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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아이 라면 끓여주는 엄마는 안계시죠..??

,, 조회수 : 6,151
작성일 : 2020-04-23 09:29:32

요즘 아이들 아침 계속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팁 좀 주셔요~~

보통 저녁메뉴 푸짐하게 만들어 먹으면

아침은 그걸로 간단히 때우거나 각종 밑반찬, 볶음밥, 토스트 돌아가며 주는데

오늘은 급 다 너무너무 귀찮다는 생각이...

게다가 집에 먹을만한게 없네요. 계란만 있어요..아 냉동실에 비비고떡갈비가 있긴 하네요.

근데 저는 찬장의 오동통통 라면이 생각날 뿐이고..

계란 두개 넣고 끓여줄까...고민..만!하고 있어요.ㅎㅎ

아침 팁 좀 풀어주세요...ㅠㅠ


IP : 125.187.xxx.20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3 9:30 AM (106.101.xxx.69)

    라면도 한달에 한두번쯤은 어떤가요 엄마도 살아요.
    전 그냥 밥에다 김에 김치 계란후라이만 줄때 많아요.

  • 2. . .
    '20.4.23 9:32 AM (119.69.xxx.115)

    죽사다놓고 데워주기. 시리얼 과일 견과류. 우유. 요거트. 스크럼블. 계란프라이. 식빵. 소시지 .햄. 치즈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본호텔조식스타일이네요

  • 3.
    '20.4.23 9:33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

    지난주 김밥 두어줄 말아 라면하나 반띵해서 두아이 줬어요
    김밥은 밥 스팸 단무지 치즈 끝

  • 4. ..
    '20.4.23 9:34 AM (116.39.xxx.74)

    새털같이 많은 날 하루 라면 먹어도
    대세에 지장 없습니다.
    저 어릴때도 밥 먹기 싫으면 엄마 졸라 라면 먹고 학교 갔어도
    건강하게 애 낳고 잘 삽니다.

  • 5. asa
    '20.4.23 9:34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비비고 떡갈비 으깨고 계란 스크램블해 섞어서 주먹밥 해주세요

  • 6. 이뻐
    '20.4.23 9:34 AM (210.179.xxx.63)

    즐겁게 해주시고 즐겁게 행복하게 먹으면 됩니다
    스트레스받아 짜증내며 해주는.유기농 한우반찬에 비할바인가요?
    넘 비약이.심한가요? ㅎㅎ
    가끔은 엄마도 쉬어야지요
    안그럼 버티기.힘들어요
    넘 스트레스 받지않게 배달도 시켜먹고
    간단한 샌드위치도 먹고 아이들과 있는.시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수있도록 버텨 보자구요

  • 7. 그런데
    '20.4.23 9:35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차라리 계란후라이가 나을듯~
    저희아이 친구가 학교에와서 토했는데 라면을 먹었다더라고요
    아침에 라면은 아닙니다

  • 8.
    '20.4.23 9:35 AM (223.62.xxx.101)

    가끔 어때요??

  • 9. ......
    '20.4.23 9:35 AM (110.70.xxx.247)

    밑반찬은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하고
    밥은 해서 냉동해놓고
    국은 금방 끓이잖아요
    국만 끓여도 다 해결되지 않나요

    저녁은 메인메뉴 거하게 차리고요
    아침엔 그 메인 메뉴 남은 거 먹거나
    아님 국 간단하게 끓여주거나

    정 귀찮을 땐 사골국 같은 거 사다두세요
    거기에 에어프라이어에 생선만 구우면 되죠

  • 10. ...
    '20.4.23 9:37 AM (114.200.xxx.117)

    속이 안좋을땐 뭘 먹어도 토할수 있는거지
    라면 때문은 아닙니다.
    아침에 라면 좋네요.

  • 11. ....
    '20.4.23 9:37 AM (203.175.xxx.236)

    모 어때요 삼시세끼 라면만 끓여주는 엄마도 분명 있을건디

  • 12. ...
    '20.4.23 9:38 AM (118.223.xxx.43)

    매일 주는것도 아닌데 뭘 어때서요
    굶기는거보단 낫죠
    뭐라도 먹이면 착한 엄마

  • 13.
    '20.4.23 9:38 AM (112.154.xxx.225)

    샌드위치
    시리얼
    아침은 아이들이 이것만 원해요.,^^;;

  • 14. 올리브
    '20.4.23 9:38 AM (59.3.xxx.174)

    가끔 한번인데 뭐 어때서요.

  • 15. 저흰
    '20.4.23 9:39 AM (221.140.xxx.245)

    시리얼이 전부인걸요

  • 16. 어때요
    '20.4.23 9:40 AM (218.239.xxx.195)

    편한대로 하면 되죠.

  • 17. ditto
    '20.4.23 9:41 A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냉동실에 만두 있으면 계란 풀어 만둣국~

  • 18. ..
    '20.4.23 9:41 AM (175.117.xxx.158)

    라면 주세요 삼시세끼 보통일이 아닙니다

  • 19. 아이고
    '20.4.23 9:43 AM (220.149.xxx.85)

    어때요..짠맛이 강해서
    하루 섭취 염분이 많다 뿐..
    괜찮은 음식이라고 봅니다.

  • 20. ....
    '20.4.23 9:43 AM (124.50.xxx.108)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라면 좀 먹으면 어때요~~
    아침에 라면도 먹을 수 있고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도 있죠.
    매일 그렇게 먹이는 것도 아닐텐데.

  • 21.
    '20.4.23 9:43 AM (182.215.xxx.201)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제는 김밥에 컵라면 줬고
    오늘은 우유코코아에 떡 줬어요.

  • 22. ....
    '20.4.23 9:43 AM (14.33.xxx.242)

    비비고 떡갈비나 라면이나죠뭐
    힘들고 귀찮으면 가끔 라면 먹을수도있고 매끼주는것도 아닌데 뭐어때요?

