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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차 연년생 어떤가요?

...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20-04-23 09:36:06
키우기 많이 어려울까요?
일단 지금 임신초기인데 돌지난 첫째가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짠한 맘에 안아주게되서 힘든점은 있네요

이런거 말고도 키우면서 많이 힘들겠죠?ㅠㅠ
일도 계속 해야하니..시터도 있어야할것같고..
그래도 힘 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두 아이 키워보려구요
IP : 182.209.xxx.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3 9:38 AM (116.39.xxx.74)

    화이팅!!!

  • 2. ...
    '20.4.23 9:43 AM (58.238.xxx.19)

    저 18갤 차이 키워요 ㅎㅎ 둘째 이제 곧 돌 됩니다^^
    첨엔 좀 힘들어요 ㅜ 둘째 40일될때까지 한달정돈 좀 힘들었었던거같구요 ㅜㅜ
    저희둘짼 착하게도 통잠을 일찍 자줘서 ㅎㅎ 그래도 버틸수있었네요 ㅎ
    그러다가... 둘째가 뒤집기하기시작하면서 좀 힘들었고 ㅜㅜ 찡찡 ㅜㅜ
    둘째가 기기시작하면서부터 좀 편해지기 시작한거같아요..
    첨엔 좀 멘붕일때도 많았는데...
    점점 맞춰져가요... 둘이 패턴이 맞아가면서.... 이젠 둘이서 밤잠도 잘자요 ㅎㅎ 첨엔 방따러 쓰고 재웠거든요 ㅎ

  • 3.
    '20.4.23 9:45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

    전 12개월 10일 차이에요 지금 중딩이여

  • 4. 제가
    '20.4.23 9:46 AM (118.32.xxx.220)

    20개월 10일 차이나는 연년생 키웠는데요.
    현재 중딩이들... 온라인 수업한다고 각자방에 콕 박혀 있습니다.
    터울이 있던 없던 애들 키우는 건 다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단 둘째가 태어나면 너무 예뻐서 첫째가 사랑을 못 받는데 시간 지나니 참 안타까워요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 5. 우리
    '20.4.23 9:46 AM (121.141.xxx.138)

    우리아이들이 20개월 차이 연년생이에요.큰애 3월생 둘째 이듬해 11월생.
    쉽지않아요. 그나마 큰애가 순해서 괜찮았어요.
    저는 친정에서 도움을 주셨는데.. 시터는 필요할거예요~~
    구래도 아이들이 얼마나 예쁜지요. 동성이라 둘이 더 친구같아요.
    큰애는 지금 스무살 둘째는 고3이네요.
    힘내세여~~~~

  • 6. ...
    '20.4.23 9:47 AM (182.209.xxx.39)

    흑.. 통잠 뒤집기.. 다 다시겪어야..
    윗님 첫째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첫째가 둘째 질투는 안하나요?
    솔직히 그점이 제일 걱정되요ㅠ
    첫째한테 알게모르게 소홀해질 수 있는데
    첫째가 심적으로 힘들어할까봐요

  • 7.
    '20.4.23 9:47 A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헬이에요
    둘째 지금3개월...
    덩달아 첫째가 질투..첫째도 아직 아기인데..
    진짜 힘들어요 체력적으로..좋은거 많이되세요

    좋은거 하나있어요)
    첫째 육아용품 그대로 쓸수있다는거요

  • 8.
    '20.4.23 9:48 AM (45.64.xxx.125)

    헬이에요
    둘째 지금3개월...
    덩달아 첫째가 질투..첫째도 아직 아기인데..
    진짜 힘들어요 체력적으로..좋은거 많이드세요

    좋은거 하나있어요)
    첫째 육아용품 그대로 쓸수있다는거요

  • 9. ...
    '20.4.23 9:49 AM (182.209.xxx.39)

    응원댓글 감사합니다~~~!
    실은 저도 16개월차 연년생 언니에요
    어릴때 서러운기억이 너무 많아서
    절대 연년생은 안낳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됐네요
    힘내서 첫째와 뱃속아이 둘다 잘키우겠습니다

  • 10. 삼남매맘
    '20.4.23 9:51 AM (175.197.xxx.189)

    6개월은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조금 커서는 정말 좋아요. 19개월 차이 첫째둘째, 3살차이 둘째 셋째 낳아보니 24개월 이상의 차이는 있는게 여러모로 나아요. 첫째가 둘째 질투 많이 해서 둘째 얼굴이 돌때까지 손톱에 긁힌 상처 많았어요.ㅠ 지금은 둘이 얼마나 친하고 사이가 좋은지 엄마를 찾지도 않고 소꿉놀이 하며 하루종일 놀아요. 선택은 엄마의 몫이지만 전 약간의 개월 수 차이가 있는 둘째를 추천합니다.

