) - 삭제된댓글세상에 영원한 게 없어요
그러나 단 하나 영원한 거
그 아이가 내 자식이란 사실
산전수전 다 겪어보고 얻은 인생의 진리예요
절대 변하지 않고 변할수도 없고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가
바로 그 아이가 내 자식이라는 거.7. 하~~
'20.4.23 11:30 AM (1.241.xxx.96)울집에도 그런 자슥이 있지요
잘해주자 하다가 또 하는꼴보면 울화통이
전생에 빚받으러 온 놈같으니~
어미의 숙명인가 봅니다8. dlfjs
'20.4.23 11:50 AM (125.177.xxx.43)지가 맘 먹어야 가능한거라 ..
속 터질땐 그냥 두고 나가서 차 한잔 하고 산책했어요9. 윽
'20.4.23 2:35 PM (125.178.xxx.37)우리아들이 왜 거기 있남요?
똑 같아요...글 내용이 ㅠ
단지 여친있는지 없는지는 커밍아웃 안해서
모른척 하네요..
12시넘어 일어나 밥먹고 씻고 드라이하고 이제나가려
하네요...치장시간이 저 두배넘어요...
남자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