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다~~ 말하고
안 들으면 불러 세워서 말하고
남과 자기 사이의 경계없이 다~ 말하고
친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저런 성향때문에 멀리 하고 싶은데 ㅍㅎ
그냥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면 될 것을
옆사람에게 생각의 모든 과정을 다~ 말하고 동의와 공감을 바라고
공감 안 해주면 자꾸 말하고 ㅎㅎ 위로 받고 싶대요
애정결핍인가요? 아니면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20-04-23 01:15:48
IP : 39.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0.4.23 1:54 AM (202.166.xxx.154)말로 배설하는 타입. 스트레스도 말하면서 풀고 기쁜일도 말로, 생각정리도 말로.
옆에 사람만 괴롭죠. 전 너무 시달리니 나중에 가족이 아닌거에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2. 상사가
'20.4.23 1:56 AM (223.38.xxx.42)그런타입이면 곤욕입니다.
이기적인거에요.
말하면서 자기생각 정리되니
만만한 사람 데려다 스트레스도 풀고 생각정리도 하고.3. oo
'20.4.23 2:15 AM (39.7.xxx.10)아~ 그런거구나 댓글 고마워요!
안 들으려고 애쓰면 안 듣는다고 뭐라고 하고
옆에선 그냥 들어주라 하고
듣기 싫다고 하면 서운하다 그러고
다른 사람들한테 저 사회성 떨어진다고 언플하고
빅마우스들 정말 피하고 싶어요4. ...
'20.4.23 5:29 AM (90.197.xxx.142)예전 상사가 그런 타입 이었어요
아직도 그를 이해하기 너무 어려워요... 너무 고통을 주었거든요.5. ..
'20.4.23 7:16 AM (121.146.xxx.140)싫어요
저도 그냥 다 들어주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중간에 말 끊고 퉁명하게 내 생각알아서 뭐하려고
이런 식으로 답해요
그들은 자신이 뭘하는지 몰라요6. 저희
'20.4.23 8:05 AM (1.241.xxx.109)남편이 그래요.
말하면서 생각정리한다고,그럼 첨부터 내 얘기만 들어줘
그랬음 가만 듣고만 있을텐데..자기 사회생활 힘든얘기 주욱
늘어놔서 내가 흥분해서 상대편 흉보면 오히려 나한테 핀잔줘요.듣고만 있으라고..이 문제로 다툼이 있어서 상담까지받았어요.부부대화가 핑퐁대화가 되야하는데,듣고만 있으라면서 말하면 화내면 잘못된거라고 남편 상담쌤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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