    이런걸로 너무 죄책감 갖지마세요.
    뭐라도 먹음 좋죠뭐.

  • 23. 왜안돼요?
    '20.4.23 9:43 AM (175.223.xxx.206)

    5-6살 유치원생이면 몰라도
    초딩 정도면 라면 달라할땐 그냥 끓여주세요,
    MSG 가 과학적으로 몸에 해롭지 않대요

    저희 아들은 초6인데 짜파구리 직접 끓여서 저한테 대접해요
    소고기까지 직접 구워서요
    저는 짜파구리 요리가 어려워서

  • 24. ...
    '20.4.23 9:46 AM (125.186.xxx.159)

    아침하기 너무귀찮아서 오동통라면 만지작 거렸었는데!!
    그냥 찬밥으로 달걀죽 해먹었어요. ...

  • 25. 백만불
    '20.4.23 9:47 AM (118.33.xxx.187)

    전 가끔 라면에 스프 대신 들깨가루 넣어서 끓여줍니다
    국물까지 다 마셔요 ㅋ

  • 26. ...
    '20.4.23 9:49 AM (118.223.xxx.43)

    스프대신 들깨가루 놓은 라면을 애들이 먹는다구요?

  • 27. ..지쳐가요
    '20.4.23 9:50 AM (39.119.xxx.119)

    떡갈비위에 달걀프라이 올려 주세요.

    아침은 달걀.우유나 수프.빵식 이렇게 먹어요

  • 28. 애들
    '20.4.23 9:50 AM (220.149.xxx.85)

    어릴때 나름 유기농으로 키우고
    일절 과자도 안 사먹이고 인스턴트 안 먹이고 키우다가..

    유치원 무렵부터
    나름 원거리 여행도 다니게 될때쯤..

    조식포함 2인 숙박 호텔결제하고 여행다니면
    애들이 아침에 엄마나 아빠따라 호텔 조식먹는거보다

    컵라면 먹는걸 더 좋아라 해서 지들끼리 가위바위보 했었어요.

  • 29.
    '20.4.23 9:55 AM (115.23.xxx.156)

    라면도 좋아하면 괜찮죠

  • 30.
    '20.4.23 9:55 AM (175.223.xxx.213)

    분식집 김밥도 추가해주세요

  • 31. ....
    '20.4.23 9:58 AM (211.216.xxx.12)

    라면이 인생 최애인 울 초딩과 매일 싸워요.
    일주일에 한번만 라면 허용하고
    어제 아침엔 시판 우동 끓여줬어요. 나도 그럴진대 아이 입맛 존중해서요.

    전 주로 삼겹발 목살이 편하네요. 야채와 주면 영양도 맞고.
    소세지도 환장하지만
    첨가제 안들은 훈제오리와 야채 볶아줘도 야채까지 다 먹네요.
    외동딸 하나 먹일려고 정말 냉장고에 없는게 없어요.
    그런데 전통 한식은 잘 안먹는 양식파라 한식반찬 만드는 수고가 아깝다는거 ㅠ

  • 32. 플랜
    '20.4.23 9:59 AM (125.191.xxx.49)

    울집 애들은 라면 주면 춤추고 난리법석이예요
    라면 안좋아해서 잘 안사다놓거든요ㅎㅎ
    고기보다 더 좋아합니다

  • 33. ......
    '20.4.23 10:03 AM (211.252.xxx.237)

    저는 정 메뉴 없을땐 흰죽에 구운명란 이런거 줍니다. 몇번을 줘도 잘먹어요

  • 34. .....
    '20.4.23 10:07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요즘은 라면 잘 먹는 아이가 부럽기까지 하네요 ㅜㅜ
    울 고딩 아들은 라면 싫어하거든요
    삼시 세끼 해대느라 죽을것 같은데
    어쩌다 한끼쯤은 라면으로 때우면 편하겠구만...

    아!!! 그렇다고 건강식만 해주는건 아니예요
    햄버거 치킨 피자는 가끔 사줘요
    근데 비싸잖아요 ㅜㅜ

  • 35. 밥순이2
    '20.4.23 10:11 AM (121.141.xxx.138)

    애들은 특식이라고 좋아할수도..
    괜찮아요~ 죄책감 갖지말아요!!

  • 36. 흠흠
    '20.4.23 10:12 AM (119.149.xxx.143)

    일주일에 2번 줘도 괜찮아요~
    먹고 죽을 음식도 아니고
    넘 글케 안키우는게 애들도 엄마도 좋아요

  • 37. 괞찮아요
    '20.4.23 10:18 AM (175.212.xxx.47)

    호박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계란톡 잊지마시고요
    라면이 어때서요 엄마도 좀 살자요

  • 38. 애들
    '20.4.23 10:19 AM (39.7.xxx.158)

    먹는거 어릴때부터 열심히 해줬는데 입이 워낙 짧아 해준 음식 두고도 라면 먹겠다해서 삼시세끼 라면 끓여줘 봤습니다. 화딱지 나서요... 이틀을 못넘기대요 괜찮아요 못먹고 살땐 아침부터 라면이냐고 하겠지만 아무렴 어때요

  • 39. 602호
    '20.4.23 10:43 AM (1.237.xxx.156)

    비싼 돈 들여 여행가면 아침에 라면이 진리 아닌가요?

  • 40. ㅎㅎ
    '20.4.23 11:26 AM (211.227.xxx.207)

    매일아침도 아니고,한두번 끓여줄수도 있죠.
    그리고 빵이나 라면이나, 어짜피 집에서 직접 만든거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 41. ...
    '20.4.23 1:05 PM (1.241.xxx.70)

    매일도 아니고 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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