  • 11. ^^
    '20.4.23 9:55 AM (121.128.xxx.70)

    20개월차이 초딩 아들둘 키우고 있어요 ^^
    고만고만한 아이들 키우는 건 개월차이 상관없이 힘든 일인거 같아요
    저도 힘들었지만 5-6살 이상 차이나는 집들도 힘들다고 하거든요
    그래도 둘째 세돌쯤 지나고 둘이 말 통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둘이 절친이에요
    관심사도 비슷하고 노는 것도 비슷하고
    요즘같은 집콕 시기에도 둘이 하루종일 같이 노느라고 엄마 찾을 시간도 없어요^^
    큰애도 아직 아기니까 둘째 태어나도 너무 큰 애처럼 대하지 마시고
    많이 안아주고 사랑주면 자연스럽게 동생 아끼고 사랑해줄거에요
    건강하고 예쁜 아기 만나시길 바래요 ^^

  • 12. 둘째 태어나도
    '20.4.23 10:09 A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계속 첫째 우대주의를 철저히 시행하다보면 어느샌가 첫째도 아가를 예뻐하면서
    스스로 가끔씩 배려도 해주고 그러더군요.
    그 후로도 첫째를 계속 우대하면서 인격적으로 대해줘야 합니다.

  • 13. ...
    '20.4.23 10:14 AM (58.238.xxx.19)

    어린개월의 장점은 첫째도 뭘몰라서 질투를 잘 안하더라구요 ㅎㅎ
    첫째 얼집 보냈었고요...꼭 보내시라 하거싶은데 ㅜㅜ 코로나땜시 ㅜ
    안되면 아이돌봄이라도 부르세요...영유아36갤 미만 2명이면 자격되시거든요..
    첫째는 아빠를 엄청 좋아해서... 아빠 퇴근하면 엄마랑 아기를 거들떠도 안봤어서... 그나마 좀 수월했어요..
    첫째는 아빠.. 아가는 엄마... 이게 각인된듯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엄마가 아기를 안고있어도 크게 반응안했었거든요..
    지금 아빠랑 별로 안친하면 미리미리 좀 친하게 하세요..
    주말에는 첫째랑 아빠랑 단둘이 자게끔도 하시고요.. 저흰 그래서 첫째가 저 없어도 크게 충격안받고 아빠랑 잘지냈거든요.

    둘째가 기기시작하면서... 첫째의 괴롭힘이 시작되더라구요 ㅜ
    벌써 둘째 얼굴엔 상처 많아요 ㅜㅜ 흉안져야할텐데 ㅜㅜ
    저흰 그때쯤 아빠가 너무 바빠져서 좀 더 심해진거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래도 둘째가 커갈수록... 엄마 혼자서도 할수있을정도의 육아강도가 됩니다 ㅎㅎ
    저 짐 남편 거의없이 애 둘 키우고있어요 ㅋㅋ 남편이 주말없이 야근하면서 일한지 3달정도 됐는데 ㅎㅎ 이젠 없어도 큰 지장없을정도거든요 ㅎ 오히려 일찍오면 저녁챙겨줘야해서 더 힘들어요 ㅋㅋ

  • 14. 뭐였더라
    '20.4.23 10:23 AM (61.78.xxx.12)

    어차피 둘째 임신중인데..
    장점도 많으니 순산하시고..
    첫째는 사랑을 둘째는 새 옷을..

  • 15. ㅇㅇ
    '20.4.23 10:50 AM (124.49.xxx.217)

    장점도 많아요 폭풍처럼 지나가고 나면 육아에 매이는 기간이 적고요
    둘이 잘 놀아요 둘이 의지하구요 아무래도 나이차가 적다보니...
    근데 정말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ㅋㅋㅋㅋㅋㅋ

    저는 제가 연년생 누나로 자랐는데
    많은 장점들이 있었지만 연년생인데도 맏이의 역할을 강요당해서...
    그건 좀 힘들었죠 ㅎㅎ

  • 16. ...
    '20.4.23 11:58 AM (121.167.xxx.120)

    23개월차도 힘들었어요.
    지금은 4살 6살이예요.
    기저귀에서 독립하고 나서 조금 나아요.

  • 17. ..
    '20.4.23 1:33 PM (211.5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20개월 11일 차이나는 연년생 자매 키워요.
    주변에 아무도 없이 저 혼자 오롯이 둘 키웠고 둘째 백일때까지 낮밤 바뀐걸로 힘들었어요.
    다행히 둘 다 너무 순해서, 특히 첫째가 정말 순둥이.. 약한 몸으로도 잘키웠네요.
    큰애는 36개월 무렵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저에게는 가슴 아픈 과거예요.
    순하고 착해서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제 이기심 뿐이었어요.
    큰애한테 사랑 무조건 많이 주세요.
    정말 이것은 진리불변입니다.
    연년생 무조건 힘들어요...
    그래도 그 시절은 다시 안와요.
    사랑 많이 주고 힘내요~!

  • 18. ㅡㅡ
    '20.4.23 3:30 PM (112.150.xxx.194)

    저도 20개월.
    첫째 아이가 늘 짠하죠.
    둘째가 더 어리니, 첫째가 애기처럼 보이지가 않는다는.ㅜㅜ 첫째 애기짓하는걸 많이 못받아줬어요.
    엄마 입장으로도. 좋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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