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생일마다 카톡이옵니다..
지 애들 생일에 케이크 앞에서 사진찍고 그걸 우리부부한테 항상 보내면서 “삼촌 뭐 사주실거에요?” 이런 카톡을 보내는 형님 ㅡㅡ
애는 핸드폰이 없으니까 자기가 보냅니다 ㅋㅋ
진짜 왜 저럴까요..
전 원래 치사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하는짓이 넘 얄미워서 진짜 뭐하나 해주기가 싫어지네요.
뭐 아주버님도 똑같으니 보고있겠죠.
해주자면 끝도 없어요.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
뭐 첫째는 자기 반장됐다고 하면서 돈달라그러고 . 그런 근성도 닮는건가봐요 애들도 뻔뻔한걸 보면 .
본인들은 커피한잔 안쏘고..
자기 애들 둘이나 입어 헤진 옷을 우리애 입으라고 주고.
진짜 제발 애 생일이든 뭐든 각자좀 챙겼음 좋겠네요.
1. ...
'20.4.22 11:21 PM (119.196.xxx.125)직접 돌직구로
2. ㅡㅡ
'20.4.22 11:21 PM (116.37.xxx.94)똑같이 생일때등등 보내면 안되나요?
큰아버지 뭐해주실거에요?3. ㄱㅈ
'20.4.22 11:23 PM (39.118.xxx.86)아오 전 시켜도 못하겠네요 그런짓은 ..ㅋㅋ
4. @ @
'20.4.22 11:23 PM (180.230.xxx.90)그 형님 좀 지능이 모자란거 아닐까요?
도저히 제 정신으로는 저렇게 못 하죠.5. ㅎ
'20.4.22 11:24 PM (97.70.xxx.21)그냥 씹으세요.꼴사나운줄도 모르나보네요
6. ㅎ
'20.4.22 11:25 PM (97.70.xxx.21)전 사촌동생이 한두번 그런소리하길래 넌 뭐하나 해주고 그러냐고 했더니 쏙들어갔어요
7. 미적미적
'20.4.22 11:26 PM (203.90.xxx.252)그냥 씹어요
원래 그런사람이 이쪽 안 챙겨요8. 계속
'20.4.22 11:26 PM (221.154.xxx.186)퍼주시니 보내줘.
형님과 남편앞에선좋은사람 되고싶은거잖아요.9. 카톡
'20.4.22 11:27 PM (117.123.xxx.21)그냥 씹던지 차단해 버려요
정말 진상들은 상상을 초월하네요10. ㄱㅈ
'20.4.22 11:28 PM (39.118.xxx.86)진짜 자기 애 생일은 솔직히 부모한테만 의미있는날이잖아요. 조부모까진 챙기지만 .. 뭘 그렇게 매년 저런식으로 구걸하듯이 . 그걸 애한테도 시키는지 진짜 거지같단 생각만 드네요, 대체 언제까지 저럴건지
11. **
'20.4.22 11:28 PM (223.38.xxx.114)저러면 선물 해 주셨어요?
근데 저는 저런 진상짓을 받아주는 사람들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저런 염치 없는 짓엔 어른답게 한 말씀 하실 줄도 알아야죠.12. ㅇㅇ
'20.4.22 11:29 PM (116.121.xxx.120)선물해주니까 자꾸 보내는거 아닌가요?
그냥 씹으세요13. ㄱㅈ
'20.4.22 11:30 PM (39.118.xxx.86)결혼하고 첨엔 해줬죠. 그랬더니 끝도 없이 무슨날 무슨날마다 바라길래 안해줬더니 저런식으로 사진 보내는거에요
14. @ @
'20.4.22 11:31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저런 몰상식한 요구를 앞에선 들어주고 뒤에서 궁시렁 대는 원글님도 좀 그래요.
저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선 따끔하게 한마디 하세요.
계속 당하는거 바보 같아요.15. ㅇㅇ
'20.4.22 11:31 PM (116.121.xxx.120)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씹으세요!! 원글님 화이팅!
16. 설마
'20.4.22 11:32 PM (112.148.xxx.5)또 사주시려는건 아니죠?
17. ..
