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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무살 넘은 자식에게 부모가 의무적으로 해줘야 할일 있나요?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20-04-23 10:34:26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을수 있는 나이 아닌가요?
IP : 223.38.xxx.2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3 10:3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못만들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럼 사 먹을 수 있는 나이.

  • 2. ....
    '20.4.23 10:39 AM (211.206.xxx.31) - 삭제된댓글

    본인은 20대부터 혼자 밥 해먹는 등 부모 도움 없이 자립생활 했었나요?

  • 3. ㅇㅇ
    '20.4.23 10:4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가르쳐 줬어야 해먹죠...
    스무살 됐다고 갑자기 요리사 되나요.... 어려서부터 해버릇했어야 하는거죠...

  • 4. 우리집
    '20.4.23 10:40 AM (1.225.xxx.117)

    있는거 꺼내먹고 간단한거 라면 볶음밥정도는 해먹죠
    인스턴트 한창 좋아하니
    자제시키려고 엄마가 집밥해먹이는거죠

  • 5. ㅇㅇㅇ
    '20.4.23 10:42 A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매수하러 집보러 다녀보니
    개판인 집들이 널렸던데
    본인들은 잘하고 사나 묻고싶어요

  • 6. .....
    '20.4.23 10:43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게끔
    19년 동안 잘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가르쳐 왔는지가 중하겠죠

  • 7. 하하
    '20.4.23 10:45 AM (221.149.xxx.183)

    제가 오십인데 결혼 전에 밥도 한번 안해봤어요. 여러가지 정황상 음식할 이유와 기회가 없어서요. 요즘엔 외려 혼자 살거나 늦게 결혼하니 요리실력이 필요한듯 해서 남자 대딩 하나씩 가르쳐줍니다~

  • 8. ..
    '20.4.23 10:4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가르쳐 줬어야 해먹죠...
    스무살 됐다고 갑자기 요리사 되나요.... 어려서부터 해버릇했어야 하는거죠...

    -----------------
    이게 정답 아닌가요... 제 20대를 생각해봐두요.. 저는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곧잘 엄마 옆에서 하는거
    다듬고 칼질하고 그런건 옆에서 보조하면서 배웠던것같아요 ... 엄마가 하면서 이건 이런식으로 하는거라면 하면서 가르쳐주셨거든요 ..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 가끔 엄마랑 같이 해먹으면서 수다떨고 하던게 추억으로 생각나요 ... 20살이 되었다고 그때부터 딱 완벽하게 할수 있는건 아니죠..

  • 9. ..
    '20.4.23 10:4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가르쳐 줬어야 해먹죠...
    스무살 됐다고 갑자기 요리사 되나요.... 어려서부터 해버릇했어야 하는거죠...

    -----------------
    이게 정답 아닌가요... 제 20대를 생각해봐두요.. 저는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곧잘 엄마 옆에서 하는거
    다듬고 칼질하고 그런건 옆에서 보조하면서 배웠던것같아요 ... 엄마가 하면서 이건 이런식으로 하는거라면 하면서 가르쳐주셨거든요 ..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 가끔 엄마랑 같이 해먹으면서 수다떨고 하던게 추억으로 생각나요 ... 20살이 되었다고 그때부터 딱 완벽하게 할수 있는건 아니죠..
    근데 저는 요리에 관심이 있었으니 했던거고 ... 공부하기 바쁘고 알바하기 바쁘고 하는 친구들은 뭐 기회가 잘 없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 10. ....
    '20.4.23 10:48 AM (123.203.xxx.29)

    자립시키니까 알아서 살아가더군요.
    대학보내면서 기숙사 싫다고해서 방 얻어 줬더니 혼자 잘 먹고 잘 입고 살아요. 닥치면 하게 되어 있어요.

  • 11. 뭘 가르치나요
    '20.4.23 10:48 AM (211.177.xxx.34)

    요즘 유투브에 요리하는 법 널렸는데.
    관심있는 애들은 찾아서 해 먹죠.
    스무살 넘었으면 자기 생존에 관한 기술정도는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나이죠.

  • 12. 음.
    '20.4.23 10:49 AM (210.94.xxx.89)

    아니 뭐 애들이 바보인가요. 의지만 있으면 유투브 보면서 검색하면서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미적분 배우고 외국어 배우는 애들입니다.

    음식 해 먹는 게 무슨 대단한 요리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생존을 위해서 뭔가를 하는걸 못 할 만큼 애들이 바보도 아닌데 그걸 뭐 굳이 가르쳐줘야 한다고 할까요.

  • 13. ㅇㅇ
    '20.4.23 10:5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몸이 다 컸으니 하려면야 하겠죠.
    혼자 칼질 못하고 가위질 못한다는 소리가 아니죠~
    근데 태어나서 19년을 평생 부모가 해준 밥 먹고
    부모가 빨아준 온 입고 치워준 방에서 살다가 이제 너 스무살이니까 니가 할 수 있지?
    해먹어라! 하면 해먹게 되는가요 어디~
    밖에 나가서 자립해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그리고 또 애가 밥 해먹고 뭐 하면서 저지레 해봐요...
    너는 다 큰게 정리를 하나 제대로 하니 못하니..
    스무살 짜리 애한테 살림꾼처럼 못한다 잔소리 늘어지게 나오겠죠
    엄마 시선에선... 그럼 애가 또 하게 되나요....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성인되면 너도 해야 될 일이다 ~
    정서적으로 가르쳐가며 했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 14. ㅇㅇ
    '20.4.23 10:5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몸이 다 컸으니 하려면야 하겠죠.
    혼자 칼질 못하고 가위질 못한다는 소리가 아니죠~
    근데 태어나서 19년을 평생 부모가 해준 밥 먹고
    부모가 빨아준 온 입고 치워준 방에서 살다가 이제 너 스무살이니까 니가 할 수 있지?
    해먹어라! 하면 해먹게 되는가요 어디~
    그렇게 따지면야 열다섯만되도 혼자 다 해먹고 살 수 있는데 그땐 왜 해줬어요?
    밖에 나가서 자립해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그리고 또 애가 밥 해먹고 뭐 하면서 저지레 해봐요...
    너는 다 큰게 정리를 하나 제대로 하니 못하니..
    스무살 짜리 애한테 살림꾼처럼 못한다 잔소리 늘어지게 나오겠죠
    엄마 시선에선... 그럼 애가 또 하게 되나요....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성인되면 너도 해야 될 일이다 ~
    정서적으로 가르쳐가며 했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갑자기 뿅 너 스무살이니까 혼자해! 이게 아니고 차근차근 정서적으로 독립시켜야 한다는거죠

