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평생에 마이너스 처음 탈출해요.
이제 애들 대학도 다 보내고 지긋지긋한 마이너스 대출 인생 올해부터 탈출했어요.
애들도 알바 열심히 해서 살림에 보태고 있으니 이제 좀 숨통이 트이네요.
다음달에 2천 넘는 적금 타는 데 이거 어떡할까요? 첨으로 빚갚는 데 안써도 되는 돈이예요. 넘 뿌듯해요^^
이 시국에 적금 탄다고 자랑할 곳 없어서 소심하게 82에 자랑해봅니다.
1. 추카
'20.4.23 9:48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저같으면 예쁜팔찌하나 사고 그냥 좀 갖고 있을래요
2. 축하드립니다
'20.4.23 9:49 AM (1.246.xxx.144) - 삭제된댓글저는 2천으로 배당금 많은 우량주 사셔서 3천 만드시길 바랄께요
3. ..
'20.4.23 9:49 AM (125.130.xxx.133)축하드려요. 저보다 조금 언니신데, 고생하셨어요! 2천만원 통장에 넣고 쓰담쓰담 할래요...
진심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4. 대단하세요
'20.4.23 9:50 AM (220.123.xxx.111)윗분 배당금 많은 우량주가 뭔가요... ㅜㅜ
축하드려요~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으로 파티하세요!5. 음
'20.4.23 9:56 AM (135.23.xxx.38)자랑이 아니라 충분히 칭찬받을만큼 지난 인생을 열심히 살아 왔다는 증거이니
자부심을 가지세요. 지금 원글님이 갖는 2천의 행복은 다른사람 20억보다 더 중요한거라고 믿습니다.
사는게 뭐 별건가요 소소한데서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사는게 바로 성공한 사람이지요.
행복은 다 마음속이 있다는 말 정말 명언이에요.6. 그리고
'20.4.23 10:00 A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있으니....자식이 내 재산이죠.
무슨자식 돈을 뜯어먹기 의해서가 아니라..
돈이 애들에게 들어갔으니....재산이죠..7. 음
'20.4.23 10:16 AM (135.23.xxx.38) - 삭제된댓글맞습니다.
원글님 축하드리고
정말 존경합니다.
첨부터 여유로 평탄한 생활로 지금까지 왔다면 그건 인생 살았다고 말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론 자신이 더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만 남았다는거 확신합니다.
홧팅 !8. 음
'20.4.23 10:17 AM (135.23.xxx.38)맞습니다.
원글님 축하드리고
정말 존경합니다.
첨부터 여유롭고 평탄한 생활로 지금까지 왔다면 그건 인생 살았다고 말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론 자신이 더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만 남았다는거 확신합니다.
홧팅 !9. 진심으로
'20.4.23 10:29 AM (182.172.xxx.27)축하드립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적금 만기 어케 할지는 다른 분들이 의견 주실테니, 저는 축하만 많이많이 드립니다~~~!!!10. 뚝
'20.4.23 10:34 AM (220.121.xxx.194)축하해요~~
11. 원글
'20.4.23 10:38 AM (175.213.xxx.82)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이 시점에 뾰족한 댓글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축하해 주시니 행복감이 배가 되네요..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12. 축하드려요
'20.4.23 11:39 AM (59.12.xxx.22)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전 53인데 아직 아이들이 중딩 고딩
앞길이 구만리예요. 남편은 평범한 월급쟁이 저도 일하다가 요즘 건강이 안좋아서 쉬고 있어요. 앞으로 더 일하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흑
돈 보다 아이들 대학까지 보내신게 부럽네요. 전 아직도 숙제가 안끝나서...
그래도 감사해야겠죠. 아이들 공부 엄청 잘하는건 아닌데 성격이뻐서 친구 선생님들한테 사랑받고 저도 아이 어린탓에 좀 젊게 살아 가끔 동안소리도 듣고. ㅋㅋ 정신승리인가요.
여자 나이 50이이면 갱년기로 몸도 맘도 약해지는 때인데 우리 잘 살아봐요.13. ...
'20.4.23 11:46 AM (175.198.xxx.138)저 56인데
아들 둘인데 집에서 돈 안가져가는것만도
진짜 살만해져요.
큰애는 졸업전에 취업해서 나가서 잘살고
작은애는 직업군인돼서 이젠 걱정거리가 없어요.
원글님도 부자시작입니다^^
좋겠다♡14. 축하!
'20.4.23 2:38 PM (106.197.xxx.4)행복바이러스 받아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3606 | 군고구마,발암음식이래요 41 | 휴 | 2020/05/09 | 26,152 |
1073605 | 슬의)송화가 음치라는 설정 아쉽긴하지만. | 흠흠 | 2020/05/09 | 1,531 |
1073604 | 신촌 클럽 대학생들 많이 가는곳이라든데 2 | ㅇㅇ | 2020/05/09 | 1,809 |
1073603 | 어린이집 올해는 못보낼것같아요. 4 | .. | 2020/05/09 | 1,768 |
1073602 | 가방 잘 아시는분~ 19 | ㄱㄱㄱ | 2020/05/09 | 3,265 |
1073601 | 나이들수록 손이 검어지나요? 16 | 50대 | 2020/05/09 | 3,779 |
1073600 | G80 지금 예약하면 내년에 출시된다고하네요 8 | ........ | 2020/05/09 | 3,161 |
1073599 | 차인표는 어부바 조차 어색하네요 12 | ㅇㅇ | 2020/05/09 | 4,363 |
1073598 | 이마트 덴탈 마스크 사보신분 3 | ,, | 2020/05/09 | 3,819 |
1073597 | 아는형님 보고계세요? 미스터트롯 7인 8 | .. | 2020/05/09 | 2,885 |
1073596 | 출산 두 달 된 친구 방문시 선물 궁금해요. 6 | 질문 | 2020/05/09 | 931 |
1073595 | 사마귀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레이저 하지 않나요? 4 | 50대 | 2020/05/09 | 1,815 |
1073594 | 87년 사랑과 야망 기억하시는 분, 20 | 드라마 | 2020/05/09 | 3,782 |
1073593 | 스타벅스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거 이해가 안가네요. 17 | 서울시민 | 2020/05/09 | 6,007 |
1073592 | 아까 마스크 안쓰는 사람 진짜 죽인다는글이 아니었는데 삭제 됐어.. 6 | .... | 2020/05/09 | 2,010 |
1073591 | 사는게 너무 재미없...지겨워요 19 | 456 | 2020/05/09 | 8,553 |
1073590 | 이태원 술집 다녀간 관악구 48번째 확진자? 2 | ........ | 2020/05/09 | 4,361 |
1073589 | 서울집값이 더 내릴까요? 18 | 조마 | 2020/05/09 | 4,212 |
1073588 | 게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다 클럽에서 폭발한듯 12 | .. | 2020/05/09 | 6,957 |
1073587 | 다이어트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5 | yjyj12.. | 2020/05/09 | 2,575 |
1073586 | 남편이 정말 회사를 그만 둘 것 같아요. 4 | ㅇㅇ | 2020/05/09 | 4,878 |
1073585 | 화가들은 왜 베레모를 쓰나요 22 | 음 | 2020/05/09 | 5,734 |
1073584 | 라식수술 후 | 에스텔82 | 2020/05/09 | 672 |
1073583 | 이태원클럽 춤 궁금해요. 5 | 확진자들 | 2020/05/09 | 2,914 |
1073582 | 아파트에 불낼 뻔 했어요ㅠㅠ 19 | ㅠㅠㅠㅠㅠ | 2020/05/09 | 6,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