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0-04-23 01:15:48
생각나는대로 다~~ 말하고
안 들으면 불러 세워서 말하고

남과 자기 사이의 경계없이 다~ 말하고
친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저런 성향때문에 멀리 하고 싶은데 ㅍㅎ

그냥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면 될 것을
옆사람에게 생각의 모든 과정을 다~ 말하고 동의와 공감을 바라고

공감 안 해주면 자꾸 말하고 ㅎㅎ 위로 받고 싶대요

애정결핍인가요? 아니면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인가요?
IP : 39.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4.23 1:54 AM (202.166.xxx.154)

    말로 배설하는 타입. 스트레스도 말하면서 풀고 기쁜일도 말로, 생각정리도 말로.
    옆에 사람만 괴롭죠. 전 너무 시달리니 나중에 가족이 아닌거에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 2. 상사가
    '20.4.23 1:56 AM (223.38.xxx.42)

    그런타입이면 곤욕입니다.
    이기적인거에요.
    말하면서 자기생각 정리되니
    만만한 사람 데려다 스트레스도 풀고 생각정리도 하고.

  • 3. oo
    '20.4.23 2:15 AM (39.7.xxx.10)

    아~ 그런거구나 댓글 고마워요!

    안 들으려고 애쓰면 안 듣는다고 뭐라고 하고
    옆에선 그냥 들어주라 하고

    듣기 싫다고 하면 서운하다 그러고
    다른 사람들한테 저 사회성 떨어진다고 언플하고

    빅마우스들 정말 피하고 싶어요

  • 4. ...
    '20.4.23 5:29 AM (90.197.xxx.142)

    예전 상사가 그런 타입 이었어요

    아직도 그를 이해하기 너무 어려워요... 너무 고통을 주었거든요.

  • 5. ..
    '20.4.23 7:16 AM (121.146.xxx.140)

    싫어요
    저도 그냥 다 들어주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중간에 말 끊고 퉁명하게 내 생각알아서 뭐하려고
    이런 식으로 답해요
    그들은 자신이 뭘하는지 몰라요

  • 6. 저희
    '20.4.23 8:05 AM (1.241.xxx.109)

    남편이 그래요.
    말하면서 생각정리한다고,그럼 첨부터 내 얘기만 들어줘
    그랬음 가만 듣고만 있을텐데..자기 사회생활 힘든얘기 주욱
    늘어놔서 내가 흥분해서 상대편 흉보면 오히려 나한테 핀잔줘요.듣고만 있으라고..이 문제로 다툼이 있어서 상담까지받았어요.부부대화가 핑퐁대화가 되야하는데,듣고만 있으라면서 말하면 화내면 잘못된거라고 남편 상담쌤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654 부부의세계가 아니라 남자의세계 나는나 2020/05/10 1,376
1073653 정경심 교수님 고생하셨습니다. 43 적폐청산 2020/05/10 3,889
1073652 팬텀싱어 시즌2 재방송을 돌려보고 있는 중인데 22 . .. 2020/05/10 2,735
1073651 저 바다 어데죠? 6 바다 가고프.. 2020/05/10 3,313
1073650 김희애 니트안에 잠수복 입은거같아요 6 ... 2020/05/10 7,264
1073649 바다 나오니까 좀 그래요 1 .... 2020/05/10 1,849
1073648 선우 죽은거요??? 29 ㅜㅜ 2020/05/10 7,253
1073647 죽진않겠지 7 아놔 2020/05/10 1,355
1073646 부부의세계 ost 너무 별로 7 youyu6.. 2020/05/09 2,134
1073645 야 죽을려면 높은데서 뛰어내려라 3 2020/05/09 2,358
1073644 법원 앞 정경심 교수 석방에 나와서 소리 지르는 극우 애들은 22 ... 2020/05/09 4,410
1073643 LED 등이 싫어요 8 형광등 2020/05/09 3,537
1073642 쀼세는 끊었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중 7 .... 2020/05/09 2,729
1073641 천하에 짠순이가 되려면 뻔뻔함을 장착해야 하는데 5 재수없는 2020/05/09 3,049
1073640 한혜진 10년여 전 탑모델 시절 기억 나는 인터뷰가 있어요 2 ..... 2020/05/09 4,314
1073639 정경심교수님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ㅠㅠ 16 동그라미 2020/05/09 2,910
1073638 오리 로스구이 시판소스 알려주세요~ 1 완소윤 2020/05/09 500
1073637 부부의 세계의 주제는 바람피는건 봐줘라 인가봐요. 5 2020/05/09 2,617
1073636 가족끼리 모이면 무슨 얘기 주로 하시나요? 5 가족 2020/05/09 1,504
1073635 부부의 세계 언제까지 고구마일까요? 3 ... 2020/05/09 1,335
1073634 부부의 세계 2 이잉 2020/05/09 1,364
1073633 부부세 아들 준영이 연기 14 .. 2020/05/09 5,709
1073632 코로나 2차 발발 사태는 홍남기 탓 54 ..... 2020/05/09 5,241
1073631 성실하지만 지능(?)이 별로 좋지 않은경우.... 12 중학생 2020/05/09 3,677
1073630 초등 원어민 교사들 이태원클럽가서 지금 검사중이라네요 ㅜㅜ 19 ..... 2020/05/09 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