'20.4.22 11:34 PM (114.203.xxx.163)엄마아빠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생일은 축하한다 그러세요
18. 흠
'20.4.22 11:35 PM (125.143.xxx.15)형님 ㅇㅇ이 생일 축하드려요 낳고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죠? 그런데 샹일 이런거는 서로 챙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자꾸 뭘 바라시는 문자를 받으니 저도 사람인지라 저희 애 생일에 뭐 해주셨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냥 편하게 서로 축하만 하고 물질적인 건 건너뛰는 건 어떨까해요. 좋은 날에 불편한 말씀 드려서 죄송해요. ㅇㅇ이 생일 즐겁게 보내세요~~
19. ..
'20.4.22 11:35 PM (58.233.xxx.100)헐. 저런 카톡 보낼때마다 영혼없이 하트 이모티콘이나 보내주세요.
20. ..
'20.4.22 11:3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거지네요.
21. @ @
'20.4.22 11:36 PM (180.230.xxx.90)답장 하세요.
생일 축하해.
선물은 부모님께 받으렴.
이렇게 선물 강요하는거 아니란다.
형님 좀 망신 좀 당해도 돼요.22. 진상
'20.4.22 11:36 PM (221.154.xxx.186)나는 3만원,5만원짜리 선물 하나받고
마음에 빚 생기는거 싫던데,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많나봐요.23. ....
'20.4.22 11:46 PM (220.120.xxx.159)하트 이모티콘 좋네요 ㅋㅋ
24. ...
'20.4.22 11:47 PM (211.178.xxx.192)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진엔 사진.
선물 요구 사진에는
낡아 해진 옷의 낡은 부위 확대 사진으로
제발 답 보내 주세요. 네? 속터질 것 같아요 ㅠ
'응 내가 받은 건 이런 거라서~
충분히 줬다고 생각해. 이제 보내지 마라.' 이렇게 반말로...25. ㅇㅇ
'20.4.22 11:53 PM (222.233.xxx.137)형님 왜이러세요 저희 ㅇㅇ도 선물안주시면서 ㅎㅎ
26. 그냥
'20.4.23 12:05 AM (124.50.xxx.71)축하한다 말로만 끝내세요.
선물은 주지 마시구요.27. 축하해
'20.4.23 12:20 AM (1.231.xxx.128)라는 이모티콘하나보내고 끝!
원글님이 계속 뭐 해주셨나보네요 그러니 때마다 계속 보내죠28. 폴리
'20.4.23 12:25 AM (211.244.xxx.207) - 삭제된댓글선물 사진 찍어서 전송해주세요
아랫사람도 아니고 낯부끄럽네요 ㅡㅡ;;;29. 해법
'20.4.23 12:28 AM (223.38.xxx.207)구구절절 이건 아닌 것 같다, 우리 애는 뭘 해줬냐.... 얘기하실 필요 없어요
대응을 칼같이 간단하게 하는게 훨씬 나아요
말이 길어지는 순간 아주 지저분한 감정 싸움이 시작될 수 있거든요
읽씹하시거나 축하! 혹은 이모티콘 하나 보내는걸로 끝내시거나 이게 좋아요
경험담이에요30. 고민이 깊으시네
'20.4.23 1:27 AM (124.53.xxx.190)추카추카 하고 말면 되죠?
31. 님이 잘못했네요.
'20.4.23 1:49 AM (124.53.xxx.142)질을 잘못 들이셨구만..
이렇다 저렇다 반응 보이지 말고 냅둬버리세요.
이래서 시가와의 카톡은 안하는게 나아요.32. 님도
'20.4.23 1:56 AM (120.142.xxx.209)사진 보내요 삼천 생신이다 척하건만 올려라
니 숙모 생일이다 니 사촌 생일이다 다 올려 보내세요33. 거지
'20.4.23 2:16 AM (121.134.xxx.113)손현주 거지 사진 한장 보내세요
34. ㅎㅎㅎㅎㅎ
'20.4.23 4:49 AM (59.6.xxx.151)어머 축하한다
삼촌네 식구 니 생파에 불러.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니네 집에 가서 선물줄께
ㅋ35. ㅋㅋ
'20.4.23 6:08 AM (119.69.xxx.95) - 삭제된댓글저한텐 쇼핑몰 링크를 보내더라구요. 선물 고르기 힘들까봐~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진짜 많다는 말이 맞네요.
36. ㅇㅇ
'20.4.23 7:0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영혼없는 하트 ㅋㅋ
37. ㅎㅎ
'20.4.23 8:09 AM (223.39.xxx.77) - 삭제된댓글거지들 불쌍한데 케이크 하나 던져줘요
아우 왜저래 ㅋㅋㅋ