  • 15. 본인이
    '20.4.23 10:58 AM (220.149.xxx.85)

    먹고싶은건 알아서 먹더군요.

    새벽에 일어나 라면에 삼겹살.
    캠퍼스 공기라고는 2월 원룸 구하러 가서 한번 맡아보고
    여태 집에 있는 둘째녀석 얘기입니다.

  • 16. ㅇㅇ
    '20.4.23 10:59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몸이 다 컸으니 하려면야 하겠죠.
    혼자 칼질 못하고 가위질 못한다는 소리가 아니죠~
    근데 태어나서 19년을 평생 부모가 해준 밥 먹고
    부모가 빨아준 온 입고 치워준 방에서 살다가 이제 너 스무살이니까 니가 할 수 있지?
    해먹어라! 하면 해먹게 되는가요 어디~
    그렇게 따지면야 열다섯만되도 혼자 다 해먹고 살 수 있는데 그땐 왜 해줬어요?
    밖에 나가서 자립해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그리고 또 애가 밥 해먹고 뭐 하면서 저지레 해봐요...
    너는 다 큰게 정리를 하나 제대로 하니 못하니..
    스무살 짜리 애한테 살림꾼처럼 못한다 잔소리 늘어지게 나오겠죠
    부모 시선에선... 그럼 애가 또 하게 되나요....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성인되면 너도 해야 될 일이다 ~
    정서적으로 가르쳐가며 했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갑자기 뿅 너 스무살이니까 혼자해! 이게 아니고 차근차근 정서적으로 독립시켜야 한다는거죠
    유튜브 보고 블로그 보면서 이벤트식으로 한번씩 해먹는거야 지들도 재미로 다 하지만
    그게 일상처럼 되는데 편안한 방식은 아니잖아요~
    매끼니 니가 유튜브 보면서 해먹어라 하면 되나요?
    애가 다 컸으면 자기 밥, 청소, 빨래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근본적인 정서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소리에요~
    가르친다는게 옆에놓고 칼 가위질 기술 가르쳐야된다는게 아니고요..

  • 17. //
    '20.4.23 11:0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이는 간단한거야 해먹구요
    고기나 냉동식품 굽는 정도
    큰애는 회사 다니니 제가 챙겨주죠
    자기 먹고 싶은건 배달시켜먹어요
    자취하면 모를까 직장 다녀도 엄마랑 같이 살면
    보통은 엄마가 해주게 되죠

  • 18. ㅇㅇ
    '20.4.23 11:0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진짜 가까이 볼 수 있는 예를 들면
    계란후라이 하나도 어려서부터 그래 니가 해봐 하면서 옆에서 안전만 잘 봐주며 혼자 해먹어볼 수 있게 하던 집 분위기에서 큰 애랑 불위험해 어지르지말고 가만히있어! 하면서 해서 대령해주던 분위기애서 큰 애랑 나중에 애가 다 커서 돌아오는 반응이 다르겠죠..
    전자인 경우 말하고 자시고 할것도없이 자연스럽게 지가 해먹겠지만 후자인 경우 엄마 계란후라이~

  • 19. 해먹은 본인
    '20.4.23 11:08 AM (118.222.xxx.105)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내 밥은 스스로 챙겨 먹은 입장에서 대학생 아들이 자기 밥 신경써주기 원하는 게 너무나도 이상하고 어색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남녀를 불문하고 저희 형제들은 그렇게 자랐거든요.
    가르치고 말고가 아니라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와서 아들과 남편의 사고가 적응이 안 됩니다.
    남편과 저 둘다 일하고 들어오니 집에 있는 아들이 두 명 식사 좀 신경써 줬으면 하고 0.1% 정도는 생각하거든요.
    직장 다닐때 후배가 엄마 놀러가셔서 고등학교 동생 밥 차려줘야 해서 회식 못간다고 할때도 약간은 충격이긴 했어요.

  • 20. 다 해요.
    '20.4.23 11:11 AM (121.133.xxx.125)

    요즘 널린 레시피가 얼마인데요.
    그 애들이 밥.국.김치만드는것도 아니고

    저녁용 음식 한가지 정도 준비해두시고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 만들어두고 알아서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용 음식도 많으데요.

    요즘 세끼 다 먹는 20대도 드물고요.

    저희는 주말빼고 1일 1식입니다.

  • 21.
    '20.4.23 11:20 AM (175.116.xxx.158)

    같이살때 어느정도는 가르쳐주고
    아이가 일할 기회주는게 맞아요
    어떤엄마는 일할 기회도안주고 못한다고 화만내죠
    사소한거.시켜버릇해야죠

  • 22. ....
    '20.4.23 12:50 PM (1.241.xxx.70)

    우선 기본적인것들은 가르쳐주고.
    그다음은 지먹고싶은건 지가 햐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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